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day

마이 마니아

여행 마니아 리스트

호미숙 자전거여행, 사진여행

50대 중년 아줌마의 세상 살아가는 법
자전거 타고 사진 찍으며 길 위에서 길을 찾는
자연처럼, 자연스럽게 따뜻함과 훈훈함을 찾는 여정길
마니아 컬럼(여행) 즐겨찾기
전북 가볼만한곳 순창 겨울 여행 강천산.강천사
15  호미숙 2020.12.02 19:46:01
조회 925 댓글 0 신고
여행지 1
전화
별점

전북 가볼만한곳 순창 겨울 여행 강천산.강천사

안녕하세요.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겨울 하면 아무래도 설경이죠. 서울에는 아직 첫눈이 내리지 않아 이전에 비하면 늦는 편이긴 한데요. 보통 호미의 생일날 즘에 내리는데 2020년 12월 3일이 호미 생일이니까 조만간 내릴 것 같아요.

아래 사진은 5년 전 순창에 눈이 엄청 내린다는 소식을 듣고 아는 동생 네로 달려가게 되었지요. 사실 그전에는 활쏘러(국궁)만 다녔고 여행으로는 초행길이었지요. 시외버스 타고 내내 가는 길 함박눈이 펑펑 내렸는데 저녁 무렵 순창에 도착하자 순창에는 정말 많은 눈이 내렸었지요.

동생 네에서 하룻밤 자면서 밤새 수다 떨다가 새벽 일찍 순창 가볼만한곳 강천산군립공원으로 향했습니다. 가는 길에 강천사도 들러볼 수 있었는데요. 새벽녘 풍경의 하얀 세상이 환상이었던 기억입니다.

순창 가볼만한곳

1.강천산군립공원

2. 강천산 천우폭포

3. 강천산 가라시바위

4. 강천사

5. 강천사 구장군폭포

6. 강천산 정자

입구에서 얼마 멀지 않은 곳에서 마주한 거대한 폭포

물이 떨어진다기보다는 거대한 입김을 뿜어내는 모양으로

눈안개 사이에 흐르는 수증기 같아 몽환적이었습니다.

순창의 명물 붉은 고추로 장식된 다리와 거울을 지나

나무에 걸린 새집마저도 고추를 떠올리게 합니다.

며칠 전만 해도 이 산길은 아기단풍으로 환상 길을 펼쳤을 텐데

지금은 을씨년스럽게 어둑한 길을 거닐지만

옆으로 흐르는 물소리는 청량하기만 합니다.

산림욕장으로 향하는 곳 어린이 놀이터의 시설 지붕에 쌓인 눈이

마치 겨울 왕국이라도 온 듯한 착각을 일으키고

계곡의 작은 섬 위에 눈이 내려 물고기 모양으로 보입니다.

우리는 깔깔대면서 '설어'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산안개가 하얀 설경과 어우러져

또 다른 몽환의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거라시 바위

거라시굴 (걸인바위)

옛날에 걸인들이 이곳에서 동냥을 해서 강천사에 시주를 해서

부처님께 복을 빌었다는 나눔을 실천한 곳입니다.

천우폭포와 메타세쿼이아길

천우폭포

하늘에서 비가 내리면 자연적으로 폭포가 이뤄진다하여 천우폭포

천우 폭포는 강천산 군립 공원 내 물통골 계곡 서쪽 천우사 절터 아래 해발 약 300m 지점에서 PVC를 사용하여 자연 유하식으로 40m 정도를 관수시켜 폭포수를 이루게 한 인공 폭포. 물통골 계곡의 물은 극락교와 일주문 사이의 강천산 계곡 물과 합류해요. 물통골 계곡은 상류에서 좌우 2개의 물길로 갈라지고 오른쪽에 약수 폭포, 왼쪽에 천우 폭포가 있습니다. 깃대봉 등산로와 강천산 등산로 시작점의 중간 지점에서 오를 수 있어요.

