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녕하세요. 제주도민 현금가족입니다~ :) 여행 마치고 제주로 돌아와도 하루도 쉴 틈 없이 바쁘게 또 제주와의 만남을 가지고 있지요.

바쁜 게 좋은 거라 생각하고 이 바쁨 맘껏 양껏 즐기고 있는 요즘입니다. 미쿡 여행 전 제주도 날씨가 너무너무 좋았던 틈을 이용해 또 열심히 제주 바다를 만나고 왔던 이야기 후다닥 쏟아낼게요. 유치원 마치고 필 꽂히면 언제든지 바다로 갈 수 있어 좋은 곳 그게 바로 제주도민의 매력이죠.

우리 오늘 날씨 좋으니까 바다 갈까? ㅋㅋㅋ 요 느낌 제주도민 아닌 분들은 아마 모를 거임.

​

그날도 역시나 필받아 달려간 현금가족 애정 바다 곽지해변.. 제주도 이주하고 처음 터를 잡은 곳이 곽지해수욕장 3분 거리였던 만큼 괜히 내 바다 같고 내 집 앞마당 같아 더욱 애정 하는 곽지!! 날씨도 너무~ 좋고 돗자리 깔고 맥주나 먹자며 출동했습니다. 본격적인 해수욕장 개장 덕분에 물놀이하기에 전혀 어색하지 않은 그런 날씨!! 낮에는 뜨겁고 밤에는 제법 차갑고.. 뭐 그런 날씨라 사실 감기 걸리기에도 아주 그만이에요.

졸지에 금빛군은 기침하면서 미국행 비행기를 탑승했고요. 갖고 싶은 거 살 때마다 감기약으로 딜을 얼마나 했는지 ...

라스베가스 더위에 감기 끝내고 돌아와서 그저 기쁩니다. 암튼 곽지해수욕장에서 은근 먼 거리로 이사 온 (그래봐야 20분?)

하지만 또 바다에 앉아 맥주 마시고 있으니 점점 더 집에 가기 귀찮아지는 건 어쩔 수 없는 현실.. ㅋㅋ 곽지해수욕장에서 이어지는 한담해안 산책로를 따라 저렴한 가격에 머물 수 있는 투피쉬하우스를 즐겨주었지요. 심지어 10만원 초반의 초 저렴한 가격에 말이죠~

대박인 건.. 곧 시작되는​ 극성수기 7월, 8월에도 제주 애월 펜션 가족, 커플 모두에게 추천할만한 투피쉬하우스 13만원 실화입니다 여러부운!!

​

필받아서 출동한 곽지해수욕장 오랜만에 가서 그런지 바다색은 더욱 예뻐진 느낌이었어요. 서둘러 물놀이 즐기는 사람들도 제법 많았고요.

늘 이야기하는 것처럼 곽지해수욕장이 좋은 이유는 참 많아요. 물론 함덕해수욕장, 금능해변처럼 부드러운 모래사장이 넓게 펼쳐지지 않아 좀 아쉬운듯한데 아이들은 이곳에서 게도 잡고 소라도 잡고 게다가 놀이터도 있고 해서 참 좋아합니다.

암튼 다들 곽지해수욕장을 애정 하거든요. 그래서 다른 해변보다 더 인기가 좋은 것 같기도 하네요

예쁘고 놀기 좋을 뿐 아니라 선셋은 또 얼마나 예쁜지 몰라요. 진짜 너무너무 눈부시게 예쁜 선셋..

곽지 살 때 종종 나가서 선셋 즐기면서 맥주 마시고 그랬는데.. ㅎ

                                                                                                                                                               

이제는 곽지에 살지 않으니 물놀이하고 다시 집까지 오는 것도 일이고~ 이미 모래 범벅에 맥주도 한잔했고 천천히 한담 산책로를 따라 걸어 투피쉬하우스로 이동했어요. 오랜만에 걸어도 여전히 한담해변은 예뻤어요. 효리 언니가 소문 내지 않았더라면 더 조용하게 산책하기 좋았을 텐데 ㅋ

하지만 원망하지 않아요. 덕분에 더 예쁜 카페도 더 분위기 좋아진 것도 사실이니까~ ㅎㅎㅎ 곽지해변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위치한 투피쉬하우스

​

저렴한 가격에 오픈한지 얼마 안 된 깔끔하고 무엇보다 사장님이 넘나 친절하셔서 맘 푸근한 곳이랍니다. 제주 애월 커플펜션으로도 적극 추천!!

게다가 이곳은 위치가 넘나 좋아서 뚜벅이들도 오기에 너무 좋아요. 바로 코앞에 버정~ 요즘 젊은 분들 렌트카 없이 버스 타고 제주여행 많이 하시던데 친구들끼리 와도 너무 좋고요. 제 동생도 친구랑 제주여행 오면 제주 애월 펜션 무조건 여기 가라고 추천해줄 만큼 가격도 혜자~

7월 8월 극성수기에 제주도 미친 물가에 숙박비가 13만 원이라 뉘~ ㅋ

​

​

렌트해서 오는 가족여행팀들도 너무너무 좋아요. 주차장이 일단 정말 넓거든요. 멀리서도 눈에 딱 띄는 외관도 참 멋스러워요.

