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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게 산책하기 좋은 곳, 경주 오릉
10  도꾸다이 2020.06.08 22:56:30
조회 277 댓글 0 신고
여행지 오릉
경북 경주시 탑동 67 전화 054-772-6903
별점

경주 가볼만한곳

글 & 사진 : 도꾸다이

천관사지와 함께 오릉을 찾았습니다. 대릉원처럼 왕따목련나무도 없고, 내부를 관람할 수 없는 천마총도 없지만 천천히 푸르른 소나무를 바라보며 사색을 즐기기에 참 좋은 곳입니다.

경주 오릉이란?

네이버 지식백과

사적 제172호. 봉분 높이 10m 내외, 지름 20m 내외이다.

신라 초기의 왕릉으로 시조(始祖) 박혁거세(朴赫居世)와 알영부인(閼英夫人), 제2대 남해왕(南解王), 제3대 유리왕(儒理王), 제5대 파사왕(婆娑王) 등 5명의 분묘라 전해진다. 일명 사릉(蛇陵)이라고도 하는데 이러한 명칭은 박혁거세가 승하 후 7일 만에 그 유체(遺體)가 다섯 개로 되어 땅에 떨어졌으므로 이를 합장하려 하자 큰 뱀이 나와 방해하므로 그대로 다섯 군데에다 매장하였다는 《삼국유사》의 기록에서 연유되었다.

오릉에는 아주아주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입장료는 2,000원이었으며, 주차비 1,000원도 매표소에서 함께 결제하였습니다.

입장료가 올랐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접근성과 볼거리 등을 고려한다면 1,000원 정도가 적당한 것 같습니다.

숭덕전으로 가는 길이 참 좋았습니다.

예전부터 생각했던 것인데, 계림과 많이 닮았습니다.

관광객은 거의 없었습니다.

천천히 나무들 구경하면서 걸었습니다.

문도 닫혀 있어 오릉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역시 소나무들이 멋집니다.

가는 길에 알영정이 있어 잠시 찾았습니다.

알영정, 어떤 곳일까요?

간단히, 신라 시조 박혁거세의 왕비인 알영이 태어난 우물이라고 합니다.

20대에 처음 오릉을 찾았을 때는 보이지 않았던,

멋진 나무들이 이제 보이기 시작합니다.

제각을 지나 다시 들어온 곳으로 돌아갑니다.

나무들 구경하는 것 말고는 특별히 할 것은 없습니다.

저녁을 먹으며 TV에서 보게된,

피천득 시인의 '오월'이라는 시가 너무 좋아 남겨봅니다.

신록을 바라다보면

내가 살아 있다는

사실이 참으로 즐겁다

내 나이를 세어 무엇하리

나는 지금 오월 속에 있다

사진으로는 표현되지 않았지만 이날은 눈이 내리는 것처럼 하얀 솜털 같은 것이 심하게 날렸습니다.

바닥에 수북이 쌓일 만큼 심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작년 봄에도 이것 때문에 계림에 들어가지 않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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