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가볼만한곳 안양예술공원.안양천 벚꽃 자전거 코스/MBC 파워매거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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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네이버 인플루언서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오늘부터 새롭게 쓰는 랜선 여행 시리즈로 네이버 챌린지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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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씨에 도전한 타임랩스 영상을 비롯해서 두 번째로 안양 가볼만한곳 안양예술공원과 안양천 자전거길 벚꽃 라이딩을 하면서

리포터로 촬영한 내용을 다시 추억을 떠올려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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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기능 중에 블로그 지난 글 불러오기는 얼마나 좋은 기능인지 매번 칭찬을 해도 부족합니다. 오늘은 문득 지난 글을 보다가 호미가 TV 출연했던 후기를 썼던 것이 있어서 아련한 추억을 되새겨 봅니다.

MBC 파워 매거진에서 리포터로 하게 되었는데요. 어쩌면 블로그를 했기 때문에 이런 기회가 왔었는지도 모릅니다. 그동안 여러 차례 TV에 나갔지만 단독으로 리포터 진행은 처음이었습니다. 주로 뉴스에서 잠깐 인터뷰하는 식과 자전거를 오래 타고 많이 탔더니 생방송 아침에서 하루 종일 촬영한 적도 있었죠. 그런데 촬영한 시간에 비해서 방송분이 너무 짧다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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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방송 타기 시작한 것이 국궁 마니아로 전국 대회에서 휩쓸고 다닐 때였고. 학생들 상대로 궁도교실을 할 때 자전거 타고 출퇴근했더니 블로그 보고 방송에 출연하게 되었지요. 이전에는 주로 지면에 신문 기사로 인터뷰를 하곤 했었습니다. 또한 인터넷상에 인터뷰를 하거나 TV 방송 매체에 인터뷰 촬영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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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가 그동안 호미가 직접 취재 인터뷰를 해서 방송에 나가신 분들은 정말 많습니다. 그중에는 세상에 이런 일이 벌써 8년째 나가고 있는 송영호 아이큐 보도 어르신 그리고 우연히 자전거길에서 만나 뵙게 된 88세의 이완수 옹 님이셨어요. 첫 방송 나간 뒤로 십 년 연간 나가셨던 이완순 옹 할아버지 지금은 안타깝게 연로하셔서 방송 출연을 못하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연세가 현재 100세가 되었을 텐데 혹시 건강이 좋지 않아 어떤 슬픈 일을 겪지 않으셨을까 염려도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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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호미가 직접 방문 취재했던 오랫동안 한자리에서 운영했던 식당 맛집 그리고 회사. 개인 등 상당히 많은 분들이 TV 출연을 하게 되었죠. 이렇게 인터뷰한 사람들과는 호미 스스로가 이렇게 인터뷰한 사람들과 감동받거나 좋아서 취재했던 일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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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여전히 그분들과 친분을 맺고 있는데요. 어떤 사심 하나 없이 그저 좋은 사람들 널리 알리고자 했던 것이 저에게는 블로그 생활하면서 가장 큰 보람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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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호미가 여행이 본업이 되어 직접 여행 취재와 호미 스튜디오 기자단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이전에는 지금보다 훨씬 자유롭게 나만의 주제를 찾아서 취재하곤 했었지요. 앞으로도 좋은 인연들을 만나 세상에 널리 알릴 수 있는 홍보로 또 다른 사람들의 영향력을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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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으로 나갔던 영상입니다. 호미의 실체가 고스란히 보이고 직접 더빙도 해서 목소리 연기도 들어갑니다.

3일간에 걸쳐서 촬영하고 더빙을 했는데 방송은 3분 조금 넘게 방영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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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날씨가 아주 좋았는데요. 봄볕이 더위를 느낄 정도로 포근했을 정도였지요. 다행히 날씨가 맑고 안양천의 흐드러진 벚꽃과 개나리꽃 등

안양천의 맑고 잘 정비된 자전거 길도 달려보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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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안양유원지 시절부터 안양예술의 공원으로 새롭게 조성된 모습을 보아온 터라 이번에 세세히 안양의 속살까지 보고 안양 사람의 자부심과 안양 중앙시장 사람들의 하루하루 부지런히 사는 모습에서 경기도 안양을 더욱 가까워진 것 같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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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 시장님께서 직접 안양예술공원의 조형작품을 해설도 해주시고 안양 최대의 전통시장 중앙시장에서 떡볶이와 김밥도 먹고 곱창골목도 들렀습니다. 중앙시장의 박보성 수제 돈가스의 특허제품 돈가스 맛을 비롯해서 만통약초한방카페에서 홍삼라떼와 쌍화눈꽃빙수의 특별한 맛도 즐길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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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호미포즈좀 보세요. ㅋㅋ 저 혼자 자전거 타면서 수다를 해야 했어요. 대본 없이 바로 즉흥 멘트를 했어야 했는데요. 뭐 나름 평상시 라이브로 생중계 방송을 페이스북에 자주 하는 편이라 어렵지는 않았어요. 안양천 벚꽃은 자전거길에 흐드러진 봄꽃이 정말 아름다웠지요. 벚꽃과 개나리가 자전거길과 산책로 따라 꽃길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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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

