마트 갔다가 오징어가 싱싱하니 좋길래~~
3마리 4500원 조금 안되게 주고 사왔네여..^^
다른때 같으면 냉동실로 직행인데..
요날은 바로 해먹었네여~^^

다리 잡아 댕겨 내장 빼서는
집 근처에서 잘 노는 고양이 먹으라고 갖다주고~^0^
웬 고양이냐구여??
우리가 기르는것은 아니구여~
약 3달전쯤인가??
고양이가 저희집 창고에서 새끼 3마리 낳더니~~가끔씩 들여다봐서 그랬는지
새끼 물고 딴데로 갔나 했더니
얼마후에 울집 근처에서 자주 놀더라구여~^^
그래서 가끔씩 먹을 수 있게 우리가 못 먹는 멸치나 오징어.. 닭뼈 등 갖다주고 있네여...ㅎ



며칠전에 해가 뜬 날..장독 사이 그늘에서 요렇게 2마리가 코 자고 있기도..ㅋ
자세가 좀 그렇죠??잘못 보면 1마리로 보일수도...^^



요건 카메라 셔터소리에 잠이 깨서 도망가다 말고 숨어서 보는 녀석..ㅋㅋ

에구구..이야기가 딴데로...ㅋㅋ




암튼 오징어 내장 빼서  속 깨끗하게 제거해서는~~
통째로 삼발이에 넣고 쪄서는~~



요렇게 가지런히 잘라주었지여~~^^
더 먹음직스럽죠??^^



야들야들하니 질기지도 않고 맛있었네여~^^

요렇게 초고추장(고추장/설탕/식초로 만들었네여~) 만들어서 듬뿍 찍어 냠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