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는 정신적 스트레스가 더 치명적이다!
유리엄마 2007.10.02 18:05:36
직장인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제조업에서 문제가 되는 소음이나 분진, 유기용제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건축자제로 인한 실내공기 오염 등 물리적인 환경과 직무 안정성, 대인관계, 승진 및 임금, 업무량, 기업문화 등 직무 스트레스와 같은 정신적인 환경으로 나눌 수 있다.
물리적인 환경은 작업환경 개선이나 환기 등으로 매우 향상되고 있으나, 우리나라의 경제적 위기상황과 더불어 정신적 스트레스는 많은 직장인의 건강을 여전히 위협하고 있다.
업무로 인한 과중한 정신적 스트레스는 각종 질병과 사고의 원인
우리는 전에 없이 급변하는 시기에 살고 있으며, 직장에서는 기업규모의 감축, 해고, 합병으로 인한 변혁, 부단한 기술혁신과 적응에 대한 요구들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직무 스트레스란 직무로부터 오는 요구가 개인의 능력이나 재능, 자원, 욕구와 부합되지 않을 때 일어나는 해로운 신체적, 정신적 반응으로 정의되며, 질병이나 사고 또는 상해를 유도할 수 있다.
누구나 이러한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지만 이들 스트레스가 너무 널리 퍼져있고 보편적인 현상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의 부정적 효과를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미국의 한 생명보험회사에서 600명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범국가적인 조사를 시행한 결과 응답자의 33%가 직업성 스트레스 때문에 직장을 그만둘 것을 고려한 적이 있으며, 3명중 1명은 가까운 미래에 직업상 신체적, 정신적 쇠진(burn out)이 올 것이라고 했다. 14%는 지난 2년 동안 직업성 스트레스 때문에 직장을 그만두거나 바꾸었으며, 46%의 직장인들이 자신의 직업이 매우 스트레스를 준다고 응답했다.
최근 「과로사」가 산업재해로 인정되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었다. 과로사는 업무상 과로가 스트레스로 작용해 사망에 이르게 하는 것으로서 산업화에 박차를 가하던 일본에서 처음 제시되었다. 장시간 노동과 과중한 심리적 스트레스로 기존에 가지고 있던 고혈압이나 간장 질환이 악화되어 뇌혈관질환이나 심근경색, 전격성 간염 등의 질환으로 사망한 경우를 말한다.
스트레스는 심장병, 각종 암에서부터 감기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질병과 간접적으로 관련된다.
스트레스를 받게되면 몸과 마음에 변화가 생긴다. 마음이 불안해지고, 안절부절 못하게 되며 괜히 짜증이 나고 긴장이 된다. 이러한 불안감, 긴장감, 우울증, 집중력의 저하 등은 개인의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뇌가 각성이 되어 잠을 잘 못 자게 되고, 어지러운 증상도 생기며 심장이 빨리 뛰어 혈압도 올라가고, 위장운동이 저하돼 소화가 안되며 위액분비가 많아져 위염, 위궤양이 지속되기도 하며, 장운동에 이상이 생겨 변비와 설사가 오락가락하는 과민성 대장증후군도 온다. 「머리가 좀 아픈데」 「목에 뭔가 걸린 듯해」 「가슴이 답답하고 짓눌리는 것 같아」 등이 가장 흔한 증상으로 이런 경우 한번 돌아볼 필요가 있다.
정신적 환경개선 위해 스트레스관리법 익혀야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업무로부터 스트레스를 받을 때, 상사와 동료, 아랫사람 또는 거래처 사람들로부터 열 받을 때, 일단 담배를 한 대 꺼내 물고 마음을 가다듬는다. 그렇다면 흡연은 스트레스 해소 또는 생각을 정리하고 대인관계를 돕는 촉진제인가? 담배 한 개피를 흡연할 때 평균 5.5분의 수명이 줄어든다고 추정한다. 어떤 사람이 15세에 흡연했을 때 평균 8년의 수명이 줄어들게 되며, 25세 이후에 시작했다면 4년이 감소한다고 보고되었다.
알려진 바와 같이 담배의 유해성은 암을 일으키는 요인이 되는 등 그 피해정도가 심각하며, 직장환경에서의 간접흡연도 문제가 된다. 주변 담배연기는 주류연기보다 더 많은 발암물질, 돌연변이물질, 독성물질을 포함한다.
