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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매림 리조트 : 판비만 리조트
9  흥디자인 2018.10.15 19:28:19
조회 202 댓글 0 신고
여행지 치앙마이
태국
별점

 

 

 

치앙마이에서 두 번째 숙소를 소개할게요! 치앙마이 근교인 매림에 있던 '판비만 리조트'였습니다. 

정식 이름은 '판비만 치앙마이 스파 리조트 Panviman Chiang Mai Spa Resort'에요. 

코파응안과 치앙마이 두 군데에 있는 리조트인데, 왕족들도 와서 마사지를 받는 곳이라해서 예약을 했던 곳입니다. 

이곳에는 돈 많아 보이는 태국 현지인들이 눈에 많이 띄었던 만큼, 치앙마이 내에서도 고급스러운 곳으로 꼽히는 듯했어요. 

올드 시티와 차로 50분 거리에 있고, 산자락에 위치한 터라 멋진 산속 풍경을 구경해볼 수 있던 곳이었습니다. 

여기에서 정말 푹 쉰 거 같아요. 

 

 

 

 

 

 

 

 

 

전통스러움이 가득했던 로비. 

레스토랑이 바로 뒤에 있었기에 식사를 하기 위해서는 꼭 들러야 하는 곳이었죠. 

로비에는 관광상품을 판매하는 숍과 작은 도서관 등이 모여있습니다. 

오랜 전통이 느껴지는 곳이라 들르면서도 늘 기분이 좋았어요. 

하지만 전통만큼이나 오래된 느낌은 함께 존재합니다. 


판비만 리조트의 체크인 시간은 오후 3시부터인데요. 

이른 시간에 가도 체크인을 할 수 없습니다. 

객실의 수가 많지 않은데, 이곳에는 묵으러 오려는 사람들이 많거든요. 

주변에는 아무런 시설이 없었기 때문에 어떻게 기다리나 싶었는데,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풍경을 넋 놓고 기다리다 보니 시간이 금세 가더라고요. 

체크인할 때부터 엉겁결에 이곳의 한적함을 느끼게 되었고, 이런 한적함은 묵는 내내 느낄 수 있었던 거 같아요. 

 

 

 

 

 

 

 

 

판비만 리조트에서 가장 인기 있는 포토존은 로비 옆에 있는 이곳인 거 같아요. 

산속에 있는 느낌이 들면서 전통적인 건물의 느낌도 느낄 수 있거든요. 

한산해 보이는 판비만에서 가장 사람들이 몰려 있는 곳이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올드 시티나 님만 해민에 비하면 엄청 한적하고 쾌적한 분위기예요.

 

 

 

 

 

 -멋진 뷰를 자랑하던 로비 화장실 

 

 - 숲 속의 스파 시설

 

 

 

 


매림 주변이 대부분 이럴 테지만, 판비만 리조트는 산속에 있기 때문에 풍경은 정말 최고였어요! 

그리고 리조트 내 시설이 숲속에 있는 듯한 느낌으로 지어졌기 때문에 시간이 날 때마다 산책하는 재미도 있었죠. 

로비에서는 지붕 밖에 보이지 않았던 스파 시설까지 걸어가는 길도 너무 멋졌고, 

액티비티 존이라 꾸며진 곳에서 보는 풍경도 너무 좋았어요. 

숲속에서 고급스러운 휴양을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하고 싶습니다. 

저희가 묵었을 때 날씨도 좋아서 풍경이 정말.... 말로 설명하기 힘들 정도로 아름다웠어요. 

지금도 이곳에서 본 하늘과 산의 풍경은 두고두고 기억하고 싶을 만큼 좋았답니다.

 

 

 

 

 

 

 

 

멋진 풍경과 더불어서 좋았던 곳은 수영장이었어요. 수영장 사진만 몇 십장이 될 정도로 너무 좋았어요. 

이곳의 풍경도 아마 잊지 못할 거 같아요... 늘 수영장에 있는 사람들이 적었던 것도 마음에 들었죠. 

매일 아침 식사를 하고 더운 오후 나절 수영을 하며 지냈습니다. 

수영장은 두 군데로 나누어져 있는데, 위층 수영장은 0.6m, 아래층 수영장은 1.5m입니다.

저희는 주로 아래층 수영장에서 머무르면서 수영을 했습니다. 

산속에 있는 수영장이다 보니 해가 없으면 추웠어요. 

9월에 추웠으니 건기에는 아예 수영을 못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객실 중에서 가장 높다는 뷰를 선택해서 이동하는데 고생은 했지만, 객실에서 본 풍경은 정말 멋졌습니다. 

카트가 없으면 올라오기 힘들 정도의 경사를 자랑했죠. 객실은 로비와 마찬가지로 전통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래된 느낌이 들었는데, 내부가 대부분 나무로 되어 있어서 더 그렇게 느꼈나 봐요. 

그래도 관리를 잘 했는지 그 나름의 분위기가 있더라고요.

 

 

 

 

 

 


욕실은 매우 널찍하고, 이곳만의 어메니티로 이루어져 있어요. 

욕실은 나무 문을 열면 바로 침대가 보이는 구조라 탁 트인 공간에서 목욕을 할 수 있겠거니 싶었는데, 

욕조가 깨끗해 보이지 않아서 한 번도 목욕은 하지 못했네요. 

매일 청소가 되긴 하지만, 깔끔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청소가 안된 점도 아쉬웠어요. 

