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깨 관절염 이렇게 치료하자 '

일반인들은 어깨에는 하나의 관절만 있다고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희  환자분 중 한분이 침구사(한의사) 자격증도 없는분에게

어깨통증으로 인한 침을 맞고 오셨는데

그 사이비 침구사가 오십견이라고 말하면서 어깨는

하나의 관절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의 진단은 퇴행성관절염에서 오는 어꺠 통증이였습니다

어깨는 크게 3곳의 관절 (SC, AC, GH)로 이루어져 있고

관절염으로 오는 통증은 크게 2곳이고 이중 AC부위의

통증이 심합니다

이는 GH부위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수없이 많은 관절염의 종류들 중 흔히 듣는 얘기가 류마티스성 관절염(RA)과

퇴행성관절염 (OA)이 나이든 분들에게 많습니다

RA와 OA의 증상은 비슷한데 가장 큰 차이점은 좌우

대칭성 (systemic inflammatory condition)과

연령대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나머지 하나는 퇴행성 관절염이 발절한 경우로 나이에

상관없이 어깨를 다친 이후 (Posttraumatic arthritis)발생하는

관절염으로 이 3가지가 관절염과 관련된 어깨통증의

주원인입니다

3가지 관절염으로 인한 어깨통증의 공통점은 모두 어깨운동 반경이 작고

물건을 들기가 힘들며, 다른 하나는 근육의

위축증이 와서 근력 검사를 해보면 통증의

정도차이의 구별이 가능합니다

통증은 어느방향으로 움직이든지 통증은 생기고 점점 심해지며

저녁에는 잠들기가 힘들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주증상으로는 통증이 매우 심하고 어깨를 많이 움직일수록

점점 더 아프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머리를 감는다든지, 선반위의 물건을 움직일 때 매우

통증이 심하고 또한 기후의 변화에 따라 통증의 강도가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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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부위에 따라 관절염 부위를 추정할 수 있는데

뒤쪽 견갑골(scapular) 중앙에 통증이 심하면

GH 관절부위 관절염이고, 어깨 앞쪽의 통증이 심하면

AC관절부위의 관절염이 심하다고 추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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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어깨 양쪽 모두 비슷한 부위가 아프며 이는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어꺠관절염의 치료방법은 카이로프랙틱 치료 (약 6회),

운동치료로 개선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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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저에게 운동치료란 무엇이고 어떻게 하는 것인지 질문 하시는

경우가 있으신데요 간단히 말씀드리면

운동치료란 약한 근육을 찾아내고 이를 단련시켜

근육불균형에서 오는 통증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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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운동처방은 운동치료와는 약간 다른 개념이고

특히 재활 치료는 개념부터 다르다는 것을

인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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