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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가 지고 나면 다음 주자인 수국이 필 때까지 한 달이라는 긴 시간을 기다려야 합니다.

동네 아파트 화단에서는 산수국과 뭉실뭉실 피어있는 수국을 볼 수 있었지만 검색을 해도 태종사 이외에는 수국 명소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일이 있어 화명수목원을 잠시 찾았다가 화려하지는 않지만 작은 수국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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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소화가 이제 곧 피어날 터널을 지나면 수국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저도 어렵게 찾은 사진을 보고 찾아간 것인데, 이제 막 화분에서 옮겨 심어놓은 것 같았습니다.

그중에 괜찮은 녀석을 찾아보았지만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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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데군데 이렇게 수국이 심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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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수국을 아시나요?

수국이 아닌 것 같았는데 검색해서 찾아보니 별수국이었습니다.

일반적인 수국보다 자세히 보면 조금 더 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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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다른 분들의 포스팅을 살펴보며 개화상태 등의 정보를 많이 얻습니다.

보통은 이런 사진을 올리지 않지만 저와 같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 사진들을 올려봅니다.

수서생태원까지는 가지 않았지만 초화원에서는 이제 막 피어나는 산수국 이외에는 볼 수 없었습니다.

사진을 찍은 날짜는 2020년 6월 3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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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함은 없습니다.

함께 사진을 찍을만한 큰 수국도 없습니다.

그래도 수국을 만날 수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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