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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낭송 오디오북: 생의 마디/호미숙(삶에 대한 시.대나무)
13  호미숙 2020.02.11 11:54:20
조회 53 댓글 0 신고
여행지 1
전화
별점

↑↑↑호미의 낭송시 감상해보세요~~

시낭송 오디오북: 생의 마디/호미숙(삶에 대한 시.대나무)

낭송: 호미숙. 영상편집: 큰 아들


안녕하세요.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이번 들려드리는 오디오북 시 낭송은

자전거 타고 여행할 때 초창기에 찍은 사진으로 시를 쓴 것입니다.

혼자 두 아들을 키우면서 힘들고 고달픔을

자연에서 위로받으며 치유받았습니다.

자연이 주는 철학은 그 어느 책 속의 문구 이상으로

가슴과 영혼을 적셨습니다.

사진 촬영 시 느낌 있는 풍경으로 그날그날 시를 썼어요.

이번 시, 생의 마디는

경기도 양평 두물머리 석창원에 갔을 때

검은 대나무 오죽을 담아 왔습니다.

대나무 사진 여러 장을 감상하면서

대나무의 생애와 특징을 비유해서

인간으로서 살아가는 데 의미를 찾았습니다.

처음 시를 쓰기 시작하게 된 계기가

인터넷에서 본 멋진 풍경에서 시 소재를 찾았고.

또한 단어에 꽂혀 시를 쓰곤 했습니다.

호미에게 여행은 힐링 이상의 특별한

구도의 길을 찾는 것과 같습니다.

부족한 시이지만 그때 첫 느낌으로 쓴 시를

가능한 수정하지 않으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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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https://www.youtube.com/user/homihomis


생의 마디

homihomi-호미숙

제가 자란 시간을

마디마다 묶어 품고

어둠을 빚어 울리는 공명

일정하게 제 몸 재단하여

곧게 뻗은 푸른 대나무

하늘 높이를 재고

시간 너비를 재며

밝음과 어둠을 마시고 자라

긴장감이 더해진 푸른 마디

몸을 더욱 곧추세운다

너의 울림이

뼛속으로 스미는 날

대나무 돗자리에

시린 등을 눕히고

꼿꼿한 대나무 생을 닮는다



대나무의 특징

세계적으로 1,200여 종이나 되고 우리나라에는 14종이 있는데 대나무 종류마다 대체적으로 다르게 쓰인다. 2차 대전의 히로시마 원폭 피해에서 유일하게 생존했을 정도로 생명력이 강하다. 번식은 지하경에 붙은 모죽으로 하는데 아주 잘 된다.

대나무 중에서 굵은 것은 직경 20cm까지 크는 것이 맹종죽인데, 죽순을 먹을 수 있고 하루 동안에 1m까지 자랄 수 있다고 한다. 유관속식물이지만 형성층이 없어 초여름 성장이 끝나고 나면 몇 년이 되어도 비대생장이나 수고생장은 하지 않고 부지런히 땅속줄기에 양분을 모두 보내 다음 세대 양성에 힘쓰는 것이 보통 나무와 대나무가 다른 점이다.

중국의 소동파는 고기가 없는 식사는 할 수 있지만 대나무 없는 생활은 할 수 없으며, 고기를 안 먹으면 몸이 수척하지만 대나무가 없으면 사람이 저속해진다고 했다.

이와 같이 대나무가 맑고 절개가 굳으며 마음을 비우고 천지의 도를 행할 군자가 본받을 품성을 모두 지녔다 하여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대나무를 좋아하였다.

대나무는 오래전부터 일상에서 다양한 의미로 받아들여졌다. 조선시대 곧게 자라는 특징 때문에 지조 있는 선비를 상징했으며, 대쪽같은 기질은 절개(節槪)와 정절(貞節)을 상징했다. 고대 중국의 유교에서는 아버지를 상징했으며 그 속이 비어있기 때문에 득도(得道)를 상징하기도 했다.

시낭송 오디오북: 생의 마디/호미숙(삶에 대한 시.대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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