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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영화 가버나움:영화보다 더 처절한 실화(실제)라는 것에 펑펑
14  호미숙 2020.01.11 13:21:02
조회 447 댓글 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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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영화 가버나움:영화보다 더 처절한 실화(실제)라는 것에 펑펑/호미숙


안녕하세요. 아무리 바빠도 요즘 영화를 많이 보는 편인데요. 개중에는 한번 훑고 스치듯 보기도 하지만 영화 내용에 따라 소개도 하는데요. 정말 일이 많아 스트레스? 받을 땐 좋은 영화 골라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 영화 4편을 보았는데요. 공포영화나 스릴러 영화 보다가 문득 실화-실제 내용을 담은 영화를 찾고 싶어 보게 되었습니다.

2일 동안 본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파파로티, 룸, 가버나움

콰이어트 플레이스는:공포.스릴러 영화로 가족애를 다룹니다.

파파로티는: 스타킹에 출연한 고딩 파바로띠인 김호중씨의 사연을 영화화 한 것입니다.

미스터 트롯에서 성악에서 트롯을 부르는 순간 김호중씨의 삶을 찾아 보다가

룸(감동영화): 실화를 바탕으로 7년간 납치당해서 아이까지 낳고 세상으로 뛰쳐나온 모자의 삶의 투쟁입니다.

가버나움(감동실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를 찾다가 역시 보석을 건졌습니다.

왜 15분간 기립박수를 받았을지 보고 나서야 저도 그 이상을 눈물 흘렸습니다.

우리가 겪는 삶의 고통이

얼마나 사치스러움인지 깨닫게 하는 영화

영화 줄거리:

나를 세상에 태어나게 한

"부모님을 고소하고 싶어요..."

-출생기록조차 없이 살아온 어쩌면 12살 소년 '자인'으로부터

내 신발보다 더러운 삶

개 똥 같은 삶

존중받고 사랑받고 싶어요

뱃속의 아기도 나처럼 될 거예요

애를 그만 낳게 해주세요

제작노트

CASTING

모든 인물은 전문 연기자가 아닌, 해당 역할과 비슷한 환경, 경험을 가진 실제 인물들로 캐스팅됐다. 자인 역의 자인 알 라피아는 시장에서 배달 일을 하던 시리아 난민 소년으로, 베이루트 지역에서 스팅 디렉터의 눈에 띄어 영화에 첫 출연하게 되었다. 라힐 역의 요르다노스 시프로우는 실제 불법 체류자로 캐스팅 디렉터를 만나 자신의 이야기를 영화를 통해 보여주고 또, 보호자 없는 아이들을 돕고 싶다는 뜻을 전하며 캐스팅되었다. 한 살배기 요나스 역의 보루와티프 트레져 반콜 또한 레바논에서 인종차별 등 여러 고충을 겪으며 가족과 체류 중이었는데 베이루트에서 캐스팅 디렉터에 의해 캐스팅되었다. 자인의 여동생 사하르 역의 하이타 아이잠은 베이루트 거리에서 껌을 팔고 있는 모습을 본 캐스팅 디렉터에 의해 캐스팅되었다.

RECORD

제71회 칸영화제에서 최장 15분간의 기록적 기립박수가 터진 영화이다.

<어느 가족>과 <버닝> 등이 황금종려상의 유력 후보로 거론되던 중 <가버나움>의 등장으로 삼파전의 양상을 띄며 칸영화제를 뜨겁게 달궜다. 칸영화제 공식 상영에서 영화가 끝난 후 최장 15분간의 기록적 기립박수가 터져 나왔고, 황금종려상 발표 전까지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시키며 제71회 칸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THE FIRST

레바논 최초로 골든글로브 외국어 영화상 후보에 오른 작품이다.

또한 나딘 라바키 감독은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 1차 후보에 아랍 여성 감독으로는 최초로 이름을 올렸다. 제91회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 최종 후보작으로 유력하게 손꼽히고 있어 새로운 기록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자인과 라힐 역을 맡은 배우들은 칸영화제 참석 일주일 전까지 법적으로 존재하지 않은 사람들이었다.

자인 알 라피아와 요르다노스 시프로우는 자신의 존재를 합법적으로 증명할 그 어떤 서류도 없었고, 현실에 존재한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이러한 투쟁은 영화 속 모습과 오버랩되며 이들은 영웅이 되었고, 칸영화제에 입성하며 큰 감동을 선사했다.

SPECIAL FOR KOREA

엔딩 크레딧에는 오직 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메시지가 관객들에게 전달된다. 영화에서 열연을 펼친 자인, 라힐, 요나스 등 배우들이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전하는 내용으로 오직 한국판에서만 볼 수 있다. 네이버 영화 소개에서

법정에 나온 꼬마 자신의 나이도 모르고 출생등록마저 되어 있지 않다.

