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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숙 여행작가: 글. 사진. 영상

방문날짜: 2022. 1. 8

카메라: 소니알파 9, 칼짜이즈렌즈 24-70

안녕하세요.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음력으로 2022년 임인년 호랑이해 1월 1일 설 명절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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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함박눈이 펑펑 내리고 있는 서울입니다. 눈 그치면 설경을 담으러 어디라도 다녀오려고 하는데요. 눈길에 먼 곳을 가기에는 부담스럽고 가까운 서울 쪽이나 경기도 쪽을 다녀올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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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전에 김포공항을 다녀오면서 아주 특별한 곳을 다녀왔습니다. 서울 실내 가볼만한한곳으로 아이와 갈만한 곳인 국립항공박물관입니다. 그럼 자세한 소식 안내하겠습니다. 주변 가볼만한곳: 국제도심공항. 마곡서울식물원. 김포공항 국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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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항공박물관 운영시간과 입장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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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화요일 ~ 일요일 10:00 ~ 18:00 (입장마감 17:30)

휴관일 1월1일, 설 추석 당일, 매주 월요일 (단,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월요일 당일 개관 후 다음날 평일 휴관)

2022년 2월 2일 운영

안내데스크 02-6940-3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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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료: 무료

유료 (※개별 페이지에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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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람은 사전 예약 없이 이용 가능하고,

체험관은 기존과 동일하게 사전예약 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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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

사진촬영 시 전시물에 손상을 가하는 플래시,삼각대, 셀카봉 사용은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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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항공박물관은 국내 최초로 선보인 항공 분야 국립박물관입니다. 2020년 7월5일 개관했으며, 한인비행학교 개교 100주년에 맞춰 문을 열었습니다. 박물관은 항공역사, 항공산업, 항공생활, 야외전시, 기획전시로 나눠지며 국내, 해외의 항공역사를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어요. 박물관에는 우리 항공사의 보석 같은 전시물과 실물 비행기 16대가 전시되어 있으며, 항공사별 항공기 등록 현황, 조종사, 승무원 현황, 각종 체험 등 우리 삶을 바꿀 미래 항공 기술 발전에 대해 살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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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항공역사

신화의 하늘에서 인간의 하늘로 변화된 세계 항공사의 발전과정 및 대한민국 항공역사를

이끈 위인들과 사건들, 실물 항공기 전시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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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항공산업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현황 및 전망, 항공운송과 공항 내 다양한 종사자들의 업무 소개,

항공기 개발과 과학 원리를 소개하는 전시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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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 항공 생활

항공기술 발전에 따라 변화하는 생활문화의 현재와 미래를 소개하는 전시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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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실내 가볼만한곳 아이와 함께 가족 나들이 할 수 있는 서울 전시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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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뒤쪽으로 갔더니 자전거 보관함이 있었어요. 겨울철이라 그런지 또는 코로나 때문인지 몰라도 후문 쪽으로는 들어갈 수 없어서 정문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1번 게이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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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은 신성한 신들의 공간, 인간에게는 간절한 염원의 공간 ”

동서양을 아우르는 하늘에 대한 인류의 인식변화, 하늘을 날기 위한 도전과 성공의 역사를 소개하는 전시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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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기 임진왜란 당시 정평구가 만든 하늘을 나는 수레 ‘비거(飛車)’

라이트 형제의 복엽기 ‘플라이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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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사기에 등장한 하늘을 이용한 기록

삼국사기 권 41 열전 김유신조에 우리나라 역사에서 최초로 하늘을 이용한 기록이 있습니다/ 647년 비담의 난이 일어났을 때 월성에 유성이 떨어져 여왕이 패할 징조라 여겨 민심이 흉흉했습니다. 이에 김유신이 불을 붙인 허수아비를 연에 매달아 올려 어제 떨어진 별이 다시 하늘로 올라갔다는 소문을 내게 하여 병사들의 사기를 올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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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인간이 어떻게 하면 하늘을 날 수 있는지를 과학적인 방법으로 접근한 최초의 인물입니다. 하늘을 날기 위해서는 공기의 성질과 그 흐름에 대한 정확한 지식이 있어야 한다고 판단해서 새를 해부하여 새의 날갯짓 운동을 분석했다고 합니다.

