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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힘내세요. 중국발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호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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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v.naver.com/v/12546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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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외출 다운 외출을 안 한 지 오래다. 2월이 다 가고 있는 지금 3월을 기다리며 코로나는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호미가 살고 있는 서울시 강동구. 송파구에도 자고 일어나면 확진자가 증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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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취재 약속마저 취소하던가 미루는 일이 빈번하다. 취재를 요청하는 곳도 취재를 해야 하는 입장도 같은 마음이라 가슴만 타들어간다. 언제까지 코로나 사태로 이어질지 막연한 현실, 마스크 대란까지 겪고 있음에 분통이 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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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대기업. 개인 모든 일상이 멈춘 상태다. 경제는 물론 국민 건강이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종일 뉴스를 보면 안타까운 소식만 들릴 뿐

어디 한 곳 안전한 곳이 없다. 시장과 마트를 간지도 오래다. 온라인 쇼핑으로 대체를 하지만 전염병의 무서움을 사스나 메르스에서도 경험했지만 이번만큼 큰 두려움을 갖기는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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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에 계신 부모님의 안전도, 열심히 일하고 있는 아들들 안부도 서로 전화로만 확인할 뿐이다. 작금의 상황에 누구 탓으로 하기엔 너무 늦어버린 것 같다. 그래도 중국인 입국만큼은 해결해야 하지 않을까? 국내 확진자는 늘고 있는데 정부를 믿고 기다리기엔 불안감이 확산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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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고 한 달 뒤에 양성으로 확진자가 되는데, 현재 음성이라고 안전한 것도 아니다. 언제까지 이런 공포스러운 현실 속에 나를 지키는 방법이 방콕만이 답인가 강제 자가 격리된 느낌이다. 이렇게라도 건강을 지켜내는 것이 최선의 방법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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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어찌하랴.

이런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으로 하나 되어 위로하고 응원해야 하지 않을까.

감기에 걸리지 않게 건강 유의하고 감기 증상이 있거나 폐렴 증상이 있다면 서둘러 진단받고 주변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게 하는 것이 서로를 위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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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까지 사망자도 10명이지만 오늘 또 어떤 소식이 들려올지 걱정이다. 중국에서 하루가 다르게 확진자와 사망자가 속출했을 때, 남의 나라 일로 안일하게 대비하지 않은 것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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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유학생, 중국인 보따리상, 중국인 여행객, 조선족 간병인들이 하루가 멀게 많이 들어오고 있다. 그 외 중국에서 활동하던 한국인과 외국인들이 들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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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나자 한국인을 거부하는 코리아 포비아까지 이뤄지고 있다. 중국발 대한민국의 문이 활짝 열어두니 한국의 확진자가 많아지자 한국발 문을 닫는 나라도 많고, 강제격리와 되돌려보내는 일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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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중국 우한 폐렴이 한국에 와서 퍼지자 조롱하거나 한국 입국자를 격리조치하고 있다고 한다. 참 기가 찬다.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가 어디서 발생했는가. 국가와 국가는 서로 비슷한 대응을 해야 하는 것 아닐까? 중국인 차단을 국제적 무역 관계로 어쩔 수 없다고 하는데,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킨 다음에 무역도 이뤄지는 게 아닐까. 국내에서 아무리 사전대비를 한다고 해도 이미 널리 퍼진 확진자들과 그리고 새롭게 들어올 수 있는 확진자를 어찌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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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쇄 (封鎖)

1. 굳게 막아 버리거나 잠금. 2. 전시나 평시에 해군력으로써 상대국의 연안과 항구의 교통을 차단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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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감기

영화 속에서 감기 바이러스 차단을 위해서 영화 촬영 지역인 분당을 교통과 출입을 봉쇄한다고 하다가 폭동이 일어났다.

정치권은 이럴 때일수록 한마디 한마디 국민에게 분열을 조장하는 단어만큼은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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