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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호치민 원숭이섬을 관광하는 것은

세 가지의 맛 때문에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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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배를 타고 정글을 둘어보는 것~~

둘때, 전쟁 중 베트콩들이 정글에서 어떻게 살았는가?

셋째, 자유분방한 원숭이들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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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여름인 베트남...

가벼운 복장으로 정글 속 산책을 느껴보는 건데요

나름 좋은 공기 속 산책이라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호치민 시내의 유명 관광상품 파는 곳을 비롯하여

거의가 껸져투어를 소개하는 사진에는 배를 타는 장면이 연출되지만

막상 현지에서는 터무니없이 메마른 정글 속 수로! 즉, 배는 움직일 수 없었습니다

세 가지의 목적을 가지고 방문했지만 첫번째 목적을 이루지 못한 셈이네요

그것도 2019년 9월 베트남의 우기에 갔었는데 말이죠 ㅠㅠ

그래도 두번째와 세번째 목적은 이룰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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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없는 거리를 걸어야 합니다만

그리 나쁘지 않은 산책길을 선사하기 때문에 다른 생각없이 '베트남 정글'이라는 생각만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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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여 배타는 목적을 두었다면 호치민 건져 투어는 한 번 더 생각해 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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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할 점!

원숭이에게 먹을 것을 던져도 관리인들 터치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원숭이가 순식간에 채 갈 수 있기 때문의 주의가 필요하겠죠?

카메라도 위험할 수 있겠지만 100% 위험한 것은 선글라스입니다

머리에 착용하고 있거나 얼굴에 착용하고 있다면 이건 말이 필요 없는 100%!

제아무리 소리치면서 달려들어도 오히려 원숭이가 덤벼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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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선글라스 등을 빼앗겼다면 쫓을 생각하지 마시고~

어디로 가는지 한 사람은 잘 살펴야 하며 또 한 사람은 주변에 있는

관리인을 불러서 손짓으로 헬프 요청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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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프로이기 때문에 선글라스는 웬만하면 차에 놓고 내려도...

세계 자산이라 불리는 유네스코 지정 자연 생태 보호구역입니다

보통 관광버스로 이용하지만 저희는 렌터카로 움직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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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배에 실어서 사이공 강을 건너갑니다

마치 흙탕물처럼 보이지만 이 안에는

어마어마한 수산물들이 한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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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스마트폰으로 이렇게 찍을 수 있다는 점...

세월아 내월아였지만

중간에 과일 밭이 있어서 차를 세운 뒤,,,

서리의 추억을 되살려 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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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칠만 동이라면 우리 돈으로 삼천오백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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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드렸죠? 선글라스는 특별함이 아니라면 차에 두고서,,,

단, 쌍꺼풀 수술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면

일행들 사이에서 도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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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분방한 원숭이들...

세월아 내월아...

사람에게 겁이 없는 친구들입니다

절대로 소리치면서 덤비지 마시길...

순식간에 달려들기 때문이네요~

아는 분은 아시겠지만 엉덩이 빨간 원숭이가

진돗개를 가지고 노는게 현실이라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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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속 개울에는 민물개, 민물새우 등이 한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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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적인 정글 속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9월임에 불구하고 물이 없는 시기인 듯

원했던 배는 움직이지 않았고~

나무의 뿌리들이 지면 위로 올라와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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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숲길의 산책만큼은 바래도 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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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콩들의 생활을 보기 위한 발걸음...

좌우로 엄청난 규모의 개미집들도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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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에 돌을 던져보는 사람들...

부디... 제발 남의 나라에서 체통을 지키시길...

들어갈 때 돌 던지고 나오는 길에 개미들의 습격을 받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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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존 했었던 베트콩들의 생활사...

미국 포로들도 있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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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막사의 위치를 알았더라면 한방에 폭격이지만 절대적으로 찾지 못하는 정글 속...

땅굴 속에서 살았던 베트공들...

정말이지 집념 하나만큼은 어떤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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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환경이든 인간에게 주어진다면

집념만으로도 살아갈 수 있으리라 생각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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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아니 미제 폭탄이라도 줍게 된다면

얼른 수리해서 사용하는 베트남인들...

정말이지 참 대단하다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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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글라스...

진짜 주의가 필요합니다

순식간이라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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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과 바다가 만나는 호찌민 남동쪽에 위치한 껀저섬...

원숭이 섬을 둘러봤다면 차로 오분 거리에 있는 바닷가에서

현지인들이 즐기는 해산물에 빠져보는 시간...

여기서도 한 가지,,,

걸어서 3~4분이면 해산물 거리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토바이로 태워준다며 몰려드는 호객행위에 절대로 빠져들지 마시길...... .

버스 관광상품이 한화 한 사람당 이만 오천 원 정도?

4명이라면 십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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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승 렌트카로 움직인 이유는 베트남 여행 중 하루 반나절을 버스에서

보내야 함을 회피하기 위함과 먹고 싶은것 맛보고 가고 싶은 곳 가기 위함이었으며

단체에 맞춰진 시간에 움직이기보단 우리들만의 자유로운 시간 활용 때문이었습니다

렌터카 비용이 훨씬 더 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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