새의 비상도와 해부도를 담은 논문 새의 비행에 대하여를 통해 날개를 움직여서 하늘을 비행하는 날개치기 비행장치와 나사의 원리를 이용하여 수직으로 비행하는 헬리콥터 비행장치를 스케치로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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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년에 인류 최초로 비행기로 하늘을 날았습니다.

하늘을 나는 기계를 꿈꾼 라이트 형제는 장난감 기계와 자전거를 만들어서 파는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당시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독일인 오토 릴리엔탈 때문에 비행에 관심을 갖게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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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년 5월 22일, 오빌 라이트와 윌버 라이트 형제가 ‘나는 기계’로 미국 특허를 획득했다. 특허번호 821393입니다. 1903년 3월에 직접 특허를 출원했지만 한차례 거부당하고, 변리사를 고용해 재출원한 후 승인을 받았습니다. 형제가 주장한 특허의 핵심은 ‘나는 기계’를 조정하는 새롭고 유용한 방법이었습니다. 동력을 이용하건 이용하지 않건 아무런 상관이 없는 매우 적용 범위가 넓은 특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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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년(왼쪽)과 1902(오른쪽)글라이더를 시험하고 있는 라이트 형제. 1901년 글라이더는 지면과 가파른 각도로 이루며 기울어져 있고, 1902년 글라이더는 지면과 평행하게 날면서 윌버가 잡아당기는 밧줄과 수직을 이루고 있다. 1902년의 글라이더가 더 진일보한 기술을 보여주고 있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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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시간 12초, 비행 거리 36.5미터 - 역사상 최초의 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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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년 12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키티호크 인근 킬데빌 언덕에서 형제는 동력 기계를 타고 하늘을 나는 첫 시도. 플라이어호라는 이름이 붙은 그 비행 기계의 엔진과 프로펠러는 모두 형제가 직접 제작한 것입니다. 당시 만들어진 그 어떤 것들보다 더 우수한 성능을 지닌 것들입니다. 동전 던지기로 정해진 첫 주인공은 형 윌버였습니다. 하지만 그달 14일 윌버의 첫 비행은 실패했습니다. 플라이어호는 사실상 이륙도 하지 못했고, 그는 부상을 당했다. 다행히 그리 큰 부상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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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초기에 항공기는 주로 정찰 업무를 담당하며 적의 위치를 탐색하는 데만 이용되었습니다. 정찰 비행 중 적기와의 조우가 잦아지자 조총사들은 권총을 휴대하고 공중에 올라가 서로 권총으로 대결하는 공중전이 벌어졌으며 곧이어 기관총을 항공기에 탑재하여 본격적인 공중전을 벌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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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차 세계대전 초기와 말기의 전투기 생산량 비교를 통한 비행기 발달

비행기는 제1차 세계대전을 통해 실용화되었습니다. 전쟁무기로써 비행기의 활용가치가 높아지자 참전국들은 성능이 우수한 비행기들을 적극적으로 생산하기 시작하였고 각국의 항공기술은 전쟁을 통해 비약적으로 성장하여 우수한 비행기가 잇달아 개발 되었습니다. 비행기에 관한 모든 최고 기록은 군용 항공기들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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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된 군용 항공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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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1820 엔진

미국 더글라스사가 갭라한 21인승 쌍발 여객기 DC-3에 사용되었던 실제 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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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대전 항공력이 국가의 운명을 결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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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트전투기의 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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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제트전투기는 1929년 8월에 개발된 독일의 전투기였습니다. 이후 성능을 향상시킨 전투기가 실전에 배치되었습니다. 1944년 세계최초로 실전에 투입된 독일의 제트전투기는 고도9,00M까지 상상하는데 13분 걸렸고 최대 시속 870km로 비행하여 시속 740km인 연합군의 고속 프로팰러전투기를 무식하게 할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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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세계대전에 참여했던 군제트기 모형들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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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은 시련의 순간에도 가장 높은 꿈을 꾸었기에

오늘날 전 세계 어디로든 마음껏 날아갈 수 있게 되었다.”

