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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최고의 산책로 '두물머리'
10  잘못사 2019.08.19 14:07:36
조회 52 댓글 0 신고
여행지 두물머리
경기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두물머리 전화 031-770-2068
별점

생각지도 않았는데 제 주변에서도 여러분들이?

두물머리는 찾아가고 차로 3분여 거리에 위치한

세미원은 외면하고 마는 현상...

등잔 밑이 어둡다고 말할까?

물론 개인적이지만 세미원의 방문 또한 강력 추천^^~

두물머리!

과거 사십여 채의 가구가 거주하던 시절에

30척이 넘게 배가 있었던 나루터!

여러 곳의 주막이 있었으며 마방도 있었던 곳으로

지나치던 나그네는 물론이요 민물 매운탕은 기본적으로

있었다 하여도 부족함이 없는 공간...

이런 곳에서 민물 매운탕 전문점이 있었다면

아마도 돈 꽤나 벌었을법한... 잘못사가 여러 채의

음식점을 운영하다 보니 먹거리 아이템에 귀가 솔깃한...

세미원에서 연꽃과의 데이트가 있었다면 두물머리는

북한강과 한강이 만나는 곳의 고즈넉한 산책로가 제격인듯한...

여름! 폭염의 문턱이라지만 더위에 아랑곳 없이 즐거운

산책을 만끽해 봅니다 산책의 묘미는 누가 뭐라 해도

가벼운 발걸음과 막힌 속 후련하게 풀어헤치는 정신적 치유가 정답이겠죠...

                          

 

     
                     

강과 강이 만나는 곳...

차분하게 구석구석을 거닐어 보던 시간...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길다면 은근스레 길게 느껴지는 시간...

실제로 짧게 느껴지는 시간이 맞는 말이겠지만

적어도 길쭉하게 활용할 줄 아는 것이 남들과 다른 후회 없는 발자취겠죠...

어떻게 길쭉한 시간을 만들어갈까?

그것은 곧 자신만이 만들 수 있으며

자신만이 결정할 수 있는 이야기겠죠~

같은 시간을 보내더라도 슬기롭게 활용해야만...

그래서 잘못사는 다른 분들 밥집에서 식사하고 오실 때...

기나긴 줄을 섰다가 연잎 핫도그를 맛보았네요~

긴 줄,,,

어찌나 같은 시간인데도 길게 느껴지던지...

하지만 입으로 들어온 연잎 핫도그의 맛 하나만큼은 베리 굿^^~

그래 웃자~~ 웃어...

방긋 웃고 있는 어여뿐 연꽃처럼

잘못사도 미소 한가득 머금어 봅니다

양산 든 한 손이지만

또 다른 어깨에 매달린 카메라의 셔터를

끊임 있게 눌러 보는 시간...

역시나 시간이 빠르게 흐르는 현상이...

앗 또다시 사람들 줄 서 있는 곳으로 가서 줄 서야 시간이 안 가려나?,.,..

분명 개구리 소리는 들리는데

그 어디에도 모습을 들어내지 않는 개구리 왕눈이...

설마 너는 아로미와 데이트 중이니?

큰 눈 좀 보여 주지....ㅠㅠ

연꽃잎이 다 떨어진 할아버지 꽃부터

활짝 핀 엄마꽃 그리고 이제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뜨기 시작한 초등학생 꽃과 유아 꽃...

순결을 이야기한다는 하얀 연꽃까지 방긋한 시간...

이래저래 시야에 들어오는 모든 것들이

흥미로운 것들 뿐이었던 날이었네요~~

마치... 이제 갓 초등학교에 들어간 학생의 마음처럼...

호기심 어린 나만의 눈빛들...

수생 식물이라 그런지?

다른 꽃보다도 어여뿐 자태...

그러나 쌈밥으로 취급되는 연잎은 어눌한 느낌까지ㅠㅠ

그래도 연잎은 개구리가 앉아 있을 것만 같았던 분위기라서

결코 선한 잎사귀로 보입니다...

모두가 더위를 피한다지만

제게 한 쪽 손에 잡혀 있는

양산의 손잡이는 따가운 태양을

비웃을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도구 중 한 가지인데요 우산이란 것은 절대로

비 오는 날에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

차를 가지고 다니는 분이라면 누구나

마찬가지겠지만 차 트렁크에 상시 보관 중이겠죠?

햇살 가득한 날에 사용하여도

환상의 베리 굿^^~

오물 투기 금기!

낚시 금지,

수영 금지!

한 달 전부터 자유형 배우고 있으며

이제 음파 떼기 직전이네요~

하지만 양손에는 퀵 하나 들고 팔 돌리기 연습 중...

이런 실력으로 잠수 한번 보여 준다면 어떨까?

아마도 와이티엔 뉴스에 반복적인 방영?,...

제정신이 아니라는 취급을 받겠죠~~~

마음 같아서는 물개처럼 수영 쳐서 건너편으로 도망치고픈

엉뚱한 생각까지 치밀던 햇살 가득한 날의 산책이었네요~

한 떨기 백색의 연꽃!

어찌나 어여쁘던지~~

잡티 하나 없는 모습에 제 시선은 갑작스레

멍 때리기 시작...

다 좋은데 이건 뭐야?

짹쨱쨱...

그래 너희도 생명이구나...

너희 들한테 할 말은 많은데 오늘은

갈 길이 멀어서 다음을 기약하련다...

'짹짹짹'

앗 넌 또 뭐니?

금방 어여쁜 자태에 멍 때리기 체험했는데

이제 너는 내년을 기약해야만?

,,,,,

가엽구나... 그러기에 왜? 먼저 핀 거니?

팔월 초에 피어났으면 마지막 여름까지 즐길 식생이련만...

...

하지만 어쩌겠니? 니 식생인걸...

내 인생과 너의 식생 얽히고 설키지는 말자꾸나...

하지만 내게 막힌 속을 풀어주는 산책과 두 눈의 정화에

도움을 주어서 진심으로 고맙구나...... .

두물머리 핫도그

두물머리를 찾는다면?

꼭 맛봐야 하는 연잎 핫도그 ㅎㅎㅎ

주차장에서 절대 아님...

안쪽으로 들어서면 왼쪽으로 사십여 미터 올라가야 만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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