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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여행지 추천 담양 가볼만한곳 식영정과 식영정 일원 겨울 산책
14  호미숙 2021.01.06 16:59:45
조회 714 댓글 0 신고
여행지 1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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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여행지 추천 담양 가볼만한곳 식영정과 식영정 일원 겨울 산책

안녕하세요. 네이버 인플루언서 여행작가 호미숙입니다. 요즘 여행하기가 불편한 가운데 먼저 다녀왔던 전남 담양 가볼만한곳인 식영정 겨울 풍경을 소개합니다. 푸름과 초록이 없어서 을씨년스럽지만 그나마 대나무와 소나무가 있어서 초록과 연둣빛 풍경이 살아 있어 겨울 풍경이 이른 봄을 보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조선의 정자문화는 선비들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데요. 특히 정자가 있는 위치는 빼어난 경치가 좋은 곳으로 사계절 언제 찾아도 힐링하기 좋은 곳입니다.

전남 가볼만한곳 담양 여행코스 식영정 겨울 코스

면앙정-식영정-가사문학관(지실마을길)-명옥헌원림-창평슬로시티-죽녹원 맛집(원조담양전통숯불갈비 점심)

1. 담양 식영정 정자-송강 정철 “성산별곡”의 탄생지

조선 명종 때 서하당(棲霞堂) 김성원이 그의 장인 석천(石川) 임억령을 위해 지은 정자로, 이곳에서 송강(松江) 정철이 성산별곡, 식영정 20영 등 한시와 가사 및 단가 등을 남겨 송강 문학의 산실이 되었고, 우리나라 고전문학 발전의 기틀을 마련한 곳으로 역사·문화적 가치가 있는 곳이다.

식영정(息影亭)은 주변 무등산과 광주호 등이 있어 자연환경과 조화미가 뛰어나고 주변의 소나무 고목과 송림, 배롱나무 등이 있어 아름다운 경승지이다.

식영정은 원래 서하당 김성원이 석천 임억령을 위해 지은 정각이라 전하며, 식영정이라는 이름은 ‘그림자가 쉬고 있는 정자’라는 뜻으로 임억령이 지었다고 합니다. 식영정 바로 옆에는 김성원이 자신의 호를 따서 서하당이라고 이름 붙인 또 다른 정자를 지었다는 기록이 있었으며 소실되었다가 최근에 복원되었습니다.

담양 식영정의 성산별곡 시비도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찾은 날이 겨울이라 그런지 꽃을 만날 수는 없었지만 식영정 지붕의 초록의 이끼가 멋스럽게 겨울을 따스하게 덮어주고 있습니다. 주변에는 세월을 느끼게 하는 노거수들과 아름드리 소나무들이 즐비합니다.

식영정에서 내려다보이는 물은 광주호의 물길입니다. 영산강이 내려다보이는 무안의 식영정도 있는데 담양에서도 식영정을 마주합니다.

조선의 누정문화를 들여다보면 독특한 것이 몇 가지 있습니다. 선조들이 대부분 누정은 배산임수의 위치에 짓는데, 옛사람들은 네 가지 조건을 보았다고 합니다.

첫째, 경관이 좋은 산이나 축대 또는 언덕에 위치하여 산을 등지고 앞을 조망할 수 있어야 한답니다.

둘째, 냇가나 강가 또는 호수나 바다 가까운 곳에 세웠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산과 언덕 아래에는 강이나 시냇물이 흐르므로 산에 세워진 누정은 대개가 물가에 접해 있는 편입니다.

셋째, 왕궁의 후원이나 민간의 정원(원림)에도 많은 누정을 세웠습니다.

넷째, 변방 또는 각 지역의 성터에 누정이 많이 건립되었습니다.

한겨울에 보는 노란색 모과나무 칙칙한 겨울 풍경에 그나마 화사하게 맞이해주는 색깔은 바로 모과였습니다. 참 그리고 이곳 담양 식영정에는 매화나무가 유명한데 우리가 갔을 때는 매화꽃을 피우는 시기가 아니라서 못 봤습니다. 뒤늦게 검색하다가 알게 되었습니다. 혹시 이른 봄 매화가 피는 시기에 식영정을 가시게 되면 매화꽃을 탐미해보세요.

담양 식영정(息影亭) 정자 입구에는 홍매와 백 매가 각각 한 그루씩 자라고 있어요. 매화꽃이 만개할 때가 아니면 이들 매화나무는 존재 자체를 인식하기 어려울 정도로 다른 나무에 가려 있습니다. 식영정 마루에 걸터앉아 왼쪽을 보면 홍매가 보이고 오른쪽을 보면 백매가 보인다고 해요.

숲이 우거진 여름이나 가을 단풍이 곱게 물들 때 왔으면 지금의 풍경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그윽한 풍경을 자아낼 것 같습니다. 그동안 여행지에서 다녀온 정자들의 경치는 정말 최고였습니다. 여유롭게 느긋하게 책도 읽고 산책도 하고 사색하기 좋은 힐링 여행 코스입니다.

이날 겨울비가 온 뒤라서 낙엽들에 젖어있어서 조심스럽게 걸었습니다. 그래도 나무와 돌 틈 사이에 이끼들과 단풍이 남은 몇몇 색깔 찾기도 즐거웠습니다.

식영정 오르는 돌계단입니다. 한 계단 계단마다 널찍한 돌을 층층이 쌓아 올려놓아 운치가 있습니다.


2. 식영정 일원의 서가당

식영정 주변에는 무등산과 광주호 등이 있어 자연환경과 조화미가 뛰어날 뿐 아니라 고목과 송림(松林), 배롱나무 등이 어우러져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전라남도기념물 제1호로 지정되어 있는 식영정과 함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지닌 경승지로 평가된다고 합니다.

담양 식영정(息影亭) 일원은 무등산 북쪽 사면에 위치한 광주호의 상류에 위치한 정자를 중심으로 하는 원림으로서, 성산(星山)의 한 자락을 이루고 있는 지형의 언덕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담양10정자의 하나이며, 2009년 9월 18일에 명승 제57호로 지정되었습니다.

3. 식영정 일원의 부용당

식영정 아래에 위치한 이 부용당 뒤에 김성원이 거처하던 서하당터가 있습니다. 연못을 꾸며놓아 정자에서 한시를 읽거나 시조를 노래하기 좋은 곳입니다. 단풍나무들이 많아 가을에 단풍이 물들었을 때 이곳 풍경은 아름다울 것으로 상상해봅니다. 가을 여행으로 꼭 다시 오고 싶은 곳입니다.

4. 송강정철의 가사의 터란 비석이 세워져 있고 식영정 일원의 풍경도 즐길 수 있습니다. 넓은 규모의 일원을 산책하는 동안 선비의 문화를 엿보고 익숙한 송강 정철의 성산별곡도 읊조려보면 어떨까요.

5. 가사문학로 따라 가볼만한곳

식영정에서 내려오는 길 옆으로 대나무가 한겨울에도 초록 잎을 비비대고 마디에 맺힌 빗방울이 그윽합니다. 식영정 인근에는 가사문학로 따라 한국가사문학관, 지실마을길, 담양카페촌, 광주호호수생태원, 환벽당 등이 있습니다. 그외에 담양10정자로는 식영정, 소쇄원, 면앙정, 명옥헌, 송강정, 독수정, 상월정, 연계정, 관어정, 남극루 등이 있습니다.

전라도 여행지 추천 담양 가볼만한곳 식영정과 식영정 일원 겨울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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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숙 여행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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