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할 말은 있다고!
위암세포에게만 책임회피? 무슨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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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날 때부터인간의 적이자 독종이라는 선입견, 그 뿌리 깊은 생각은 버리란 말이에요.
저도 위라는 회사에서 한 분야를 책임지는 성실한 세포였다고요.
요즘 세상에 누구나 부러워하는 전문직이라 당당히 말 할 수 있는 그런 위치에서 제 역할을 다하는 모범 사원으로 하루하루를 평범하지만 보람 있게 지냈습니다.
시간마다 적당량씩 몸으로 들어오는 음식을 분해하는 일도 적성에 맞았고요. | |
그러나 어느 날부터 갑작스레 폭식이 잦았고 앞을 가로막는 자욱한 담배연기로 하루에도 몇 번 씩이나 질식을 일삼았으며 정신 또한 잃게 만드는 알코올은 금세 제 능력을 떨어뜨렸습니다.
깨끗하고 양처럼 순하던 전, 한 순간에 분노와 불만의 감정으로 가득 찬 악마처럼 돌변하기에 이른 것이죠.
이런 제가 어떻게 정상적으로 일을 해 낼 수 있겠어요?
시간이 흐를수록 쇠약해지는 기운과 절제할 수 없을 만큼 폭력적인 어둠의 그림자만이 저를 휘감았습니다.
10년이 넘도록 돈독한 우정을 쌓아오던 죽마고우마저도 헤치는 건 제가 살 수 밖에 없는 불가피한 선택이었어요. | | 이젠 무감각적인 일상으로 변해버린 이러한 모습. 제 안의 또 다른 악마로부터 결국 힘없이 무너져버리게 된 셈이죠. 점차 커져가는 몸을 버티기 위해서 끊임없이 공간을 만들어야 하니까요. | 지금의 추악한 저를 만든 건, 저만의 능력부족에서만 비롯된 것이 아니라 더 큰 요인은 복잡하고 정신 없이 변해버린 풍요에서 기인한 사회의 숨어 있는 양면성이 더 크게 작용했는지 모릅니다.
외적으로 비춰지는 화려하고 풍족한 삶 속에서 그 뒷면에 가려진 어둡고 불안한 악마의 화살 독이 가깝게는 우리 인간을 향해 날카로운 눈빛으로 활시위를 당길지 모를 일이죠!?
항상 긴장하세요.
저도 제가 언제 어떻게 가면을 쓰고 당신의 건강을 위협할지 모르니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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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발암물질, 그 주범은 술과 담배.
소금에 절이거나 훈제한 음식, 불에 태운 고기 그리고 각종 음식에 함유되어 있는 화학물질도 인간의 유전자를 침입하여 암세포로 변하게 한다.
위암의 초기증상은 만성 위염이나 위궤양, 십이지장의 증세와 비슷하기 때문에 이 같은 증세를 느끼는 환자는 단순히 소화불량으로 생각하고 소화제를 복용하면서 병을 키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결국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는 안타까운 경우가 많다.
어떠한 질병이든지 가장 현명한 방법은 걸리기 전에 예방하는 것!
평상 시 식단을 저린 음식, 불에 그슬린 음식, 짠 김치, 지나치게 뜨거운 음식의 섭취를 줄이고, 우유나 인삼 등의 섭취를 늘리되 비타민 A와 C가 풍부한 황록색 야채 및 과일을 충분히 먹어주어 비타민의 섭취를 늘려야 한다.
또한 40대 이후에는 정기적인 위장검사를 통해 조기 발견함이 최선이라 하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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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을 이기자! 음식 도우미
인삼, 도라지, 청국장, 미나리, 고추, 차가 버섯, 마늘, 현미콩밥, 양배추, 홍삼, 버섯, 양파, 녹차, 미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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