이름이 투피쉬하우스~ 감 오셨는가요? 네네 건물이 두 마리 물고기 모양이에요. 큰 물고기와 작은 물고기로 만들어졌는데요 실제로 앞에서 보면 진짜 더 멋스러운 건축물이랍니다. 참고로 큰 물고기는 사장님 가족이 쓰시고요 작은 물고기 집을 독채로 손님이 이용하게 되어있어요.

탁 트인 주차장 좀 보소~

주차장 넓으니 맘껏 주차하시고요. 작은피쉬~ 하우스로 들어가 볼게요

계단으로 올라가면 뷰도 좋았어요. 멀리 바다도 보이는 날씨 좋은 날에는 더 멋진 바다 뷰와 선셋을 이곳에서 즐기실 수 있답니다.

정원에는 예쁜 꽃들이 한가득하고 초록 잔디밭에는 아이들이 놀기에 딱 좋았어요. 사장님 시즌이 시즌인 만큼 수국으로 가득 채워보시는 건 어떨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자 그럼 작은 물고기방~ 제주 가족 펜션으로도 부족함 없는 이곳은 특별한 독채입니다. 투피쉬하우스에는 숙박동이 오직 하나뿐이라 하루에 한 팀만 숙소를 이용하실 수 있어요. 저렴한 가격에 심지어 우리끼리만 즐길 수 있는 그런 곳이라 사장님의 관심과 사랑이 오직 요 작은물고기방에만 집중되어 더욱 환영받는 그런 곳!!

​

오픈하지 얼마 되지 않아 깔끔한 실내를 만나볼 수 있어요. 복층구조로 1층에는 주방, 거실, 욕실 특이하게 2층에 보통 침실이 있다 생각하시겠지만

2층은 그야말로 여분의 공간!! 1층에 침실까지 다 있어요. 2층에는 빈백쇼파로 앉아서 책 읽기 딱 좋은 그런 공간이랍니다.

4인 가족이 방문했다면 위에 이불을 추가해서 침실로 이용하실 수도 있어요.

공간을 적극 활용해 입구 쪽에 옷걸이와 신발장 간단한 수납을 하실 수 있고요.

깔끔한 거실에는 머무는 동안 불편함 없는 제품을 갖추고 있어요.

무엇보다 센스만점 수건!! 수건도 넉넉했지만 수건마다 두 마리 물고기가 그려진 모습이 제주와 너무 잘 어울린다 싶었어요.

티비 아래쪽에 객실 이용안내문과 주변 애월 핫플레이스 정보를 남겨두신 싸장님~ 대박!

주변 카페와 음식점을 싹 다 정리해두신 모습이었어요. 게다가 휴무일까지 정리해두셔서 주변에 가고 싶었던 카페라든지 주변 음식점들을 따로 핸드폰으로 찾아보지 않아도 편하게 체크하실 수 있답니다.

무엇보다 감동은 포토스팟까지 정리해두셨어요. 사장님 디테일하신 거 보소~

깔끔한 냉장고와 전자레인지도 갖추고 있어서 간단한 음식은 사 오셔서 드실 수 있어요. 보통 제주 커플펜션의 경우 객실에 주방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곳도 많던데 주방이 있어 요긴하게 사용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특히나 저처럼 아이 동반한 가족여행팀은 사실 주방이 꼭 있는 게 편하거든요.

이왕이면 가격도 저렴하면서 욕심 다 채우고 싶은 ㅋㅋ 제주 펜션 하루하루 늘어나고 너무 많아 사실 검색하다 지치는 관광객들 많을 거예요.

제가 3년 전만 해도 여행자 모드일 때 그랬거든요. 은근 넓기도 넓은 제주에다 숙소 고르는 내적 갈등이란~ ㅎㅎ

게다가 가격만 보고 선택해 방문하면 객실이 너무너무 더러운 경우도 있었고요. 별거 없는데 비싸기만 비싼 곳도 있었고..

사실 제가 말을 안 해서 그렇지 별별 숙소가 다 있는 게 사실입니다. ㅎ

하지만!! 요기는 가격도 저렴한데 실내도 깔끔하고 아래층에 다른 손님도 없어 아이가 뛰어도 눈치 보지 않고 주차하는데 고민도 없고~ 무엇보다 애월 가장 핫한 곳에 위치해 위치적 장점도 있는 곳이니 가성비 최고가 아닐까 싶어요.

주방도 깔끔하고 키친타월도 준비해두셨어요. 식기류도 아주 깔끔!! 게다가 센스 있게 아이들 식기류도 준비되어있어 너무 좋았답니다.

