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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영화 추천: 쓰리 빌보드-제75회 골든글로브상. 아카데미상
14  호미숙 2020.01.23 18:21:16
조회 110 댓글 0 신고
여행지 1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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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영화 추천: 쓰리 빌보드-제75회 골든글로브상.아카데미상 /호미숙


안녕하세요.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요즘 영화를 자주 보곤 하는데요. 감동영화. 액션영화 등 주로 보는 데 가끔 일부러 아카데미 시상식의 영화나 골든글로브상을 받은 영화를 찾아보곤 해요. 일전에 가버나움을 보고 얼마나 가슴 아팠는지 그 뒤로 더 찾아보게 되었다죠.

오늘 소개할 영화는 wave에서 추천하는 영화 중에 골든글로브상을 받은 영화를 소개하는데 영화 줄거리에서 딱 꽂힌 쓰리 빌보드를 택했지요.

영화는 복수극으로 시작했지만 우리가 흔히 상상하는 복수가 아님을 깨닫게 됩니다. 그럼 영화를 자세히 소개할게요. 호미가 보고 느낀 대로 썼는데 영화를 제대로 소개했는지 모르겠네요. ㅋ 스포 있음

https://movie.naver.com/movie/bi/mi/mediaView.nhn?code=158610&mid=38116#tab

골든 글로브 4관왕, 영국 아카데미 5관왕까지 연이은 파란

아카데미 7개 노미네이트로 역대급 반전 수상 릴레이의 주인공!

쓰리 빌보드 영화 줄거리

“내 딸이 죽었다”

“아직도 범인을 못 잡은 거야?”

“어떻게 그럴 수가 있지 경찰 서장?”

세 개의 빌보드 광고판에 새겨진 엄마의 분노, 세상을 다시 뜨겁게 만들다

범인을 잡지 못한 딸의 살인 사건에 세상의 관심이 사라지자,

엄마 ‘밀드레드’(프란시스 맥도맨드)는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 마을 외곽 대형 광고판에

도발적인 세 줄의 광고를 실어 메시지를 전한다.

광고가 세간의 주목을 끌며 마을의 존경받는 경찰서장 ‘윌러비’(우디 헤럴슨)와 경찰관 ‘딕슨’은 무능한 경찰로 낙인찍히고,

조용한 마을의 평화를 바라는 이웃 주민들은 경찰의 편에 서서 그녀와 맞서기 시작하는데

남편은 19살 여자와 바람나고 딸과 아들과 함께 살고 있는 여자 주인공 밀드레드.

사건이 벌어진 아침에 차를 빌려 달라는 딸과 언쟁 중에

차를 빌려주지 않으면서 걸어가라고 하는데

딸은 엄마에게 대들면서 다녀오다 강간이나 당하겠다고 막말을 퍼붓는데

엄마인 밀리레드도 그에 맞서 차라리 강간 당하라고 받아쳤습니다.

그날 실제로 딸은 돌아오는 길에 강간 당한 후에 불에 태워 죽게 됩니다.

밀리레드는 수개월이 지나도 경찰에서 범인을 잡지 못하는 것에

복수? 겸 범인을 잡기 위한 행동을 하게 됩니다.

시골 뜸한 곳에 간판 3개에 경찰을 힐난하는 문구를 작성해서

매스컴에 집중 보도를 하게 되는데

경찰의 무능함에 대한 비난과 함께 범인을 잡아달라는 촉구였습니다.

광고판 아래에서 우연히 사슴 한 마리를 마주하게 되는데

딸의 환생이라도 생각했는지 눈물 흘리면서 혼잣말을 되뇝니다.

신도 존재하지 않고 세상은 텅 비어 있으니,

우리가 서로에게 무슨 짓을 하건 뭔 상관이겠어? ...아니었으면 좋겠지만."

윌러비 경찰서장은 그 광고 때문에 완전히 무능한 경찰로 낙인찍히게 되는데

췌장암으로 말기 환자였습니다.

최선을 다해 범인은 잡으려 해도 어떤 용의자도 없고 목격자도 없다고 하면서

범인은 아주 우연히 늦게 잡힐 수도 있고 술자리에서

또는 교도소에서 자신의 범죄를 떠벌려 잡힐 수도 있다고도 말합니다.

하지만 딸을 잃은 엄마인 밀드레드는 악에 받쳐 모든 것에 화를 품습니다.

세상의 무능한 경찰로 낙인찍혔지

췌장암으로 고통은 다가오던 윌러비 경찰은

어느 날 자살을 선택하면서 편지를 씁니다.

한 통은 아내에게, 한 통은 밀드레드에게, 한 통은 부하 직원 사고뭉치 딕슨에게

윌러비 편지를 보고 한 달 밖에 걸지 못할 광고를 한 달 치 이용료를 지불한 사람이 윌러비란 것을 압니다.

그리고 윌러비는 진심으로 범인을 잡히기 바라는 진심을 알게 되고 쓴웃음을 짓습니다.

경찰 딕슨도 매번 화를 내고 유색인종인 흑인들을 폭행하는 문제 경찰입니다.

특히 밀드레드와 자주 부딪치며 앙숙처럼 사사건건 마주치며 화를 참지 못합니다.

밀드레드 주변 친구들을 일부러 못살게 굴기도 합니다.

둘은 극과 극 불과 불 거울처럼 서로를 볼 수 있을 정도입니다.

간판을 달게 한 광고업주를 찾아가 내려달라고 해보지만 거부당하자

화가 치민 딕슨 경찰은 광고 업주를 폭행하고 창밖으로 던지게 됩니다.

밀드레드는 어느 날 광고가 불타는 것을 보고 경찰이 했을 거라 생각하게 됩니다.

어느 날 밤 경찰서에 화염병을 던집니다.