남녀 모두 암 사망의 30%, 전체 관상동맥(심장)질환 사망의 23%가 흡연 때문이며,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뇌졸중(중풍)의 위험이 4.7배, 위십이지장궤양으로 인한 사망률은 2.5배 증가된다. 최근의 경제적 위기상황은 담배소비량을 증가시켰으며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이러한 직장인의 무책임한 흡연행위가 청소년 흡연을 자극하며 여성흡연을 자연스럽게 한다는 것이다.
또한 대인관계 증진이나 정서적 긴장과 신체적 고통을 완화하고 창조적인 일을 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생각해 자주 음주를 하면, 혈압은 올라가고 고혈압을 악화시켜 뇌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술 소비량은 경제적 위기상황에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알코올 도수가 높은 위스키의 양이 현저히 증가했다.
음주는 스트레스 해결에 도움 안돼
전체 알코올 소비량의 약 반을 음주자의 10%에 해당하는 과음자(하루에 소주 1병 이상)가 마셔 없앤다. 간경화증의 발병률은 1인당 알코올 소비량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되며 알코올 소비가 많은 나라에서는 발병률이 높다.
이는 음주습관이나 알코올 종류보다는 하루 평균 알코올 섭취가 가장 중요한 요소로 매일 소주 한 병 이상 마시면 머지않아 걸린다. 간경화는 결국 간암으로 이행하며, 지속적인 음주를 하는 경우에는 5년 생존율이 40% 이하이다.
한편, 음주가 심혈관계에 보호효과가 있다는 보고로 인해 많은 음주자들이 자신있게 폭음을 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 진상은 이렇다.
남자의 경우 하루 10g 정도 (소주 1잔 ; 50cc 12g, 포도주 1잔 ; 100cc 12g, 양주 1잔 ; 30cc 12g 정도)의 알코올 섭취는 혈압을 저하시키고 그 이상을 섭취하면 높아지는 J자 모양의 관계를 말하며, 또한 적포도주 섭취가 심장병을 줄인다는 보고를 「French Paradox」라 일컫는다. 이는 프랑스 사람들이 지방질 섭취나 비만도가 서구의 다른 나라에 비해 비슷하게 높은데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조금 낮은 것에 대해 생태학적 연구를 해 본 결과, 식사 때 섭취하는 약간의 포도주로 인해 고밀도 지단백(HDL) 콜레스테롤이 높아지고 저밀도 지단백(LDL) 콜레스테롤이 낮아지는 결과로 인한 것이 아닌가 하는 가설로부터 나온 것으로서 이것 역시 음주량은 앞서 언급한 한잔 정도이다.
그러나 누구나 다 같은 무게로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아니다. 개인에 따라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능력이 다르다. 예를들어 A유형의 사람은 걸음걸이나 말이 빠르고 야심이 많고 시간적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한꺼번에 여러가지 일을 하려고 하며, 할 일이 있으면 빨리 해 놓아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의 사람으로서 이들은 직무 스트레스를 더 크게 느끼며 10년 이내에 심장병에 걸릴 가능성이 거의 세배나 된다고 보고되었다. 한편, 낙관주의자는 비관주의자보다 우울증에 더 강하고, 직장, 학교, 운동경기에서 더 많은 성취를 이루며 건강상태도 더 좋다는 보고가 있다.
직장환경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기 위해서는 아래의 사항을 잘 숙지하고 실천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1. 스트레스를 알자.
- 직무 안정성, 대인관계, 승진 및 임금, 업무량 등을 잘 파악해 나의 스트레스 수위를 알아보도록 한다.
2. 스트레스를 이기자.
-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태도와 생각을 너그럽게 바꾼다. 긍정적 사고의 연습과 유머감각으로 긴장을 해소하며, 사소한 것에 목숨 걸지 말자.
- 마음을 어루만지는 방법들 - 타인에 대한 배려와 남을 위할 줄 아는 마음
- 화내지 않고 사는 법 - 자신의 평화를 위해서 용서하는 것
3.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을 하자.
-하루에 30분씩, 일주에 3번 이상, 숨이 차고 땀이 날 정도로 즐거운 마음으로 운동을 생활화하자.