한강의 지류로 서울 양천구. 영등포구. 구로구. 금천구를 아우르며 흐르는 물줄기입니다. 서울에서 자전거 좀 탄다고 하면 안양천을 거의 라이딩 하셨으리라 봅니다. 호미도 천호동 출발해서 양재천으로 학의천으로 안양천 그리고 여의도로 해서 한강을 따라 돌아오곤 했었습니다. 호미가 자전거로 다니는 거리를 보통 하트 코스라고 해서 지도 상에 보면 하트 모양으로 자전거길이 되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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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 하면 누구인가요?

자전거 마니아 10여 년 넘게 자전거 여행을 해왔던 아줌마 파워가 아닌가요 ㅋ

그것도 전국을 홀로 여행하면서 과감하게? 막무가내로 전국을 두 바퀴로 누볐으니

이 좋은 안양천에서 어찌 자전거를 타지 않을 수 있을까요?

촬영을 위해 헬멧에 고프로 달고 핸들에도 영상 카메라 부착하고 달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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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v.naver.com/v/19592460

안양천을 걷다가 안양 시민들을 만나 인터뷰도 진행합니다.

두 친구는 20년 넘게 함께 하루도 거르지 않고 안양천을 산책하신다고 했어요.

안양천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했지요.

호미가 10여 년 전 안양천을 달릴 때면 사실 냄새가 났을 정도였는데

지금은 정말 깨끗하게 잘 정비되어 안양 사람들에게 즐겨 찾는 곳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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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은 서울에서 가까운 곳으로 자전거 여행으로도 자주 가는 곳이었습니다. 특히 부모님과 오빠 두 분이 안양에 거주해서 30여 차례를 방문할 정도였습니다. 안타깝게도 지난해 친정아버님과 어머님을 천상에 모셔야 했습니다. 이제는 오빠 한 분만 사십니다. 이전에 비해 안양 갈 기회가 줄어 들렀네요. 이전에 무릎이 아프지 않을 때는 자전거 타고 충분히 당일치기로 다녀오곤 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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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예술공원의 작품들을 직접 해설해 주실 특별 해설가는 바로 안양 최대호 시장님, 시장님과 함께 산속 산책을 하면서 조각품과 조형물을 찾아 나섭니다. 오래전 안양 유원지 시절에는 활 쏘는 게임이 있어서 일부러 찾아가서 활쏘기를 했을 정도였어요. 벌써 30년 전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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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예술의 공원을 소개하는 장면이에요. 안양 파빌리온에서 호미가 큰 미닫이문을 열자 책장이 보입니다. 여기 보이는 책장들은 안양 시민들의 기증을 한 책장으로 다양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책들도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어 도서관이라고 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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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란 -신혜원님의 작품

골판지로 만든 작품으로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의자입니다. 사람들이 편안하게 독서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원형 쉼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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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예술의 공원 야외 조각 공원

상자집은 명상과 성찰을 하는 동시에 여러 사람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소로 만든 작품인데요. 상자집 안에서는 비를 피할 수 있는 지붕이 설치되어 있고 작은 나무 의자로 놓아서 쉬어 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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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전망대

높이 약 15미터 삼성산에 위치한 전망대입니다. 나선형으로 되어 있어 돌고 돌아 숨차게 올라가면 전망대에 도착합니다. 이곳이 바로 출사지로 유명한 곳이에요. 아래에서 보는 독특한 디자인이 또 다른 작품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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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미터 정상에서 내려다보면 안양 시가지와 안양 예술공원이 바로 발아래로 펼쳐져서 시야가 탁 트여 좋고 가슴까지 뻥 뚫리는 것 같은 멋진 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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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전망대에서 마주한 석양 노을인데요. 이날 낮에는 날씨가 좋았는데 저녁 무렵엔 약간 흐려져서 원하는 노을을 마주하지 못했지만 그나마 서쪽으로 향하던 붉은 햇덩이가 카메라 앵글에 들어오니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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