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5개월아기를 둔 엄마입니다.아기가 태어나고 퇴원후 4일째 집에서 산후도우미를 불러 조리했습니다.
초산모라 믿고 맡길수 있는건 도우미뿐이었는데요,
5일째 도우미가 욕실문을 닫고 아기목욕을 시키는데 하도 울어대서 밖에서 기다렸습니다.
아기가 나오자 깜짝놀랬습니다. 온몸이 벌겋게되어있더군요. 왜이랬냐고 묻자 도우미왈 태지를 거즈수건으로 밀었답니다.
초산모라 아기를 이렇게 벌겋게 하면 안되죠 그러지 마세요 하고 넘어갔는데 속상해서 잠이안왔습니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태지는 절대 억지로 제거하면 안된다 아기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상처날수있다고 되어있더군요.
이미 지난일이라 그 도우미한테 따질수도 없고 아무의미 없지만,그때 벌겋게 밀었던것이 아기에게 해를 끼친건 아닌지 걱정됩니다.
5개월이 지난 지금 아기는 피부가 다행히 좋습니다만, 왼쪽 팔 접히는곳에 연한갈색이 동전크기만큼 보이는데 그때 상처인지 아님 그냥 없어지는건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