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가볼만한곳 진주 남강 습지원 사진찍기좋은곳-남강 자전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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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가볼만한곳 진주 남강 습지원 사진찍기좋은곳-남강 자전거길/ 호미숙
영상으로 담은 신비로운 진주 습지원의 풍경을 감상하세요.
안녕하세요.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오늘 지난 글 보다가 문득 그리움처럼
초록의 신록이 눈부셨던 진주의 숨은 명소 진주시 평거동에 위치한 남강 습지원을 다시 소개합니다.
진주 현지인도 아는 사람만 아는 곳으로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인데요.
제가 다녀온 지 4년 되었으니 아무래도 지금쯤 더 많이 알려졌겠지요.
지금도 검색해보면 평거 습지원이라고 부르는이가 있어 검색하니 나오지도 않고
남강 습지원이나 진주 습지원이라고 해도 검색이 되지도 않는 그런 숨은 명소랍니다.
진주 가볼만한곳이 많은데요. 진주 촉석루를 비롯해서 진주 남강, 진주 남강 유등축제. 진주 쏘사움도 볼만하고요. 그외에도 진주는 가볼만한곳이 많아요.
진주시 현지인이 소개하는
현지인도 잘 모르는
남강 자전거길에 위치한
습지원
추적이며 내리던 비가 대나무 잎새 끝에
데롱대며 투명하게 이슬처럼 빗방울을 매달고
진주 습지원 옆으로 잘 닦인 자전거도로가 유난히 선명하게 보였지요.
흐린 날 자전거 타면 최고인데.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서 숲길을 달리는 것이 최고 좋은 코스이긴 합니다.
이날 마치 사냥하듯 누군가 지나가길 기다리며
카메라 렌즈로 저곳 돌다리만 향해 버티고 있었다죠.
마침 하늘색 우산을 펼쳐 든 주민이 돌다리를 건너는데
반영이 그림처럼 아름다운 거예요.
한참을 기다려 한 분이 지나가는 모습을 놓칠세라 셔터 누르고
또 한참을 기다리곤 했지요.
모델이나 일행이 없는 상태에서 그저 누군가 모델이 되어주길 바라는 마음
경험해본 사람만 아는 긴 기다림 ㅋㅋ
이쪽은 워낙 알려지지 않아서 그런지 가까운 주민들만 산책 나오셨는지
사람 만나기가 힘들 정도였어요. 사람 기다리다가 또 돌다리 건너며
진주 습지원 매력에 풍덩 빠졌더랬지요.
바람 하나 없던 날이라
호수에 물결도 잔잔해서 마치 거울을 보듯
데칼코마니로 드리운 풍경이 더욱 멋스러워 감탄사 연발
진주 가볼만한곳 숨은 명소
진주 습지원 보기만 해도 이 정도인데
실제로 가시면 어떨지 가늠이 되나요?
몇 그루의 시들어 가는 듯한 대나무가 초록숲의 중심처럼 보입니다.
커다란 바위와 숲과 호수 그리고 푸르른 물..
아. 이런 힐링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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