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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가볼만한곳 예산여행 추사고택
14  호미숙 2020.04.27 23:28:02
조회 306 댓글 0 신고
여행지 1
전화
별점

충남여행 예산 추사고택 5월 17일까지 방충처리로 출입불가/호미숙


충남여행 예산 가볼만한곳 당일치기 여행코스(대중교통 및 택시 이용)

동서울터미널-천안터미널-예산터미널-여사울성지성당-추사고택- 화순옹주 홍문-백송공원-백송-화암사-예산터미널- 아산터미널-잠실

카메라:삼성 갤럭시 s20 울트라

안녕하세요.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일전에 예산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예산에 가볼만한곳이 많은 반면에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대중교통이 단축 운행해서 많이 애먹고 다녀왔는데요. 이번 예산 여행은 예산 기자단 활동을 하면서 지난해 다녀온 것이 마지막이라 일부러 시간을 내어 부랴부랴 다녀왔네요.

이번 코스는 당일치기 여행이니만큼 동선을 최대한 짧게 짧아 숨은 예산의 명소를 찾는 것이었어요. 그동안 예산을 여러 차례 방문했어도 한 번도 들르지 못했던 곳을 찾게 되었습니다.

시외버스 타야 해서 아무리 예약을 찾아봐도 동서울에서 예산 가는 버스는 하루 두 번 정도밖에 없어서 도저히 당일치기를 못할 것 같아서 천안으로 가서 겨우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저처럼 대중교통 이용하는 사람들은 어디 움직이기가 정말 불편한 것 같습니다.

https://blog.naver.com/homibike/221928562334

예산 첫 방문지 여사울 성지성당입니다

김정희 추사고택 들어가지 못하고 주변만 산책하다가 오다

예산 여사울성지성당에서 가까운 김정희 생가인 추사고택을 들어서려는데 가는 날이 하필 방충처리 관계로 관계자 외 출입을 통제한다는 안내문이 턱하니 세워져있네요. 4월 20일부터 5월 17일까지 김정희 선생 고택을 들어갈 수 없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김정희 선생 유적

추사 김정희는 글과 그림, 글씨가 독창적이며 이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조선 기대의 대표적인 학자이며 예술가입니다. 어려서부터 기억력이 뛰어나고 일찍 글을 깨우치며 천재성을 보였다고 합니다. 추사체라는 글씨체는 인기가 높아 청나라와 일본에서도 찾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헌종은 김정희의 글시를 사랑하여 유배 중에도 글씨를 요구했다고 합니다. 이 일대는 김정희가 나고 자란 고택과 그가 묻힌 무덤, 증조부 김한신의 묘와 증조모 화순옹주의 열녀문, 김정희가 청나라에서 가져온 백송, 그가 수도하던 화암사 등의 유적이 있어 그의 자취와 숨결을 느낄 수 있습니다.

추사 고택을 들어갈 수 없으니 주변을 둘러봅니다. 정문 앞에 있는 뜰에는 철쭉과 수선화가 피어있고, 유난히 푸른 하늘 아래 연둣빛 나뭇잎들이 햇살을 받아 유난히 반짝입니다.

고택의 담장을 따라 일부러 거닐어 봅니다. 기와 담장 위로 솟구친 은행나무 싹이 연둣빛으로 불을 밝힌 듯이 투명하고 맑게 빛을 발합니다.

담장 따라 거닐다 보면 우물터로 이어지는 길에는 빨간 단풍 잎이 벌써 가을 단풍이라도 들은 듯 붉은색이 주변의 초록의 나무들과 어우러져 봄 수채화를 그립니다.

우물터 앞에 감나무 이파리도 여리디여린 잎을 피워 햇살에 반사되어 투영되는 잎맥까지 보일 정도네요. 봄빛은 이렇게 싱그러운 연둣빛이 선명하고 신록이 우거지기 전이라 유난히 상큼하게 다가옵니다.

