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행코스, 감은사지~읍천항~추억의 달동네
| 여행지 | 경주 읍천항 벽화마을 파도소리길 | ||
|---|---|---|---|
| 경북 경주시 양남면 읍천리 195-6 | 전화 | ||
Gyeongju Travel
경주 비오는날 가볼만한곳
글 & 사진 : 도꾸다이
경주에서의 둘째날, 잔뜩 흐린 날씨였지만 다행히 비는 내리지 않았습니다. 감포 주변은 쉽게 찾을 수 없는 곳이기에 가까이에 있는 경주(감포)의 관광명소들을 둘러보았습니다.
1박2일 경주여행코스
둘째날
1. 감은사지 삼층석탑과 문무대왕릉
2. 경주 읍천항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3. 경주 추억의달동네
4. 국립경주박물관
01 감은사지 삼층석탑과 문무대왕릉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국보 제112호가 있는 감은사지였습니다. 사실 석탑 이외에 큰 볼거리가 있지는 않지만 여기까지 와서 그냥 지나칠 수는 없었습니다.
감은사지에서 바라보는 풍경을 좋아합니다.
동 · 서 삼층석탑은 통일신라시대 초기의 석탑으로 문무왕, 신문왕과 관련이 있습니다.
벌써 10년이 흘렀습니다.
아직 소개하지는 못하였지만 경주 전역으로 문화유산답사를 한 적이 있습니다. 대단한 것이 아니라 '답사여행의 길잡이'라는 책을 가지고 1년 동안 틈틈이 답사를 했었습니다.
그때도 당연히 감은사지를 찾았습니다. 그날은 비가 내렸습니다.
책에 나와있는 '태극문양이 새겨진 석재'를 찾아 한참을 헤매었습니다. 태극문양은 입구 가까이에 있었습니다.
바다도 볼 겸, 문무대왕릉을 찾았습니다.
대왕암은 죽어 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겠다는 문무왕의 납골이 뿌려진 곳입니다.
02 경주 읍천항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기울어져 있거나, 누워있기도 하고, 또는 바로 서 있는 주상절리 등 다양한 종류의 주상절리들이 길이 1km 남짓의 짧은 해안길 사이에 모여있는 파도소리길을 찾았습니다.
주상절리들을 감상하며 천천히 걸었습니다.
걷고 싶은 만큼만 걸었습니다.
예전부터 읍천항에는 항상 그림벽화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03 경주 추억의달동네
1박2일의 마지막 여행지는 추억의 달동네였습니다. 예능 '나혼자산다'에도 나왔던 곳으로 어른들과 함께 경주를 찾으면 항상 들리는 곳입니다.
천천히 둘러보면 소소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습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동아전과와 레슬매니아였습니다.
04 국립경주박물관
돌아가는 길에 국립경주박물관을 잠시 들렸습니다. 이유는 특별전시 '금령총 금관'이 열리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금령총에서는 금관(보물 제338호)과 기마인물형토기(국보 제91호)를 비롯해 무덤의 이름을 결정짓게 해준 금방울 1쌍이 출토되어 유명한 신라 고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