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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세 교수의 사진읽기-사진 잘 찍는 법(38.나만의 표현기법을 개발하라) /호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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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세와 함께 하는 사진 잘 찍는 법 5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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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장 나만의 표현기법을 개발하라. (사진 잘 찍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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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라면 자신만의 색깔이 있는 표현기법을 개발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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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개성이라고 말하는

자기만의 색깔과 시각을 개발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피사체가 결정이 되면 무작정 찍기부터 하지 말고

이를 어떻게 하면 나만의 시각으로 볼 수 있나 유심히 살핀 다음 촬영을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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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앵글로 접근할 것인가? 컬러로 표현할 것인가?

흑백으로 표현할 것인가? 구도는 어떻게 잡을 것인가?

빛은 어떤 각도로 이용할 것인가? 부제는 어떤 것을 이용할 것인가?

보는 사람의 시각에 따라 표현 방법은 무궁무진할 것이고

그것이 바로 자기만의 색깔이며 개성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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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순간순간의 확실한 선택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이는 단순한 카메라적인 시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탄탄한 이론적 바탕과 수많은 연습과 실패가 쌓여야만

자신만의 표현기법과 방법을 창조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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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공부하라. 열심히 촬영하라.

그래야만 최고의 반열에 올라갈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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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omibike.blog.me/220316119454

안녕하세요. 호미 같은 경우에는 블루 색깔을 상당히 좋아합니다.

그래서 일출과 일몰 시간에 역광으로 촬영할 때는

대부분 블루 빛깔을 강조하는 카메라 조절을 하고 있는데요.

저는 우연히 블루 칼라를 알게 된 것 12년 전인가요.

처음으로 야경을 멋지게 담고 싶어서

저녁 시간에 자전거 타고 한강 한남대교 밑으로 달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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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어떤 분이 야경을 찍고 있는 거예요.

그냥 봐도 포스가 상당히 좋은 분 같아서 자연스럽게 한국말로

"야경 찍는 것 좀 알려주세요"라고 말했더니 갑자기 영어로 답이 오는 겁니다

알고 보니까 그 분은 우리나라 매거진 사진작가였고 일본인이었어요.

어머님은 일본인이고 아버님은 호주인이라고 말하면서 영어를 말씀하시길래

호미는 어설픈 영어로 천천히 바디랭귀지를 비롯해서 서툰 대화를 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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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마침 소니 카메라를 이용하고 있었는데

그 사진 작가가 야경에 맞게 설정을 바꾸는 모습을 보게 되었어요.

그건 화이트발란스의 푸른빛을 맞추는 것을 보고

아하 하고 깨닫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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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부터 야경 찍을 때나 아침 일출이나 저녁 일몰 때

바로 그 블루 빛깔을 강조하는 화이트발란스를 이용하기도 했고요.

특히 호미가 우연히 사진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작품 있어요.

그 작품이 바블루 칼라를 강조했던 사진이랍니다.

제목은 푸른 내일이라는 2010년 경기도 세계 자전거 박람회 때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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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세 교수님의 사진 잘 찍는 법 50까지

그동안은 제가 지난 글을 펌을 하기만 했었는데요.

호미에 경험담을 곁들여 글을 쓰고 있답니다.

여러분들도 카메라 설정을 나만의 칼라를 잘 활용하면 어떨까 생각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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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잘 찍는 법(38.나만의 표현기법을 개발하라) 이건세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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