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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맛집 딴뚝식당에서 게국지 먹어봤어요!(충청도 향토음식)
13  호미숙 2020.02.18 15:23:41
조회 36 댓글 0 신고
여행지 1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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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맛집 딴뚝식당에서 게국지 먹어봤어요!(충청도 향토음식)/호미숙


안녕하세요.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지난 태안 여행 중에 다녀왔던 특별한 맛을 보았던

안면도 맛집 딴뚝식당에서 먹어본 게국지를 소개합니다.

호미가 다녀온 충남가볼만한곳 충남여행코스

태안과 안면도 중에 태안에 도착했을 때는 오후 늦은 시간이었어요.

호미를 초대했던 오마이갤러리 관장님과 만나서 아기자리랜드를 둘러보고

저녁시간에 특별히 맛집을 소개할 곳이 있다고 해서 따라 들어간 곳은

현지인 맛집은 물론 여행객들에게도 이미 입소문이 자자한 게국지 맛집이었어요.

사실 게국지는 TV방송채널에서 소개해서 보게 되었는데

홍성 여행 때 한 번 맛보고 이번이 두번 째

태안의 대표 맛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충청도 향토음식 게국지 유래

게국지는 먹을게 귀하던 시절 엄지손가락보다 조금 큰 한쪽 집게가 큰 붉은발농게(황발이)로 불리는 칠게로 게장을담가 겨우내 먹고 난 후, 남은 게장을 버리기 아까워 김장김치가 떨어질 때쯤인 이른 봄부터 초여름까지 봄동 겉절이 쉰 것이나 얼갈이배추 먹고 남은 것, 열무김치 남은 것에 게장 남은 것을 넣어 간을 맞춰 끓여먹던 김치찌개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방식으로는 김장을 할 때 맛이 없는 겉 잎사귀 등을 액젓이나 젓갈이 아닌 게장의 간장을 넣고 김치 버무리듯이 살살 버무린 후 삭혀 찌개를 끓여먹는 방식도 있습니다. 요즘처럼 큰 게가 한 마리씩 들어가 있는 게국지에서는 예전의 향수를 느낄 수 없다고 할 수 있어요.

가난하고 어려웠던 시절 긴 겨울을 지나 초여름까지 마땅히 해먹을 반찬이 없을 시기의 충청도 지역의 밥상을 책임졌던 서민음식이며 특별히 게국지라는 음식을 만들기 위해 미리 숙성 작업을 하며 김치를 담고, 게장을 담가먹었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예전의 게국지에는 지금처럼 온전한 게가 들어있지도 않았고 먹고 남은 게장 안의 떨어진 게의 다리들 몇 개만 들어있던 것이 고작입니다.

게국지는 겨우내 게와 삭혀진 간장의 구수한 맛에 봄부터 초여름까지의 열무 잎이나 봄동, 얼갈이배추 먹고 남은 것을 섞어 뚝배기에 넣어 밥하던 가마솥 가운데 앉혀 끓여내던 충청도의 전통음식이며 향토음식입니다.

안면도 게국지 맛집 딴뚝식당

너른 공간에 위치해 있어서 주차는 수월합니다.

큰 길가에 장소해서 자동차로 이동 시 찾아가기 쉽습니다..

도착한 시간이 평일 저녁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더라고요.

딴뚝식당 차림표

게국지, 새우장, 갈치조림, 굴밥, 꽃게 간장게장,

전국 택배: 간장게장, 양념게장, 새우장, 돌게장

딴뚝식당에서는 게국지를 비롯해서 간장게장 및 새우장이 맛있는데요.

전국적으로 택배도 가능합니다.

식당에서 맛볼 수 있는 메뉴는 세트메뉴와 식사류 그리고 아침식사 메뉴가 다릅니다.

세트메뉴는 주로 게장과 게국지를 이용한 상차림이고

식사류에는 전문적인 요리를 따로 주문하면 됩니다.

아침식사도 굴해장국, 바지락해장국, 된장찌개 등

평일 오후 시간 저녁시간에 들어갔을 때

이미 몇 팀이 식사 중이셨는데요.

우리 일행 4명이 자리를 함께 합니다.

오마이갤러리 관장님께서 자주 단골로 들르는 곳이라고

일부러 찾는 곳이랍니다.

게국지를 아시나요?

게국지란:

게국지는 충청남도의 향토 음식으로. 게를 손질하여 겉절이 김치와 함께 끓여 내는 음식이다. 게를 손질하여 통으로 넣는 것은 요즘 게국지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식당들에서 비롯된 것이며 게국지는 게를 넣기보다 겨우내 먹고 남은 게장의 간장과 봄철 김장김치가 떨어질 때쯤 김치 대용으로 먹던 봄동과 얼갈이배추가 쉬게 되면 같이 끓여낸 것이고 고춧가루가 들어간 꽃게탕 같은 색깔이 아닌 간장을 연하게 끓인 연한 커피색이 나는 것이 맞다. 게국지라고 적지만 현지에서는 "개꾹지"에 가깝게 발음한다.

3인용 상차림이에요.

게국지와 새우장 세트입니다.

푸짐하게 차려낸 상차림만 보다오 맛깔스럽지 않나요?

주메뉴인 게국지 외에 간장게장과 새우 장이 풍성하고

기타 반찬에도 잡채를 비롯해서 적당한 간을 해서

매콤하고 짭짤한 게장 무침 외에 도토리묵, 양배추 김치, 어묵볶음 등

주메뉴 외에 나온 반찬들 아주 정갈하죠?

간도 적당하고 반찬들이 입맛에 딱 맞았어요.

새우장과 간장게장도 짜지 않고 적당해서 좋았고요.

새우 살이 통통하게 들어 새우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요.

간장게장도 큰 게를 한 마리 통째로 다리를 잘라 내놓았지요.

그 외에도 어묵볶음이나 젓갈과 죽순나물볶음

감자조림과 갓김치, 양배추 김치까지 나오고

잡채도 맛볼 수 있었어요.

단골 식당이라고 일부러 낙지 한 마리까지 넣은

무를 넣어 시원한 연포탕

메밀전병까지 한 접시 내놓았어요.

큰 전골에 보글보글 끓던 게국지

게를 잘라보니 살이 먹음직스럽게 들어 있고

국물도 낯설지 않게 시원하고 매콤한 국물 맛으로

자꾸만 떠먹게 되었지요.

게국지 안에 들어간 싱싱한 해물과 배추가 어우러져

감칠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다른 곳에서 식당을 운영하다가 안면도 딴뚝으로 이사 와서

운영하지 수년 되었다고 하신 이정숙 사장님

밝은 미소를 띠며 다음에 또 들르라고 인사를 해주십니다.

우리 서로 나이도 따지며 언니 동생하고

추후에 태안 여행 시 안면도 들를 때마다 무조건 오라고 하던 언니

지인 덕분에 게국지 맛도 보고 좋은 인연 맺을 수 있어 특별한 저녁시간이었습니다.

안면도 맛집 딴뚝식당에서 게국지 먹어봤어요!(충청도 향토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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