 

 

판비만 리조트 전체적으로 스태프의 일손이 모자라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대충 한 듯한 청소, 수영장에는 늘 직원이 보이지 않아서 항상 찾거나 기다려야 하는 점, 

각기 다른 유니폼을 입은 직원들이 섞여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습은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물론, 직원마다 서비스 정신은 매우 투철하고 친절했지만, 친절함과 일손이 모자란 점은 다른 이야기니까요.

 

 

 

 

 

 

 

 

객실 내에 구비되어 있던 술과 간식류, 음료는 모두 유료였어요. 그리고 시내보다 2~3배 비싼 가격이었죠. 

심지어 얼음을 요청했더니 70바트를 내야 한다는 얘기에 좀 놀랐어요. 

미니바의 가격은 리조트를 예약할 때부터 들었기 때문에 오기 전에 술과 과자 등을 싸오긴 했습니다. 

리조트 주변에 아무것도 없기에 정 필요하면 객실의 미니 바를 이용해도 문제는 없어요. 

가격이 비싸다 해도 워낙 치앙마이의 물가가 싼 편이니까요. 

그런데 시내에서 한 번 물가를 체험하고 나니 미니 바를 이용하기 좀 아까운 기분이 들었네요. 

미니 바뿐만 아니라 리조트 내에 있는 스파도 시내에 비하면 매우 비싼 가격이었습니다. 

가장 싼 마사지가 천 바트 대였으니까요. 



판비만 리조트 내에서 레스토랑은 아침 식사만 할 수 있는 레스토랑과 점심, 저녁을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두 군데이지만, 끼니 때마다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은 한 군데라고 해야겠죠. 

모두 리조트 내에 있는 밭에서 키운 유기농 채소를 사용하기에 식사의 맛은 매우 신선했어요. 

그리고 태국 북부의 요리를 맛볼 수 있어서 더욱 좋았던 거 같아요.

와인셀러가 있기에 저녁 식사 때에는 와인을 주문해서 맛을 보았는데, 맛있긴 하더라고요. 

 

 

 

 

 

 - 체크인을 기다리며 먹었던 점심 식사. 

 

 -신선했던 아침 식사

 

 - 태국식 오믈렛

 

 - 태국 북부 요리 중 유명한 '깡항래'

 

 - 돼지고기가 들어간 북부식 샐러드

 

 


레스토랑이 한 개 밖에 없었지만, 

메뉴판은 다양한 음식 메뉴로 차 있었고, 음식 자체도 다 맛있었어요. 

그리고 가장 감동한 부분은 가격이었어요. 

가장 비싼 요리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요리 가격이 100-300바트 사이였거든요.

미니바와 스파에서 비싸다 느꼈는데 레스토랑은 그에 비해 저렴하다 느낀 건, 

아무래도 시내에서 물가를 경험했기 때문인 거 같아요. 

만약 올드 시티를 먼저 들르지 않고 매림을 먼저 왔더라면, 

리조트 가격에 그럭저럭 만족했을지도 모르겠네요. 

 

 

 

 

 

 

 

 

리조트 내에서 식사를 하고, 산책을 즐기며 수영을 하면 대부분의 시간이 지나가지만,그래도 무료한 사람들을 위해 

리조트 내에는 명상을 할 수 있는 공간과 더불어 탁구, 당구, 골프, 양궁 등을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 공간이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이곳에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은 없더라고요. 

기구들이 낡기도 했고, 표지판이 눈에 잘 띄지 않아서 찾는 사람이 없는 거 같았습니다. 

이외에는 쿠킹 클래스가 운영되며 로비에서는 시간마다 다양한 원 데이 클래스를 짤막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에서 무언가를 열심히 한다기 보다, 그저 휴식을 취하는 것이 제일 좋은 거 같아요. 풍

경이 그렇게 사람을 넋 놓게 만들더라고요...

 

 

 

 

 

 

 

 

매우 한적한 곳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시내로 이동하기에 어려움이 있는 고객들을 위해 

리조트에서는 하루 두 차례 셔틀버스를 운행합니다. 

나이트 바자와 리조트를 연결해주는데, 

오전 11시와 오후 4시 이렇게 하루 두 번 시내로 셔틀버스가 운행되고 있어요. 

시내에서 돌아오는 건 오후 5시와 10시입니다.  

리조트 내에 사람이 없어 보이지만 셔틀버스는 항상 예약이 꽉 차있는 것을 보면 신기했어요. 

아무래도 체크아웃 때 나가야 할 운송수단이 별로 없어서 더 붐비는 거 같아요. 


도시에서 찌들었던 피로와 스트레스를 날려보내기 위해서 

휴양을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이곳에서 풍경에 취하며 여유를 즐길 수 있으리라 봅니다. 

너무나 숲속에 있기에 불편한 점도 있지만, 

그래도 그 나름의 매력이 있기에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판비만 리조트

Panviman Spa Resort

197/2 ม. 1, ต. โป่งแยง อ. แม่ริม เชียงใหม่ Tambon Pong Yaeng, Amphoe Mae Rim, Chang Wat Chiang Mai 50180 태국



판비만 리조트의 장점
마음이 푸근해지는 시원한 풍경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여유로움
한적한 분위기와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수영장
유기농 채소로 이루어진 식사
완벽한 휴양을 이룰 수 있는 곳

판비만 리조트의 단점
일손의 부족함이 느껴지는 서비스
치앙마이 시내 물가보다 전반적으로 비싼 느낌
불편한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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