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분들은 박물관 뒤편에 위치한 
스페인 조각공원의 나들이를~~
모르던 분들도 호기심에 들어섰다가 색다른 작품들과의 데이트~
무심코 돌아설 수 있는 길목에 위치한 조각공원으로서
고즈넉한 분위기 속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곳 중 한 곳이에요~

마음 같아서는 도시락 싸들고 나들이를 즐기고 싶지만 
쌀쌀한 바람이 가로막는 요즘입니다
하지만 말이죠~ 집에 맛김 있겠죠?,,,
하얀 쌀밥에 참기름, 맛소금을 넣고 버무리신 후~
맛김으로 조막조막 작은 주먹밥을 만들어~ 달리는 차 안에서
생수와 함께 먹는다면 이래저래 아침은 간단히 해결^^~
현지 도착 후~ 신나는 가을 산책을 즐긴 후~
인근 맛있어 보이는 음식점에서 식사로 마무리~~

 

 

 

작은 김밥으로 주린 배를 채우고 들리게 된
경기도자 박물관 뒤편의 '스페인 조각공원'!
이곳은 오늘의 주인공인 화담숲을 가기 직전 잠시 들러보는
코스로서 입장료 무료로 조각 작품과의 데이트를 즐깁니다~ 

 



 

 

여러 작품과의 만남은~
찾는 이의 마음에 감성을 불러주는데요~
저 역시 메마른 감정에 감성을 솟게 하는 착각을 불러주더군요~

 

 

 

하나에서 열까지는 못 보더라도~
작품 설명에 대한 문구와 함께
가을 공기를 가슴 깊이 들이킵니다~

 

 

혹시나 안경 필요하신 분 손~~
뿔테와 선글라스가 있으니 먼저 착용하는 분이 임자!

 

 

 

경기도 광주 가볼 만한 곳 중 한 곳으로~
도자기 박물관과 함께 즐겨보는 산책코스^^~

 

 

입구에서 첫눈에도 관리하고 있는 공원임을 
느낄 수 있는데요 그것은 단 한점의 쓰레기가 보이지
않았으며 대형 쓰레기통들이 완비되어 수시로 청소까지
하고 있는 공간임을 직감하게 되니 더더욱 신선한 바람이 콧속으로~

 

 

너도 보름 안으로 옷을 갈아입겠구나~~
아직은 초록색 옷이지만 곧~ 갈색? 노란색?,,,

 

 

 

단 한 개의 작품이라도 잠깐 동안
교감을 느껴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해설 문구의 읽음은 필수겠죠^^~

 

 

전국에 많은 모델분들은 어딨는거지?
바로 이런 곳에서 사진을 담아야 제맛인데~~ 

 

 

도자박물관을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쏠쏠한데~
맑고 청결한 공기 속 산책 또한 발걸음을 가볍게 만듭니다~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쌀쌀한 바람이 기승을~
하지만 대낮이라면 아직까진 쾌적한 바람을~
그래도 말인데요~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는
가벼운 자켓의 준비는 선택 아닌 필수가 되어야 한다는,,,
깊이 있는 내면의 작품세계는 모르지만 
잠깐 동안 마음의 치유~ 정신의 치유를 흡입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언제 또다시 이곳을 찾을지 모르겠지만 아마도 완연한 가을날에는?
시월 이십일 경 또 찾겠다고 약속을 하며 화담숲으로 이동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