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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네이버 인플루언서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블로그 이웃님과의 인연으로 지난주 강원도 영월 캠핑장에서 숙박하고 영월 여행 명소와 충북 제천 의림지 일대를 둘러보고 왔습니다. 서울엔 벚꽃이 많이 진 편인데 제천과 영월 쪽은 이제 만개해서 이번 주까지도 충분히 벚꽃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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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강원도 캠핑장 이용은 여러 번 해봤는데요. 강원도 글램핑과 캠핑 장비 대여해서 캠핑 체험을 해봤는데 이번에 영월에서는 카라반 캠핑에서 숙박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캠핑 장비 없이 캠핑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좋았습니다. 특히 제가 방문한 영월 법흥 계곡 캠핑장은 온수 풀장이 있어서 언제든지 사계절 노천탕처럼 즐길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가족 여행지 또는 커플 데이트 코스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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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v.naver.com/v/19541280

생생한 영상으로 감상해보세요.

홈페이지: http://www.xn--sk4b78fdsau01b.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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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독채-1동(10인~15인)

카라반-3동(2인~ 4인)

글램핑-2동(2인~ 4인)

캠핑장 사이트-7 곳

차박 또는 캠핑카: 전화문의

4계절 온수풀장- 야외 수영장 노천탕과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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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캠핑장 이용료는 비수기와 성수기가 다르므로 직접 전화문의하시거나 홈페이지 참고하세요. 일반 숙박 개념으로 다녀와도 되고 캠핑 장비 없이 캠핑을 체험할 수 있으며, 직접 캠핑 장비가 있다면 캠핑 사이트만 대여하면 됩니다. 또한 단체 숙박이 가능한 독채 펜션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차박이 필요한 분이나 캠핑카 여행을 하는 분들도 장소 대여가 가능하다고 하니 문의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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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릉도원면이라는 이름에서 느껴지는 모든 것이 무릉도원 같을 정도로 청아하게 흐르는 계곡물소리가 들리고 물장구도 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사계절 온수풀장 겸 수영장이 마당에 설치해서 겨울에도 따뜻한 온수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1급수가 있는 법흥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겨도 됩니다.

사계절 온수풀 수영장-법흥계곡 캠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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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새롭게 설치해서 운영하고 있다는 야외 온수풀 수영장입니다. 한겨울에도 1급수인 법흥계곡의 물을 따뜻하게 공급하기에 최고의 수질 좋은 온수풀장에서 수영도 즐기고 노천탕처럼 몸을 담글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한다고 해요. 이쪽 법흥계곡 쪽에 유일하게 온수풀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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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여름 야외 풀장에서 아이들이 즐기는 모습입니다. 비가 와도 비에 맞지 않도록 풀장 위에 비닐하우스를 설치해서 언제든 물속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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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찾아간 날은 아직 추운 봄날이고 목요일이었습니다. 온수풀은 예약 손님이 있는 날 따로 물을 받아 뜨겁게 데운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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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수풀장 수영장 옆에는 인조 야자수를 배치해서 마치 동남아에 온듯한 느낌이 들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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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글램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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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글램핑은 침구류 또한 깔끔한데요. 색깔 있는 이부자리가 아닌 순면으로 순백의 하얀색을 이용해서 청결은 기본입니다. 내부에는 소파와 거울, 화장대 및 냉장고와 냉풍과 온풍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외부에는 주방시설이 있는데요. 전기밥솥, 전자레인지, 그릇과 냄비 등도 잘 배치되어 있습니다. 화재에 대비할 수 있는 소화기 비치는 필수입니다. 마루의 야외 식탁에서 식사도 하고 차 한 잔을 하는 여유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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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나 글램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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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글램핑에는 비슷한 구조 같아 보이지만 내부 인테리어는 약간 다르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부자리는 역시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고 화장대와 옷장 등은 원목가구와 냉장고 및 기본 집기류 또한 모두 구비 잘 되어 있습니다. 수건도 4장이고 휴지와 드라이기까지 구비되었습니다. 주방에도 온수기를 비롯해서 스테인리스 냄비와 그릇, 전자레인지, 전기밥솥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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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동의 글램핑의 화장실은 공동화장실과 공용 샤워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카라반 캠핑 3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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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반 캠핑은 캠핑 장비 없이 먹거리만 준비하면 됩니다. 먹거리마저 준비하기 싫다면 가까운 주천면에서 식사를 해도 됩니다. 저는 사실 먹거리는 오로지 쇠고기 하나만 준비해 갔는데요. 블로그 이웃이라고 젊은 사장님께서 친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지요. 마침 목요일이라 이용자는 오로지 저 혼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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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개의 카라반 캠핑 중에 핑크 색인 카시오페아에서 하룻밤 머물렀는데요. 캠핑카 내부를 그대로 옮겨 놓았다고 보면 됩니다. 침대와 주방 및 화장실까지 내부에 있어 이용하기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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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카라반에는 창문이 여러 곳에 있어 커튼을 열면 숲속 풍경과 산이 마주하고 창을 열면 법흥 계곡물소리가 청아하게 들려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2층 침대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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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공간에 없는 게 없을 정도로 모두 갖추었는데요. TV, 식탁 겸 앉아 쉴 수 있는 의자, 주방에도 냄비, 프라이팬, 커피포트와, 전기밥솥, 전자레인지, 냉장고, 온수기 등 주방기기가 모두 갖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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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서 샤워도 가능하고 화장실도 있습니다. 침대 아래쪽에는 신발도 넣어 둘 수 있는 신발장까지 없는 게 없을 정도입니다. 커플들이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지로 추천해요. 탁자 의자를 펼치면 잠을 잘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성인 4인까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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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하면 바비큐를 빼놓을 수 없잖아요. 마침 캠핑장 사장님 단골 정육점인 다하누 법흥점에 들렀습니다. 다하누 법흥점에서는 정육 도매를 하는데요. 주천의 다하누촌은 사단법인으로 운영되는 곳입니다. 이용욱대표님께서는 시를 쓰는 문인이셨어요. 다음 카페에서 '시 쓰는 소'를 운영하고 계십니다. 위치는 주천 우체국 맞은편에 위치합니다. 특히 암소 소고기만 취급하는데 꽃등심과 부챗살을 구매했습니다. 소고기기 숯불구이식당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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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별마로 캠핑장 바비큐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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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주천면과 법흥 계곡 쪽의 여행지를 둘러보고 저녁 무렵 숯불을 피워 쇠고기 바비큐 파티를 캠핑장 대표님과 조촐하게 엽니다. 투뿔 쇠고기인 부챗살과 꽃등심으로 저녁을 대신하는데 막 구운 쇠고기 맛이 역시나였습니다. 살살 녹아들 듯 육즙도 많고 둘이서 두 팩의 암소고기를 구워 먹으면서 봄밤이 깊어갑니다. 저녁이 되자 밤공기가 차가워지면서 옷을 하나 더 걸쳐 입었어야 할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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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깊어 잠자리에 드는데 낯선 곳이지만 계곡물소리가 들리는 가운데 뜨끈하게 데운 바닥과 온풍기를 가동하니 카라반 내부는 온기가 가득합니다. 깨끗한 이부자리에서 잠을 드는데 새벽에 새소리에 잠을 깨어 일찍 일어납니다. 법흥 계곡의 새벽 풍경도 촬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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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사이트 7곳