이곳 우물은 가문 대대로 이용해 온 우물로 김정희 선생의 출생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가 전해져 옵니다. 민규호가 쓴 완당김공소전에 따르면 어미 유씨가 임힌한 지 24개월만에 김정희를 낳았다고 하는데요. 그 무렵 우물물이 갑자기 마르고 뒷산인 팔봉산의 나무들이 시들었다가 김정희가 태어나자 우물물이 다시 샘솟고 나무들이 생기를 되찾았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보통 임신기간이 10개월로 알고 있는데 24개월이란 기간이 얼토당토하지 않은 말처럼 들리지만 이러한 유래가 있다고 하니 신기합니다.

조선후기의 실학자이며 대표적인 서예가였던 추사 김정희 선생의 생가인 추사고택은 추사의 증조부인 월성위 김한신이 건립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랑채는 남쪽에 한 칸, 동쪽에 두 칸의 온돌방이 있고, 나머지는 모두 대청과 마루로 되어 있습니다.

원래 안채와 사랑채는 엄격히 구분되어야 하는 것이 조선시대 가옥 관념이었는데 이는 유교적 윤리관념에 근거한 것입니다. 사랑채 댓돌앞에는 석년(石年)이라 각자된 석주가 있다. 이 석주는 그림자를 이용하여 시간을 측정하는 해시계로 추사가 직접 제작했습니다.

이전에 다녀왔던 사진이 있어 소개합니다.

추사 김정희 고택은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 43호로 김정희가 태어나고 자란 곳입니다. 김정희의 증조부 김한신은 영조대왕의 사위가 되면서 예산과 서울에 저택을 하사받았고 예산의 집, 김정희 고택은 53칸의 규모였는데 충청도 53개 군헌에서 한칸씩 건립비용을 부담하여 지었다고 합니다.

안채에는 6칸 대청과 두 칸의 안방과 건넌방이 있고, 부엌과 안대문, 협문 광등을 갖춘 'ㅁ'자형 가옥이다. 안방과 건넌방에는 각각 툇마루가 있고 부엌 천장은 다락으로 되어 있으며 안방과 건넌방 사이의 대청은 그리 흔하지 않은 규모이다. 이러한 'ㅁ'자형 가옥은 중부지방과 영남지방에 분포되어 있는 이른바「대갓집」형입니다.

추사의 세한도

'세한도'는 조선후기의 학자 추사 김정희가 그린 그림이다. 전문화가의 그림이 아니라 선비가 그린 문인화의 대표작으로 인정받아 대한민국 국보 180호로 지정되어 있다. 1844년, 국보 180호 수묵화, 23x69.2 cm, 국립중앙박물관소장하고 있습니다. 소나무 한 그루, 잣나무 세 그루. 집 한 채. 배경도 없고, 화려한 색채도 없는, 황량한데다 한기마저 느껴집니다.

세한도는 김정희가 제주도에 유배 중일 때 소나무와 잣나무(松柏) 같은 선비의 지조와 절개를 표현한 그림으로 국보 180호로 지정돼 있습니다. 경기도 양평군은 두물머리에 있는 연꽃공원 세미원에 추사 김정희(1786∼1856)의 세한도(歲寒圖)를 본뜬 정원 '세한정'을 조성했습니다.

추사 고택 정문이 아닌 옆문도 안으로 잠겨 있어서 내부를 들여다볼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고택을 들어갈 수 없었지만 마침 셀카봉이 길이가 있어서 안쪽으로 들여서 셔터를 눌어보았습니다. 다행히 담너머 풍경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추사 선생의 묘소와 증조부이신 김한신과 부인인 화순옹주의 합장묘 그리고 화순옹주 열녀문 즉, 홍문이 있습니다

추사고택 주변에는 추사기념관과 화순옹주 홍문과 예산 용궁리 백송이 있습니다. 다음 소개할 곳은 화순 옹주 홍문을 소개하겠습니다.

충남여행 예산 추사고택 5월 17일까지 방충처리로 출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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