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이 끝나기 전에...

연일 30도를 오르내리는 더위 앞에서 장사가 있을까?

집에만 있다면 답답함에 못 이기고

어디론가 나서려 한다면 폭염 속에

인상부터 쓰게 만드는 만드는 요즘입니다

서울시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 꿈의숲 공원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공간이자 매주 월요일만

빼고는 상시 열려 있는 공간이기도 한데요

서울 시청하고도 중부공원녹지사업소에서 관리하는

공원으로서 서울시에서 가장 으뜸에 속하는 공원이자

시민들께 열린 공간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가족끼리, 연인끼리, 아이들끼리...

무료로 즐기는 피서지가 따로 없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활기차고 밝은 어린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곳이기 때문입니다

더위에 잠 못 드는 계절이지만 돗자리 하나 짊어 메어

가벼운 복장으로 도시락 들고 찾는다면?

더군다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면?

더할 나위 없는 피서지이자 잠시 폭염 속에서

해방되는 시간이 될 것이 틀림없다 생각되네요~

서울시에서 관리하며 중부공원 녹지 사업소에서

관리하는 북서울 꿈의 숲 그리고 경춘선 숲길은

매년 여름이면 오전 열시에서 오후 다섯시까지

야외 물놀이장이 오픈되어 사람들의 발자취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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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은 돗자리 위에 앉아서

아이들 뛰노는 모습만 봐도

이깟 더위를 잠시나마 잊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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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관리는 매일 저녁에 버리고

말끔히 청소한 후 다음날 아침에

한 시간 이상을 펌프를 이용해 물을 채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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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울 꿈의숲 항공승인 후 촬영하였습니다

저희 어릴 적엔 어땠을까요?

시골에 살던 사람들은 주변 계곡에서

수영하며 다이빙하던 시절...

당시 서울에 살던 사람들은 착한 금액으로

수영장을 찾았는데 백이면 백 모두가 두 눈 빨개지는

아폴로눈병에 걸리곤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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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로눈병이라...

더러운 수질 때문이었지만

그래도 지금 와서 생각해 본다면

인생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 추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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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도 발 담그고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져 볼 수 있습니다

주변 산이 있어서 산바람이라도 불어주길 원했지만

강바람이나 산바람은 없었어도 도심 속의 바람만큼은

화려하게 불어 주기에 더위를 잊는데 큰 도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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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아이들이지만 세상 물정 모르고

뛰노는 화려한 미소를 쳐다 면봐도

내 마음까지 화려해지는 느낌이 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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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울 꿈의숲 공원 입구에는(후문) 편의점이 있어서

내려지는 커피 한잔 아이스로 사들고 천진난만

속으로 빠져 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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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끼리 이런 분위기...

어떨까요?...

이웃과 더 친근감을 만드는 계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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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분위기 좋습니다

초등학교 개학은 했겠지만...

이번 주까지 열려 있는 공간이기에

주말에 찾아본다면 후회 없는 발자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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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내부로 들어서면

넓고 넓은 잔디 광장이 있는데요

베드멘턴이나 풍선 공을 들고

찾아도 결코 후회 없는 가족 나들이 장소가

되는 공간이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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