사장님 딸이 우리 금빛군과 나이가 같아서 더욱 잘 챙겨주셔서 더 더 좋았어요 :D

그릇과 냄비, 프라이팬도 다양했고요. 컵도 다양하고 깔끔하게 준비되어있었어요.

간단한 조미료 후추와 소금들도 있어서 혹시나~ 필요하신 분들은 사용하시면 됩니다

커피포트 기와 토스트기도 준비되어있어 간단하게 빵을 사 와서 드셔도 좋을 것 같아요.

녹차와 커피 아이들이 먹을만한 쿠크다스까지 챙겨두신 ~~ 여행하다 보면 아침에 커피믹스 찾는 일 많은데 간단하게 요렇게 커피믹스 즐길 수 있어 참 좋은 것 같아요. ㅎㅎ

가운데 복층 계단으로 주방과 침실 공간 분리가 되어있어요. 아이들과 함께 제주 애월 가족펜션 방문하신다면 항상 주의해주세요.

저는 원래 실내 복층 계단을 무서워하는 사람이라 ㅋㅋㅋ 사진 찍을 때 빼고 올라가지 않았어요. 아이들은 재미있다고 오르락내리락 하지만 항상 계단 주의!!

아늑한 공간에 침실도 꿀잠각!

​

욕실도 보여드리자면 일단 넓어요. 게다가 가족 손님들을 위해 어린이 바디용품은 물론 손 세정제

그리고 어린이 발 받침대까지 갖추고 있어 좋았어요

보통 펜션에는 실내화 하나가 전부인데~ 어린이 실내화까지 갖추고 있어 깨알같이 감동

게다가 폼클렌져 까지 준비해두셔서 너무 편하게 잘 사용했어요. 화장실 타일이 투톤으로 더욱 깔끔해 보이고 좋았습니다.

다음에 우리 집 화장실도 이렇게 블랙과 화이트 투톤으로 해야지~ 이러면서 ㅋ

전체적으로 깔끔함은 물론이고 식사할 수 있는 작은 테이블도 있고요. 기본 2개지만 추가 인원을 대비해 의자도 여분으로 2개가 더 있어 저희 가족 3명 앉아 맥주 마시고 티브이 보기에 딱 좋았던 것 같아요.

아래서 올려다보는 2층은 요런 느낌.. 2층에도 에어컨이 달려있었네요. 여름 극성수기에도 2층에서 잠잘 때 걱정 없겠어요

2층에 올라가며 보이는 외부 모습~ 방충망 되어있어 창문만 열어둬도 시원한 바람이 솔솔 들어옵니다.

마당에서 뛰어놀던 금빛군 친구랑 같이 방에 왔네요. 2층에서 놀자며 둘이 올라가서 깔깔거리는데 보는 것만도 세상 즐거웠네요.

둘 다 조심조심 계단 내려가는 모습이 세상 귀여웠어요. 저도 내려갈 때 조심조심.. ㅋ

친구랑 또 금방~ 야외 잔디마당으로 뛰어나가 놀고 강아지 구경 가고 ㅋㅋ

눈치 보지 않고 뛰어놀기에 너무너무 좋았던 제주 애월 펜션 투피쉬하우스!!

날씨가 화창하지 않았던 선셋도 멋스러웠던 애월 석양.. 날씨 좋은 날 애월에서 곽지로 넘어가는 한담해변에서 선셋은 진짜 눈이 부시게 아름다워요. 선셋 뷰 즐기기에 세상 행복한 그런 곳이랍니다. ㅎㅎㅎ

이번 여름휴가 앞두고 제주도 여행 계획 많이 잡고 계실 텐데요. 아마 제주 펜션 고민 많이 하실 것 같아요. 극성수기에 숙박비도 오르고 워낙 돈 많이 든다고 소문이 자자한 제주라 이렇게 저렴한 펜션 소개 놓칠 수 없어요. ㅎㅎㅎ

제주여행하는 동안 보통 잠만 자고 거의 외부 일정을 소화하는 경우가 많은 분들 그런 분들에게는 깔끔하게 숙박하고 위치적으로 장점도 있는 제주 애월 펜션 투피쉬하우스 강츄!! 드립니다.

펜션 바로 앞 버스정류장이 있어서 간선 202번 이용하셔도 좋고요.

공항에서 바로 올 때는 급행 102번 버스 이용하시면 바로 올 수 있어요.

주변에 유명한 카페도 많고 얼마 전 오픈해 세상 핫한 유연석 라면 가게? 도 바로 코앞에 있으니 펜션 머무는 동안 방문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

​

​

​

예약문의:: 010 8674 5572

​

​

▼예약문의 블로그 ▼

https://blog.naver.com/jina415

​

▼ 에어비앤비 링크도 남겨둘게요 ▼

https://www.airbnb.co.kr/rooms/33078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