그 옆으로 메타세콰이어길이 굽이굽이 이어졌습니다. 단풍이 곱게 물들었던 늦가을 풍경의 이곳을 상상해봅니다. 붉은 단풍나무가 많고 거기에 황금바늘의 메타세쿼이아까지 어우러졌으면 이 길은 정말 환상의 단풍터널이 되었을 겁니다. 그 뒤로 순창의 강천사를 다녀오고 싶다고 하면서도 아직도 못 가봤네요. 강천산의 가을 풍경을 꼭 담고 싶습니다.

강천사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인 선운사의 말사(末寺)로, 887년(진성여왕 1) 도선국사가 창건했다고 합니다. 고려시대인 1316년(충숙왕 3) 덕현이 오층석탑과 12개 암자를 창건하여 사세(寺勢)를 확장하였으며, 조선시대 1482년(성종 13)에는 신말주(申末舟)의 부인 설(薛)씨의 시주를 얻어 중창했습니다

현재 이곳에는 대웅전과 보광전, 관음전, 요사채 등의 건물이 들어서 있다. 현존하는 문화재로는 대웅전 앞에 있는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92호인 삼층석탑과 금강문(金剛門), 삼인대(三印臺:전라북도 유형문화재 27) 등이 있습니다. 또한, 삼층석탑 북쪽 약 1m 지점에는 중대석과 보주만이 남아 있는 석등입니다.

자연암석으로 된 사각문인 금강문은 1316년 덕현이 절 주위의 경치가 금강산과 비슷하다 하여 붙인 이름이라고 해요. 삼인대는 세 사람의 관인을 소나무에 걸었던 곳이라 하여 붙은 이름입니다. 또한 이 절에는 천년 묵은 지네와 거지, 승려, 그리고 돈에 얽힌 전설 등이 전해집니다. 사찰 주변에는 강천산, 담양호, 강천산유원지, 금성산성, 내장산 등이 있습니다.

구장군폭포와 정자

산행하다가 쉬어 갈 수 있는 정자

이곳까지 걸어오는 길은

산행이란 단어보다 그냥 산책길이나 마찬가지로

길이 평평하고 오르막이 별로 없었으며

맨발로 거닐 수 있는 흙길이었습니다.

구장군폭포

옛날 마한시대 혈맹을 맺은 아홉 명의 장수가 전장에서 패한 후 이곳에서 이르러 자결하려는 순간 차라리 자결할바에는 전장과 싸우다 죽자는 비장한 각오로 마음을 다지고 전쟁에서 나가 승리를 거두었다는 아홉장군의 전설이 서린 곳입니다.

11월 말일 경에 다녀왔는데 이미 이때 강천산 족에는 얼음이 얼고 설경이 아름다웠지요. 동생과 즐거운 담소를 나누면서 즐기던 지난겨울 산행길, 산행이기보다는 산책길이라도 해도 되는 평지와 같은 산책코스입니다.

지난 여행기를 꺼내볼 때마다 그때의 아련함이 묻어나고 그리운 사람들의 이야기가 떠올립니다. 5년이 지난 뒤에도 가끔 연락하고 안부를 물으며 생활이 달라졌지만 늘 그리움 속의 인연들입니다.

다음에는 전북 가볼만한곳 순창 여행 코스를 묶어서 소개해야겠습니다. 5년 전 12월 1일 여행기를 꺼내보며 추억을 회상해봅니다.


호미숙 여행작가

국내 겨울여행지 추천

태안 가볼만한곳 태안 빛축제

전남 가볼만한곳 완도 여행

여수 가볼만한곳 돌산공원 일몰

전북 가볼만한곳 순창 겨울 여행 강천산.강천사

#전북가볼만한곳 #순창가볼만한곳 #전북여행 #순창여행 #강천산 #강천사 #천우폭포 #구장군폭포 #국내겨울여행지추천 #겨울에가볼만한곳 #설경 #겨울산행추천

모바일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블로그앱에서 보기

1
페이스북 로그인
꾸미기
행운의 다이아몬드~ 클릭하시면 포인트 5점을 드려요~
마니아 혜택/신청
Copyright ⓒ EZHLD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