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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영화 마담 보바리(금지된 사랑) 청불
13  호미숙 2019.09.16 16:42:49
조회 110 댓글 0 신고
여행지 1
전화
별점

해외 영화 마담 보바리(금지된 사랑) /호미숙


안녕하세요.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이번 추석에는 집에서 머물면서 영화 몇 편을 보았는데요.

마침 네이버 무료영화관에서 추천한 영화 몇 편 중에 마담 보바리를 보게 되었어요.

이미 소설로 읽었었지만 아련한 오래된 내용이라 영화를 보면서 지난 소설을 되새김했네요.

불륜 짜릿하겠지만 스스로 파멸로 들어가는 현명하지 못한 엠마가 가엽기만 합니다.

스포 있음

마담 보바리 Madame Bovary , 2014

드라마 독일 , 벨기에 , 미국 118분 2015 .12.10 개봉 [국내] 청소년 관람불가 [해외] 도움말

감독 소피 바르트

출연 미아 와시코브스카(엠마 보바리),

에즈라 밀러(레옹 듀피스),

폴 지아마티(호메즈)

줄거리

"온통 당신 생각뿐이에요...날 어디론가 데려다 줘요, 제발"

권태로운 일상, 갖고 싶은 것이 생겼다!

가부장적인 집안에서 자란 엠마. 성실한 시골 의사와 결혼해 집을 떠난다. 낭만적인 사랑이 펼쳐지는 결혼 생활을 꿈꿨지만, 갑갑한 시골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일상의 권태로움을 느낀다. 그러던 중 우연히 지인의 소개로 레옹을 만나게 된 엠마. 남편과는 다른 도전적인 성격의 레옹에게 호감을 느끼고, 둘은 아무도 모르게 은밀한 만남을 갖기 시작하는데…

엄격한 수녀원에서 기숙사 생활하던 엠마는

나이차가 있는 시골 의사와 결혼을 합니다.

저택에 살고 있지만 하루하루 지나면서

일밖에 모르는 남편과의 실증을 일으킵니다.

남편은 그러한 엠마를 이해를 못 하고

평상시처럼 늘 의사로서 충실하게 삶을 지켜갑니다.

하지만 지극한 사랑 없이 시작한 결혼생활은

권태로움으로 이어집니다.

우연히 도시에서 열린 파티에 초대된 자리에서

만난 레옹 그의 만남은 엠마에게 신선하게 느껴졌고

젊고 잘생긴 레옹과 금지된 사랑을 나누게 됩니다.

어느 날 사랑에 빠진 레옹이 일 때문에 멀리 간다는 소식을 듣고

절망의 외로움에 빠지는데 남편과는 더욱 가까워질 수 없는 지루한 시간이 이어져갑니다.

이때 마음의 공허함을 달래줄 수 있는 새 남자 루돌프를 만나게 되고

둘은 또 금지된 사랑인 불륜을 이어갑니다.

엠마는 젊고 우아한 귀부인이지만 그녀에게 다양한 사치품을 소개하며

외상까지 해주면서 다양한 사치 물품을 구입하기 시작합니다.

애정 없는 남편과 재미없는 삶을 끊고 루돌프에게 함께 떠나자고 하지만

남자는 엠마 마음을 이해하지만 결혼한 여자라는 것을 강조하면서 이별을 선고합니다.

그리고 피아노를 배우러 도시에 갔던 날 우연히

연주회장에서 또다시 만난 레옹

둘은 또다시 뜨거운 사랑을 나누지만

엠마는 그동안 외상으로 사치품을 구입하면서 빚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게 되는데

남편까지 모든 내용을 알게 되고 엠마는 레옹을 찾아가 돈을 빌려달라고 하지만 누구고

그녀에게 돈을 빌려주지 않습니다.

그녀는 허탈한 마음에 극단적인 선택으로 의사인 남편이 보관한 극약을 먹고 숲으로 뛰어가

죽음을 맞이합니다.

영화 마담 보바리를 보고 나서

누구나 완벽한 사랑도 없고 지극히 행복한 결혼생활이 있을 수는 없습니다. 마담 보바리를 보면서 못내 아쉬운 건 결혼과 현실의 차이를 직시하지 못한 엠마가 안타까웠습니다. 의사로 성실한 남편이지만 그것에 감사하지 못하고 집안이 아닌 바깥에서 새로움을 추구하기만 하는데 영화 속 주인공 엠마의 성격을 보면 우유부단하고 쉽게 마음을 여는 여인 같았어요. 스스로 독립할 수 있는 강한 성격이었다면...

결혼한 유부녀로서 새로운 사랑을 꿈꾼다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그녀는 가정보다 새로운 사랑을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결혼한 상태에서는 또 다른 이를 사랑한다고 해서 쉽게 이뤄질 수 없는 것임을 깨닫게 되는데. 불같은 금지된 사랑에 빠질 때만큼은 현실을 잊고 꿈속을 헤매겠지만 모든 꿈이 사라지면 그 자리가 현실임을 깨닫게 됩니다.

사랑에 고픈 엠마를 보면 안쓰럽고 안타깝습니다. 스스로 자기 계발과 자신을 사랑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데요. 그저 남편의 의사로 많지 않은 박봉에도 아내인 엠마는 사치품에 귀가 얇아 사들이면서도 계획이라곤 하나도 엿볼 수 없습니다. 소설을 읽을 때도 마찬가지였지만 이런 금지된 사랑의 영화는 하나같이 이뤄질 수 없는 사랑이라는 거죠.

결혼은 현실이라는 걸 깨달았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요즘 특히 외상으로 살 수 있는 카드로 물품을 사는 쇼핑 중독에 빠진 스스로를 깨닫지 못하는 엠마 자신이 선택한 것이 죽음이라니, 너무 개인적인 이기 주의자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영화 속에서는 아이는 없었지만 성실한 남편이 혼자 남아서 감당해야 할 모든 빚과 시선을 떠안고 살아갈 모습이 가슴 아팠습니다.

죽음을 선택하기 전에 자신의 행동이 어떤 결과를 낼지 몰랐다는 것, 무계획적 사랑놀이만 취한 엠마가 야속하기만 합니다.

주인공이 워낙 연기를 잘해줘서 영화 몰입도가 좋았습니다. 내용은 사실 감동도 없고 삼류 소설 같은 내용입니다. 오히려 내용보다도 연기하는 배우들의 표정과 억양 눈빛이 영화 내용을 더욱 살린 듯합니다.

제2의 사랑을 꿈꾸는 분들~~어서 제자리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ㅋ

한때의 불장난으로 행복한 가정과 자신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해외 영화 마담 보바리(금지된 사랑) 청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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