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음 후에는 대부분 심한 속쓰림과 두통, 어리럼증, 구토 등에 시달리게 되는데요, 이런 음주 후 증상들을 하나둘씩 겪게 마련이지만 특히 복통과 설사가 동반되는 경우에는 췌장염 증상을 의심해 봐야한다고해요.

췌장염이란?

췌장은 소화기관으로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을 모두 소화시키는 소화액을 분비하며, 당뇨병과 관련 있는 인슐린 분비에 매우 중요한 기관이에요. 이런 췌장에 갑자기 염증이 생겨 췌장과 그 주변 조직이 손상되는 질환을 말하며, 70~80%에 이르는 급성췌장염의 원인이 '술과 담석증'이라고해요.

췌장염 증상은 그 위험성에 비해 증상이 약하기 때문에 조기진단을 놓치기 쉽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인데, 과도한 알코올 섭취가 간 뿐만 아니라 췌장까지도 손상시키며, 췌장에 몀증을 만들어 이것이 장기화되면 만성 췌장염에 시달리게 된다고해요.

췌장염의 대표 증상

1. 통증을 느끼는 부위는 대략 명치 부위, 배꼽 주변, 오른쪽 윗배 등 환자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으며, 이런 통증은 등 뒤나 팔로도 뻗칠 수 있으며, 누우면 더 심해지고, 앉아서 몸을 앞으로 굽히고 무릎을 배쪽으로 당기면 덜해지는 특징이 있다고해요.

2. 열이 나고 메스껍고 토하기도 합니다.

3. 탈수 증상이 심해지면서 저혈압 증상이 동반되며 심하면 쇼크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만성췌장염 환자의 60% 정도는 술이 원인이지만 30~40% 정도는 뚜렷한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부 환자에서는 유전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술과 관련이 없는 젊은 나이에 만성췌장염이 발생할 수 있고 가족 중에 만성췌장염 환자가 있다면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췌장염 환자의 생활 가이드

췌장염 증상 환자는 절대로 술과 담배를 삼가해야해요. 특히 술을 끊으면 통증이나 통증이 재발하는 것도 감소하기 때문에 반드시 술을 끊어야해요. 더불어 흡연은 사망률이 높아지기에 금연해야 합니다.

식단을 짤 때는 지방의 섭취를 피해야 하며, 적당한 지방(40% 내외), 고단백(20% 내외), 저탄수화물(40% 내외)로 구성 되어야 합니다. 식사는 소량씩 자주 섭취하며, 소화가 잘 되는 부드러운 식품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당뇨병이 있는 경우 당뇨병 식사요법을 따르는 것이 좋다고해요.

췌장염 증상을 예방할 수 있는 특별한 방법은 없기 때문에 과도한 음주와 흡연, 고단백 식이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평소에 과식을 피하고 소화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섭취하면 췌장염의 위험으로부터 피할 수 있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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