4. 균형있는 식사를 하자.
-술과 담배, 카페인, 과식을 피하고 야채, 과일을 많이 먹는다.
5. 심호흡을 하며, 근육 이완법을 배우자.
물리적인 환경은 작업환경 개선이나 환기 등으로 매우 향상되고 있으나, 우리나라의 경제적 위기상황과 더불어 정신적 스트레스는 많은 직장인의 건강을 여전히 위협하고 있다.
업무로 인한 과중한 정신적 스트레스는 각종 질병과 사고의 원인
우리는 전에 없이 급변하는 시기에 살고 있으며, 직장에서는 기업규모의 감축, 해고, 합병으로 인한 변혁, 부단한 기술혁신과 적응에 대한 요구들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직무 스트레스란 직무로부터 오는 요구가 개인의 능력이나 재능, 자원, 욕구와 부합되지 않을 때 일어나는 해로운 신체적, 정신적 반응으로 정의되며, 질병이나 사고 또는 상해를 유도할 수 있다.
누구나 이러한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지만 이들 스트레스가 너무 널리 퍼져있고 보편적인 현상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의 부정적 효과를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미국의 한 생명보험회사에서 600명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범국가적인 조사를 시행한 결과 응답자의 33%가 직업성 스트레스 때문에 직장을 그만둘 것을 고려한 적이 있으며, 3명중 1명은 가까운 미래에 직업상 신체적, 정신적 쇠진(burn out)이 올 것이라고 했다. 14%는 지난 2년 동안 직업성 스트레스 때문에 직장을 그만두거나 바꾸었으며, 46%의 직장인들이 자신의 직업이 매우 스트레스를 준다고 응답했다.
최근 「과로사」가 산업재해로 인정되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었다. 과로사는 업무상 과로가 스트레스로 작용해 사망에 이르게 하는 것으로서 산업화에 박차를 가하던 일본에서 처음 제시되었다. 장시간 노동과 과중한 심리적 스트레스로 기존에 가지고 있던 고혈압이나 간장 질환이 악화되어 뇌혈관질환이나 심근경색, 전격성 간염 등의 질환으로 사망한 경우를 말한다.
스트레스는 심장병, 각종 암에서부터 감기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질병과 간접적으로 관련된다.
스트레스를 받게되면 몸과 마음에 변화가 생긴다. 마음이 불안해지고, 안절부절 못하게 되며 괜히 짜증이 나고 긴장이 된다. 이러한 불안감, 긴장감, 우울증, 집중력의 저하 등은 개인의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뇌가 각성이 되어 잠을 잘 못 자게 되고, 어지러운 증상도 생기며 심장이 빨리 뛰어 혈압도 올라가고, 위장운동이 저하돼 소화가 안되며 위액분비가 많아져 위염, 위궤양이 지속되기도 하며, 장운동에 이상이 생겨 변비와 설사가 오락가락하는 과민성 대장증후군도 온다. 「머리가 좀 아픈데」 「목에 뭔가 걸린 듯해」 「가슴이 답답하고 짓눌리는 것 같아」 등이 가장 흔한 증상으로 이런 경우 한번 돌아볼 필요가 있다.
정신적 환경개선 위해 스트레스관리법 익혀야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업무로부터 스트레스를 받을 때, 상사와 동료, 아랫사람 또는 거래처 사람들로부터 열 받을 때, 일단 담배를 한 대 꺼내 물고 마음을 가다듬는다. 그렇다면 흡연은 스트레스 해소 또는 생각을 정리하고 대인관계를 돕는 촉진제인가? 담배 한 개피를 흡연할 때 평균 5.5분의 수명이 줄어든다고 추정한다. 어떤 사람이 15세에 흡연했을 때 평균 8년의 수명이 줄어들게 되며, 25세 이후에 시작했다면 4년이 감소한다고 보고되었다.
알려진 바와 같이 담배의 유해성은 암을 일으키는 요인이 되는 등 그 피해정도가 심각하며, 직장환경에서의 간접흡연도 문제가 된다. 주변 담배연기는 주류연기보다 더 많은 발암물질, 돌연변이물질, 독성물질을 포함한다.
