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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주 산방산 주변으로 가볼만한 여행지들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산방산 주변에는 산방굴사, 산방연대, 산방산랜드, 하멜상선전시관, 용머리해안 등이 있습니다.

지난번에도 알렸듯이 여행에서는 욕심이 많은 편입니다. 산방산을 여행하면서 위에 있는 여행지들은 물론이고 주변에 있는 해변(화순금모래, 황우치해변, 설쿰바당)들까지 모두 찾아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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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곳에서 가장 가볼만한 곳은 용머리해안이었으며, 산방산랜드에서 바라보는 산방산의 풍경이 가장 멋있었습니다. 그리고 가족과 함께 찾았던 산방산 탄산온천도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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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방연대의 모습이 궁금해 잠시 찾아가 보았습니다.

하지만 그 역사적인 의미보다 이곳에서 바라보이는 풍경이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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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를 하고 보문사, 산방사, 광명사를 지나 산방굴사까지 올라가 보았습니다.

하지만 와~라는 감탄사가 나올 만한 그런 풍경은 만날 수 없었습니다.

오르면서 만난 수선화가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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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말했던 산방산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이 산방산랜드였습니다.

제주 산방산 용머리해안 유채꽃,

2월이면 이곳에 유채꽃들이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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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멜상선전시관은 1년 뒤에 떠났던 가족여행에서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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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머리해안은 산방산 해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바닷속으로 들어가는 용의 머리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안전모를 쓰고, 바닷가로 내려가면 층층이 쌓인 암벽이 나옵니다.

혹시 바위가 미끄러울 수도 있으니 천천히 조심스럽게 걸어가면서 관람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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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방산에서 송악산으로 가는 해안도로는 꼭 한번 다시 찾고 싶을 만큼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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