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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귀, 방치하지 말고 초기에 치료 받으세요
100 뚜르 2018.11.30 00:39:16
조회 966 댓글 1 신고

요즘 사마귀로 불편을 겪는 분들이 많습니다. 사마귀는 일단 겉에서 보이는 부분도 보기 좋지 않고 불편함도 있는 데다가 통증까지 여러모로 불편한 질환입니다.

 

사마귀는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인유두종바이러스(HPV)에 감염되어 발생합니다. 대개 피부 혹은 점막에 과다한 증식이 일어나서 딱딱하면서 거칠게 튀어나오는 구진이 발생합니다.

혼자 앉아 고민하는 여자

무엇보다 사마귀는 전염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긁거나 짜거나 만지는 경우 다른 부위로 번질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만지지 않는 게 좋고 증상 초기에 치료를 받아 제거하는 게 좋습니다.

 

사마귀는 어디에든 발생할 수 있는데 그래도 대부분 손과 발, 다리와 얼굴 등에 생깁니다. 그리고 간혹 성기에도 발생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사마귀는 어떻게 치료할까요? 우선 가까운 피부과를 방문하면 다양한 치료법을 만날 수 있습니다.

 

냉동요법

 

195도의 액화 질소를 냉동치료 전용 냉동 분사기 혹은 펜 타입의 장비에 넣어서 사마귀가 있는 병변에 직접 분사하는 치료를 말합니다. 주로 손톱과 발톱 주변이나, 발가락, 손가락 등의 병변에 적용하며, 한 달 간격으로 4~5회 정도 치료를 반복합니다. 치료 이후에 물집과 통증이 생기곤 하나, 대개 일시적인 증상일 뿐 치료에 대한 만족감이 높은 치료에 속합니다.

 

탄산가스 레이저

 

편평사마귀를 제거하는 방법에 사용됩니다. 표피에만 레이저를 조사해 제거합니다.

 

블레오마이신 주사

 

난치성 사마귀의 경우 블레오마이신 주사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항생제로 바이러스를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데 효과적인 주사입니다.

 

사마귀는 티눈과 비슷해 헷갈려 치료 시기를 놓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에 대한 정확한 구별을 하고자 하려면 가까운 피부과를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마귀는 제거한다 해도 바이러스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재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되도록 증상 초기에 치료받는 게 좋으며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합니다.

 

글 = 하이닥 의학기자 김우진 원장 (피부과 전문의)

 

김우진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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