그 경찰서에는 자살한 경찰서장의 편지를 받고 스스로 반성을 하고 있었습니다.

좀 더 진지하게 천천히 생각하면 멋진 경찰이 될 거라는 편지를 읽는 순간

맞은편 건물에서 던진 화염병이 폭발하며서 경찰서에서 간신히 뛰어내렸지만

얼굴 등에 화상을 입습니다.

병원에 실려간 딕슨은 그곳에서 자신이 던져버린 광고업 주가

붕대에 칭칭 쌓인 사진을 몰라보고 친절을 베풀고 주스 마실 수 있게 해주는 것을 보고

눈물 흘리며 진심으로 사과를 합니다.

딕슨병원 퇴원 후 결국 경찰을 쉬게 되고

그 기간 동안 범인을 잡으려 노력합니다.

우연히 술집에서 이웃자리한 남자가 자랑스럽게 떠드는 말이

밀드레드 딸의 사건이라 생각하고 증거를 잡고자 범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의 얼굴을 할퀴고 차 넘버를 적어둡니다.

그 과정에서 상대 범인?에게 두들겨 맞게 됩니다.

손톱 밑의 살갗을 채취해서 검사를 해보지만

실제 범인이 아니었습니다.

딕슨 경찰은 그 사람이 떠들 말이 실제 어디선가 강간을 저질렀다고 생각하고

밀드레드와 함께 그를 찾아 죽이려 떠나게 됩니다.

밀드레드는 정말 괴팍스러울 정도로 자신의 복수를 위해서라면

어떤 나쁜 짓을 해서든 간에 복수를 하고 싶어 했습니다.

그녀의 행동에 불만을 가진 치과의사와 아들 친구들에게까지 폭행을 일삼습니다.

그녀에게는 오로지 냉혈한처럼 물불을 가리지 않고 다툼을 이어갔습니다.

그녀가 조금씩 변화하기 시작한 것은 월러비 경찰서장이 자살하면서 남긴 편지에도

크게 변하지 않고 오로지 복수만을 찾아 나섰다가 딕슨이 다치면서까지 범인을 찾아주는 것에

아주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엽니다.

그런 와중에 젊은 여자와 바람난 남편을 우연히 식당에서 만났는데

남편이 이야기합니다. 광고판 불지른 것이 본인이었다고

그러면서 분노는 더 크 분노를 야기할 뿐이라고 하면서 안타까워합니다.

제자리로 돌아간 남편 자리를 찾아가면서

마치 술병을 들고 때릴 것처럼 다가간 밀드레드는 술을 주고 나옵니다.

딕슨이 찾아와 술집에서 만난 사람이 범인일지 모른다는 희망적인 말을 건넸지만

조사 결과 그는 범인이 아니었습니다.

딕슨은 어딘가에서 분명 강간을 저지를 사람이라 생각하고 그를 죽일 생각을 하고

밀드레드에게 전화를 합니다.

그를 찾아 죽이자고 같이 떠나게 됩니다.

차를 타고 가는 길에 둘은 이야기 나눕니다.

그 남자를 진짜 죽일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하면서

가는 길에 생각해보자고 하면서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영화를 보고 나서

내 딸을 강간하고 살해했다면 그 순간 누구나 이성을 잃을 수밖에 없습니다.

차분하게 타인의 사건처럼 대할 수 없을 겁니다.

누구나 억울하고 치가 떨리는 일을 당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런 원수를 쉽게 용서할 수 없습니다.

특히 그가 누군지 몰랐을 때 트라우마처럼 자리할 수밖에 없을 겁니다.

액션 영화에서 대부분 복수극으로 응징하는데

그렇다고 모은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니고

또 다른 범죄를 저지를 뿐입니다.

경찰서장이 자살하면서 보낸 편지,

딕슨 경찰이 자신에게 불지른 사람이 밀드레드임을 알면서도

딕슨에게 2층에서 떨어진 광고주도

영화가 흘러가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용서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영화에서 편지 한 통에 딕슨은 사람이 달라지게 됩니다.

실제 상황이라면 그도 복수를 하고 싶었을 겁니다.

서로 앙숙이 만나 마음을 나누고 한 가지 목적을 향해 갈 수 있는 것은

사랑이라는 단어와 용서라는 것일 수 있습니다.

어찌 보면 밀드레드는 이미 딕슨에게 더 큰 죄를 지었습니다.

그녀가 딕슨과 함께 가는 차 안에서 크게 웃을 수 있는 것은

복수가 답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 아닐까요?

우리는 누구에게 말로써 또는 다양한 방법으로 상처를 입히고 상처를 받습니다.

이 모든 것을 이에는 이 눈에는 눈으로 대한다면 이 세상은 평화는 없을 겁니다.

세상에 응징만으로 행복할 수 없다는 것을 일깨워줍니다.

영화 중에 분노는 큰 분노를 야기할 뿐이다란 말이 자꾸만 떠올려집니다.

그녀가 처음으로 환한 미소를 짓던 마지막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주인공들 연기에 몰입도 굿

주인공들의 연기력이 정말 탁월했습니다.

딸의 범인을 찾는 엄마 모습을 연기한 프란시스 맥도넌드

영화에 몰입하는데 정말 최고의 연기였습니다.

화장기 하나 없이 생생하게 전해지는 분노

그리고 샘 록웰의 딕슨 경찰도 망나니처럼 제멋대로인 경찰 모습을

리얼하게 해주므로써 범죄 영화의 전개 방향을 전혀 생각할 수 없도록 만듭니다.

영화의 시나리오가 그만큼 탄탄했고 전개 방식이 식상하지 않았습니다.

#범죄영화 #범죄영화추천 #쓰리빌보드 #골든글로브상 #아카데미 #아카데미상 #골든글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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