남녀 모두 암 사망의 30%, 전체 관상동맥(심장)질환 사망의 23%가 흡연 때문이며,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뇌졸중(중풍)의 위험이 4.7배, 위십이지장궤양으로 인한 사망률은 2.5배 증가된다. 최근의 경제적 위기상황은 담배소비량을 증가시켰으며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이러한 직장인의 무책임한 흡연행위가 청소년 흡연을 자극하며 여성흡연을 자연스럽게 한다는 것이다.
또한 대인관계 증진이나 정서적 긴장과 신체적 고통을 완화하고 창조적인 일을 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생각해 자주 음주를 하면, 혈압은 올라가고 고혈압을 악화시켜 뇌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술 소비량은 경제적 위기상황에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알코올 도수가 높은 위스키의 양이 현저히 증가했다.
음주는 스트레스 해결에 도움 안돼
전체 알코올 소비량의 약 반을 음주자의 10%에 해당하는 과음자(하루에 소주 1병 이상)가 마셔 없앤다. 간경화증의 발병률은 1인당 알코올 소비량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되며 알코올 소비가 많은 나라에서는 발병률이 높다.
이는 음주습관이나 알코올 종류보다는 하루 평균 알코올 섭취가 가장 중요한 요소로 매일 소주 한 병 이상 마시면 머지않아 걸린다. 간경화는 결국 간암으로 이행하며, 지속적인 음주를 하는 경우에는 5년 생존율이 40% 이하이다.
한편, 음주가 심혈관계에 보호효과가 있다는 보고로 인해 많은 음주자들이 자신있게 폭음을 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 진상은 이렇다.
남자의 경우 하루 10g 정도 (소주 1잔 ; 50cc 12g, 포도주 1잔 ; 100cc 12g, 양주 1잔 ; 30cc 12g 정도)의 알코올 섭취는 혈압을 저하시키고 그 이상을 섭취하면 높아지는 J자 모양의 관계를 말하며, 또한 적포도주 섭취가 심장병을 줄인다는 보고를 「French Paradox」라 일컫는다. 이는 프랑스 사람들이 지방질 섭취나 비만도가 서구의 다른 나라에 비해 비슷하게 높은데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조금 낮은 것에 대해 생태학적 연구를 해 본 결과, 식사 때 섭취하는 약간의 포도주로 인해 고밀도 지단백(HDL) 콜레스테롤이 높아지고 저밀도 지단백(LDL) 콜레스테롤이 낮아지는 결과로 인한 것이 아닌가 하는 가설로부터 나온 것으로서 이것 역시 음주량은 앞서 언급한 한잔 정도이다.
그러나 누구나 다 같은 무게로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아니다. 개인에 따라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능력이 다르다. 예를들어 A유형의 사람은 걸음걸이나 말이 빠르고 야심이 많고 시간적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한꺼번에 여러가지 일을 하려고 하며, 할 일이 있으면 빨리 해 놓아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의 사람으로서 이들은 직무 스트레스를 더 크게 느끼며 10년 이내에 심장병에 걸릴 가능성이 거의 세배나 된다고 보고되었다. 한편, 낙관주의자는 비관주의자보다 우울증에 더 강하고, 직장, 학교, 운동경기에서 더 많은 성취를 이루며 건강상태도 더 좋다는 보고가 있다.
직장환경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기 위해서는 아래의 사항을 잘 숙지하고 실천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1. 스트레스를 알자.
- 직무 안정성, 대인관계, 승진 및 임금, 업무량 등을 잘 파악해 나의 스트레스 수위를 알아보도록 한다.
2. 스트레스를 이기자.
-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태도와 생각을 너그럽게 바꾼다. 긍정적 사고의 연습과 유머감각으로 긴장을 해소하며, 사소한 것에 목숨 걸지 말자.
- 마음을 어루만지는 방법들 - 타인에 대한 배려와 남을 위할 줄 아는 마음
- 화내지 않고 사는 법 - 자신의 평화를 위해서 용서하는 것
3.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을 하자.
-하루에 30분씩, 일주에 3번 이상, 숨이 차고 땀이 날 정도로 즐거운 마음으로 운동을 생활화하자.
4. 균형있는 식사를 하자.
-술과 담배, 카페인, 과식을 피하고 야채, 과일을 많이 먹는다.
5. 심호흡을 하며, 근육 이완법을 배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