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취량과 활동량 관계 


다이어트는 결국 소비에너지를 어떻게 더 많이 가져가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아무리 많이 움직여도 섭취량이 많으면 살이 찌고, 반대로 섭취량이 적어도 활동량이 더 적으도 살이 찐다.
결국은 살이 찌지 않고 다이어트가 될려면 적어도 섭취량과 활동량이 같아야 된다는 결론인데, 문제는 활동량은 늘리는데 시간과 노력등에 한계가 있지만, 섭취량은 상대적으로 늘어나기 쉽다.
공원을 열심히 60분정도 걸으면 약 200kcal로 소모되는데, 피자 한조각이 200kcal이다.  

평소 움직이는 습관으로 활동량을 늘리자.
-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을 하는 것은 좋다. 그러나 여기서 생각해봐야 할 것은 평소때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본인 체력을 넘어선 운동을 하게될 경우 힘들어서 나머지 시간에 앉아닜거나 누워있게 되어 오히려 하루의 전체 활동량이 줄어들수 있다. 따라서, 운동은 걷기, 계단오르기 등 바로 실천할수 있는것들을 먼저하고, 운동은 점진적으로 체력에 맞게 늘려나가도록 하는 것이 좋다.

다이어트는 식습관이 70%
- 다이어트의 본 뜻은 <DIET =  식이,식습관>이라는 뜻으로 식습관이 절대 대부분을 차지한다. 그렇다고 섭취량은 너무 줄이게 되면 근손실, 무기력등의 현상이 초래되므로 적당한 열량조절과 더불어 무엇을(재료), 어떻게(조리법) 섭취하느냐도 중요하다.

다이어트네는 무조건 고구마?
- 고구마가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 이는 GI지수 55로 수치가 낮기 때문이데 오히려 열량은 100g  약 120kcal로 쌀밥 100g 130kcal와 큰 차이가 없다. 그러나 고구마를 보통 쪄먹게 되는데 이때에는 GI지수가 90까지 상승된다. 더욱이 밥한공기가 200g이고, 고구마는 1개가 200g인데 고구마 1개로 다이어트를 지속적으로 해나가기는 힘들것이다.

여가생활은 여가생활로.
- 여가생활(leisure)을 건강을 위해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등산이나, 테니스, 조깅 등의 운동을 하는 사람이 많다. 등산은 열심히 다니는데도 살이 안빠진다는 사람들이 많은데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등산이 끝나고 파전에 막걸리, 조기 축구후에 감자탕에 소주를 먹는 습관은 소비량 보다 섭취량이 더 많은 경우이다. 넓은 의미에서는 운동 후 맛있는 음식음 먹는 것이 정신건강에는 좋을 수 있으나, 그 취지가 신체적 건강을 위해서라면 잘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집에서 10분!! 스트레칭과 전신운동

글: 박인규, 이기호 운동처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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