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와 동작구를 연결하는 다리 한강대교

서울 도심과 여의도 그리고 노량진까지 연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어, 차량과 사람이 모두 통해 가능,
 수많은 차들이 통행하는 곳입니다
집 근처이기도 하지만 오랜만에 한강이 그리워,
문득 카메라를 들고 쭉 걸어보았습니다
서울에 살면서 좋은 점 하나는
한강을 자주 볼 수 있고,
놀러 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주말에 가면, 사람이 너무 많아
복잡하지만 평일에 가면 주말보다 훨씬 사람이 없어,
보다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요즘 날씨가 갑자기 부쩍 추워져 본격적으로 겨울에 들어선
것 같습니다. 옷을 춥지 않게 두꺼운 패딩을 입고, 찬 공기를
들이마시며 한강 쪽으로 밤산책을 즐기러 나가봅니다 

 

 

 

 

노을이 점점 사라져가며 서서히 밤이 되어가는 하늘
아름다운 순간을 사진에
담아 봅니다!  

 

 

본격적으로 모습을 들어낸
아름다운 야경의 참 모습!
때마침 조명도 잘 들어와,
오랜만에 운치 있는 밤 나들이
충분히 만끽했습니다^^

 

괜히 혼자 걸어왔나 생각도 잠시 스쳤지만,
함께하는 즐거움이 있다면
혼자 있을 때 느낄 수 있는 즐거움도 있기에,
혼자만의 즐거움을 충분히~~~

멀리서 보이는 63빌딩과 조명이 화려한
고층의 빌딩들!  한강, 다리와 더불어 멋진
밤의 경치를 뽐내는 데 충분히 역할을...^^

4계절 어느 때에 와도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

여름에는 집이 더워 마음이 답답할 때
시원한 바람을 쐬러 오고,

요즘 같은 겨울날에는 차가운 공기가
머릿속을 상쾌하게 해,
마음에 뭉쳐있는 고독을 풀어주며
한 묶음 가득한 '여유'를 만끽해 보는 시간이었네요.
(늦은 밤,,, 겨울 점퍼는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