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1. 네이처리퍼블릭 2. 리파4캐럿 by 코리아테크 3. 메이크온 4. 비오템)

코앞으로 다가온 여름, 민소매와 핫팬츠를 입고 매끈한 바디를 드러내고 싶다면 마사지를 시작하자.

다이어트를 통해 단순히 살을 빼는 차원을 넘어 탄탄한 바디를 가꾸는 데 관심을 두는 여성들이 늘어나면서, 탄력 관리를 시작하는 이들 역시 많아졌다. 이러한 탄력 관리를 위해서는 마사지 젤과 마사저를 활용하는 것이 하나의 방법일 것.

먼저 샤워 후에는 상쾌한 쿨링감이 느껴지는 마사지 젤을 복부와 허벅지 등에 골고루 바른 후 롤러를 이용해 부드럽게 마사지해줄 것을 추천한다. 큰 효과를 보겠다고 강하게 마사지를 하면 오히려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으니, 힘 조절을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

뒷목 근육이 경직되면 얼굴부터 내려오는 림프관 통로를 막아 피로 물질이 목 주변에 뭉치게 된다. 이는 결국 승모근 발달을 유발하고, 목은 짧아지고 쇄골이 근육에 파묻히게 한다. 매끄러운 어깨선을 자랑하고 싶다면 마사저로 데콜테 라인을 자극하는 것이 적절하다.

이렇게 뭉친 근육을 풀어주면 몸매선이 아름다워지고 피부 탄력이 좋아지는 것은 기본, 혈액순환이 개선돼 전체적인 안색이 맑아지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네크라인이 깊게 파인 티셔츠나 아찔한 비키니를 입을 때 탄력 있는 몸매를 자랑하고 싶다면 가슴 관리를 빼놓아서는 안 된다. 가슴 전용 세럼을 아래에서 위로 마사지하듯 발라주고, 목부터 어깨라인을 따라 한 번 더 발라주면 탄력적인 가슴선이 만들어질 것이다.

/패션 조선 에디터 전수정 (fashio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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