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에 많은 에너지가 필요해 먹기만 했는데도 신진대사율을 올리는 일명 ‘칼로리 버너’로 불리는 식품들이 있습니다. 물론 이런 음식들도 과하게 먹으면 살이 찌기 마련이지만, 다이어트 도중 적정한 양을 섭취한다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칼로리 버너’라고 불리는 식품들은 공통적으로 포만감이 높고, 영양소가 균형 있게 잡혀있고, 비슷한 영양소를 가진 다른 식품들에 비해 칼로리가 낮은 특징들을 가지고 있는데요. 어떤 식품들이 있는지 모아보았습니다.

 다이어트 중에는 칼로리가 높은 육류와 같이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제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문에 영양 불균형으로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는데요. 계란에는 많은 단백질과 소량의 좋은 지방이 함께 들어있어 '낮은 칼로리'와 '단백질 섭취'를 모두 충족 가능합니다. 작은 부피에 비해 포만감이 높고 삶아 먹으면 영양소에 비해 칼로리가 크게 높지 않은 것도 장점. 또 영양분이 높아 아침식사 메뉴로 적합합니다.

 단백질과 함께 다이어트 중 부족해지기 쉬운 영양소 중에 하나는 바로 ‘칼륨’입니다. 감자, 고구마, 무 등의 뿌리채소에는 레시틴과 콜린의 함량이 높아 칼륨부족으로 무뎌진 뇌 기능을 활성화해줍니다. 

 콩은 계란과 같이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 중에 하나입니다. 여기에 섬유질이 풍부해 포만감이 높은 것이 특징인데요. 콩에 풍부한 ‘텝타이드’는 지방이 몸에 쌓이는 것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에 빼놓을 수 없는 식품이기도 합니다. 특히 검정콩과 병아리콩에 함유된 아미노산의 일종인 L-아르기닌 또한 지방연소에 도움을 주는 성분 중 하나!

 키위는 영양소가 풍부하고 열량은 낮은 과일 중 하나입니다. 특히 다이어트 중 편중된 영양소 섭취로 일어나기 쉬운 피부트러블을 억제해 주는 효능이 있는데요. 피부결이 격정 된다면 필수 식품 중 하나가 되겠습니다.

 귀리 역시 칼로리는 비교적 낮은 반면, 철분과 비타민B, 섬유질 등의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포만감이 굉장히 오래가기 때문에 잦은 군것질로 고민이신 분이라면 추천 식품 중에 하나!

입춘과 함께 날씨가 서서히 따뜻해지면서 미리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분들이 많이 늘었는데요! 옥타미녹스와 함께 칼로리를 훨훨 태워버리고! 날씬한 여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

[ 2017-02-02 14:52 help@octaminox.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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