자신을 태어나게 한 부모를 고소한다.

실제 시리아 난민으로 살아가던 소년을 캐스팅해서일까

눈빛 연기와 표정 연기에서 실제 다큐라고 할 정도의 경계의 영화

난민으로 처절하게 힘든 삶을 살아가는 어린이 중심으로 펼쳐지는

마지못해 살아가는 희망도 꿈은 더더욱 없었다.

가난으로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아이들도 일을 해야만 하는

동생들이 많아 어린 나이에 학교는 다닐 수 없고 돈을 벌어야만 하는 소년

사람답게 살 수 없는 절망의 늪에서 이제 막 생리를 시작한 동생을 팔다시피 결혼시키고

그걸 막지 못하고 가출한 상태에서 또 비슷한 사람과의 인연으로

아기까지 돌봐야 하면서 마지막 그 아기도 자신이 책임질 수 없는 혀실

피부색이 다는 아이를 동생처럼 보살피는 따뜻한 심성

자신이 받지 못하 것에 대한 최선을 다하는 어린 소년

아기도 지키지 못하고 또다시 집에 돌아갔지만

어린 나이에 팔려간 동생이 임신 중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부엌의 칼을 들고 동생의 남편을 칼로 찌르게 되어 수감된다.

교도소로 면회 온 엄마가 또 임신했다는 소리를 듣고 두 번 다시 오지 말라고 소리치고

tv 생방송인 아동학대 프로그램에 전화해서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게 되는데

그로 인해 새로운 삶을 살게 된 주인공 자인

마지막 장면에서 신분증 사진을 찍으며 씨익 웃는 모습에서

펑펑 울 수밖에 없다.

그 여운이 너무도 오래가서 한동안 멍하니 자막이 다 올라가도

한동안 아무것도 못한 채 눈물만 닦게 된다.

이런 현실을 만든 것은 어른

국가와 국가 간 전쟁으로 인해서 힘없는 아이들은 무슨 죄일까

참담한 현실에서 부모는 어쩔 수 없다고 하는데

소년이 하는 말 부모님께 더 이상 아이를 낳지 못하게 해달라고 한다.

아이의 입장이 되어 책임지지 못하는 자녀는 불행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가출한 자인이 만나는 아기 엄마 라힐

8년 동안 어느 집에서 일을 도와주다가 한 남자와 사랑을 하게 되어 아이까지 낳게 되는데

남자는 책임을 짓지 않게 되고 라힐은 홀로 아이 낳은 것을 숨기며 난민으로 살아가고

우연히 자인을 만나 집에 함께 기거하게 되지만 불법체류자로 체포된다

이제 돌쟁이 아들을 자인에게 맡긴 채로 교도소에 수감되지만 알리지도 못하는데

아들을 홀로 키워야 하는 모정을 가슴 절절하게 느낄 수 있다.

자인의 방송 덕분에 어린 아들도 되찾게 된다.

이 영화에서 아기 요나스 역할을 한 꼬마 트레스

어쩜 그렇게 똘망똘망하고 연기가 아닌 그대로 보여주는데

엄마와 자인에게도 친숙하게 잘 따르는지

커다란 눈망울과 예쁜 미소가 이 영화에서 보여준 순진무구 천진난만을 볼 수 있다

엄마가 겪은 삶을 그대로 살아갈뻔한 요나스 자인의 덕분에 엄마를 만날 수 있다.

실제 요나스 역의 트레스네 가족은 불법 체류 중이던 레바논을 떠나 케냐로 돌아갔고

트레저도 곧 학교에 다닐 예정이라고 한다

12살 오빠가 11살 동생을 애틋하게 챙겨주던 모습이 선하다

첫 생리를 하자 누구에게라도 들킬까 봐 오빠가 관리법까지 알려주고

생리대까지 훔쳐다 준다.

결국 어린 나이에 결혼 후 임신으로 사망에 이르기까지 한다.

실제로 사하르, 메이소운 역할을 맡았던 시드라와 파라는 베이루트의 거리를 벗어나

유니세프의 특별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고 학교를 다니고 있다고 한다.

아름다운 나라로 떠나기 위해 돈이 있어야 했는데

결국 아이를 맡기고 돈을 받아 내지만 신분증이 없어서 떠날 수 없던 자인

친동생도 아닌 요나스를 보호하는 마음이 책임감처럼 자리하지만

어린 소년에서 아이까지 부양은 힘들 수밖에 없었다.

결국 아이를 맡겼던 곳은 어린이 불법 매매범들에게 넘어가게 되었다가

구조되어 엄마를 만나게까지 하는 기적을 만들어낸다.

#감동영화 #가버나움 #감동실화 #실화를바탕한영화 #난민 #불법체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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