아무도 몰랐던 대한민국 항공역사의 숨겨진 이야기, 독립운동과 한국전쟁, 경제성장을

이끈 대한민국 항공을 소개하는 전시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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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정부 한인비행학교의 설립자 대한민국 항공의 아버지 노백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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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정부 비행장교 1호인 ‘이용근 비행사 면허증’

대한민국 임시정부 한인비행학교 기사를 다룬 미국 현지 신문 ‘윌로우스 데일리 저널(Willows Daily Journal)’

1905년에 발행된 ‘대한제국 외부 발행 여권’

대한민국 임시정부 한인비행학교의 훈련기 ‘스탠더드 J-1’,

항공선구자 안창남의 비행기 ‘금강호’

우리나라 최초의 민항기 ‘스테이션 왜건’

국민성금으로 구입해 한국전쟁에 투입된 ‘T-6(건국기)’

대한민국 공군 역사상 최초의 전투기 ‘F-51(무스탕)’

빨간마후라 주역, 대한민국 공군 최초 제트전투기 ‘F-86(세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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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지키는 가장 높은 힘, 대한항공 민간항공 산업의 발달

구국

일제강점기 항공독립운동

항공독립운동과 임시정부 한인

비행학교, 안창남, 권기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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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

1950년대 한국전쟁

공군창설과 한국전쟁의 활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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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

1960-70년대 초기민항의 시작과

1980-90년대 민항의 발전

역경을 이겨낸 초기의 민항, 제트점보기의 도입과 민항의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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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국

2000년대 이후 항공강국으로의 비상

인천국제공항의 개항과 항공산업의 비상

관련 전시물

전시관 공중에 전시된 다양한 비행기들 크기가 웅장해서 압도감을 일으킬 정도이고 다양한 전투기를 비롯해서 항공기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2003년 2월 19일 초음속 돌파 비행에 성공한 한국 최초의 초음속 비행기.

한국이 자체기술로 개발한 국내 최초의 초음속 비행기로, 정식명칭은 'T-50 고등훈련기'이다. 골든이글(검독수리)은 별칭입니다. 길이 13.4m, 너비 9.45m, 높이 4.91m, 최대속도 마하 1.5, 이륙중량 1만 3454㎏, 실용상승고도는 1만 4783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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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훈련기는 F-15A·F-16·F-22 등 전투기의 조종훈련을 목적으로 설계되었고, 고도의 기동성을 자랑하는 디지털 비행제어 시스템과 디지털 제어 방식의 엔진, 견고한 기체 및 착륙장치 등을 장착하고 있어 같은 급의 훈련기 가운데서는 최고의 성능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는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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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 인도네시아와 총16대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여 미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스웨덴에 이어 세계 6번째 초음속 항공기 수출국에 진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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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에어쇼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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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공군의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는 2009년 주력 기종을 블랙이글로 변경한 후 참가한 세계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휩쓸었습니다. 2012년 6월에는 에어쇼 분야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영국 와딩턴 국제 에어쇼에서 최우수상 1위를 차지했으며 연이어 7월에는 영국 왕실에서 주관하는 ㄴ리아트 에어쇼에서 최우수상과 리아트 특별회원들이 선정하는 최고 인기상까지 수상하여 대한민국 공군의 실력과 국산 항공기 T-50의 우수성을 세계 무대에서 입증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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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항공사별 유니폼을 전시해서 관람할 수 있습니다. 눈에 익숙한 대한항공 유니폼을 비롯해서 아시아나 항공 등 그동안 알지 못했던 항공사별 유니폼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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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취항하는 세계 여러 나라의 항공기를 유리 전시관에 전시해서 각국별 항공기를 비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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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헬리콥터도 크게 만들어 전시했습니다. 1층은 세계의 항공의 역사와 우리나라 항공 역사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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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1층 전시관만 둘러봤는데요. 김포공항 가는 길에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아이와가볼만한곳으로 어른들도 항공역사에 대한 호기심에 즐거운 관람시간이 되리라고 생각됩니다. 이날도 가족 나들이 코스로 아이들과 동반해서 발전한 우리나라의 항공산업까지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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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실내 가볼만한곳 국립항공박물관 전시 아이와 갈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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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이와 가볼만한곳 서울 상상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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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이들과 가볼만한곳 어린이대공원 동물원 놀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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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이와 가볼만한곳 강남 코엑스 아쿠아리움 실내 갈만한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