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음식!

대표적인 음식이라면 불고기, 비빔밥, 사골육수를 우려낸 곰탕 등등...

참으로 다양한데요 내국인이나 외국인까지 좋아한다는 숨겨진 매력 덩이는

바로 닭백숙입니다 보편적인 인간이 손에 의해 길러진 닭들은 육질에

힘이 없다지만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놀며 자라난 토종 닭들은 푹 삶아도

육질의 쫀득거림이 색다르다 말할 수 있겠네요 너무나도 쫀득거리는 육질.

일반적으로 오래 삶는다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바뀌진 않겠죠

그렇다면 음식점에서 제공되는 토종닭들이 식감 좋게 만들어지는 이유는?

바로 비밀리의 한약재 한 가지와 압력 솥이 정답이라 말할 수 있겠네요

심지어 집에서 그냥 일반적인 솥에다 비밀의 한약재 한 개를 넣으니 탱글 거리는

식감으로 즐길 수 있었는데 유원지 같은 곳의 음식점에서 비법의 식감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 마법의 한약재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몰라도 정말 모르는 영업방식이겠죠?

풍미를 자랑하는 토종닭은 아침 고요 수목원 근처 맛집으로 유명한 다리 유원지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십여 분 내의 거리에는 아침고요 수목원이 위치하여 당일 여행으로도

안성맞춤이며 상황 봐서 민박에서 일박의 추억을 쌓아도 괜찮으리라 생각되기까지...

​

큼지막한 항아리 같은 곳에 제공되는

뽀얀 국물의 주인공을 만나러 가평 다리유원지로 달려봅니다

청평 유원지로 알려진 곳으로 겨울철에는 빙판 썰매와 빙어 잡기!

한 여름에는 맨손 메기 잡기 체험의 공간이 연출되는 곳으로

각종 방송에서도 여러 차례 소개되었던 곳 중 한 곳이죠~

​

​

대략 여덟 개 정도의 민박집과 대형 민박방까지 완비되어 있으며

족구장과 계곡 낚시까지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마니아들께는

널리 알려진 곳이며 가평 또는 청평을 찾는 미식가들이 찾고 있는 곳이기도 하는데요

그 이유로는 닭들을 마당 뒤편에 풀어서 기르기 때문에

쫀득한 토종닭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음식점이기 때문이네요

​

​

먼저 들려서 아침 겸 점심을 해결하느냐?

아니면 아침고요 수목원을 다녀와서 점심을 해결하느냐?

이날은 아침 겸 점심을 해결하기 위한 발걸음이었네요

​

​

산 좋고 물 좋은 가평과 청평!

어떤 곳이든 유원지는 사람들의 마음을 이유 없는

설렘 속으로 빠져들게 만듭니다

더군다나 아침고요수목원 근처 맛집의 방문이라~

​

​

청평 민박도 운영 중

대낮에 즐기는 맥주!

시어머니도 잊게 만드는 낮술~

성인에게는 보양식이 따로 없겠죠?

미성년자는 사이다에 건강식이고

설령 반주를 즐기는 어른이 계시다면 착한 금액으로

민박방을 렌트하여 한숨 자고 서울로 출발해도 뭐...

​

​

이른 평일이라 그런지 한적함 속에서

맑고 청명한 산소를 즐겨 보는 하루였네요

심지어 자릿세만 내고 주물럭 같은 육류를 가져가서

고기를 구워 먹어도 괜찮은 곳 아닐까?라는 생각이 문득

​

​

다리유원지 반찬

토종 닭백숙에 딱 필요로한 반찬만 뚝딱!

나물, 오이, 양파, 쌈장, 고추 장아찌 등

​

​

가평은 잣이 유명합니다

여느 가평 유원지나 청평 유원지에서 판매하는

토종 닭백숙과는 달리 가평 잣도 한 줌 넣어 주는 센스

​

​

이미 익혀 제공되었지만

제 눈앞에서 보글보글 거림을 한 번 더 느껴야

입으로 들어가는 맛과 치아에 씹히는 식감이 쏠쏠해지겠죠

​

​

개인적으로는 떡 사리가 들어 있으면 좋겠다 였지만

토종 닭 전문점에서 떡사리를 취급하면 안되겠죠

몸에 해로운 양푼에 나오는 닭 한 마리도 아니고 ㅎㅎㅎ

​

추운 겨울날 즐기면 최고의 보양식이라 생각되지만

어느새 닭백숙은 한 여름철 보양식으로 한자리를 찾지 하고 있네요

입맛에 따라 닭백숙이냐? 닭 볶음탕이냐? 아니면

오리 백숙 또는 오리주물럭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었지만

뭐니 뭐니 해도 주메뉴가 가장 그 자리를 빛나게 만드는 법이기에

토 종 닭으로 주문을 ㅎㅎㅎ

​

​

크기를 봤을 땐 엄청 질길 것으로 생각되었지만

예측을 허물러버린 부드러운 식감!

더군다나 입안에서 쫀득 거림까지 더해지니

이거 나원 배부르게 먹어도 며칠 지나서 사진을 보게 되니

또 먹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마지막엔 뽀얀 육수를 리필하여 닭죽까지 넣어서

먹게 되니 제아무리 미식가여도 특제 한방 안에선

장사 없을 것 같다는 생각까지 덤으로^^~

​

다리 유원지 : 031-584-6061

​

식사 후~

목적지 중 한 곳인 아침고요 수목원으로 출발

자연 속에서 마음의 치유랄까?

숲속을 누비며 실컷 즐겼던 날이네요

​

아침 고요수목원에서 무지개 만들어보기

숲이 울창한 길을 따라 거닐어 보고

꽃내음이 진한 꽃길을 거닐어 보며

은은하게 흐르는 물줄기를 바라보면서 잠시 쉬어 가고~

그야말로 오늘은 건강을 챙기는 날이었네요

​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에서 서걱거리는 소리를 들으며

숲길을 걷는다는 것은 정신적으로도 더 이상의 말이 필요 없는 행보? ! .

아침 고요수목원 : 1544-6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