너른 마당 계곡 옆쪽으로 길게 캠핑 사이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캠핑 장비가 준비되었다면 사이트를 이용하면 됩니다. 이곳에도 한 동의 텐트가 있기에 물어보니 매주 오시는 단골 가족이 정자 가까운 곳에 아예 쳐놓고 이용하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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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채펜션

(10인~15인) 가능하며 단체 펜션으로 이용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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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영장 이용 시 주의사항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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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산(1,120m)에서 발원해 법흥사 앞을 거쳐 주천강으로 흘러드는 계곡입니다. 사암봉·사자산·백덕산(1,350m) 등 해발 1,000m 이상의 고봉에서 흐르는 맑은 물이 모인 탓에 옆새우·열목어 등 1급수에서만 볼 수 있는 물고기들이 자라는 법흥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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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신라의 불교문화가 많은 곳으로 계곡 상류 쪽에 643년(신라 선덕여왕 12) 자장율사가 당나라에서 가져온 석가여래 진신사리와 가사를 모시기 위해 세운 법흥사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 중의 한 곳으로서 대표적인 불교 성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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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주천 일대에는 정말 볼거리가 많은데요. 다른 여행지를 따로 소개하겠습니다. 열월 주천 맛집 2곳을 추가로 소개합니다. 저처럼 캠핑장에서 숙박만 한다면 특별하게 먹거리 준비 없이 가까운 주천에서 즐길 수 있는 맛집입니다. 점심에는 30년 동안 한자리에서 운영했다는 원조 소머리국밥 주천점에서 식사를 했고 다음날 유일하게 아침식사가 가능한 곳인 주천 떡메 식당에서 다슬기 해장국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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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30년 넘게 터를 잡고 식당을 운영하신다고 했어요. 캠핑장 대표님께서 소개한 주천 맛집입니다. 양이 얼마나 많은지 밥을 다 먹지 못할 정도로 푸짐했습니다. 냄새도 없이 깔끔하고 깊은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매일 삶아 끓인다고 하셨습니다. 다하누촌 중앙광장 쪽 파출소 입구로 들어가면 있습니다.

주천 우리 이용원으로 내비게이션으로 찾아가세요. 우리 이용원 바로 옆집입니다. 이른 아침 식사할 곳을 찾다가 우연히 들른 집 유일하게 이곳만 아침 식사가 된다고 했어요. 다슬기(올갱이)해장국에 반찬이 상당했는데요. 이곳에서 40년간 가게를 운영하셨다고 합니다. 일반 다른 메뉴를 주문한 사람과 같이 반찬 가짓수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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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 캠핑장 추천 법흥 계곡 카라반, 글램핑 온수풀장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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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후에 업로드 되는대로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