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에 해식동굴, 수평절리, 주상절리,
수직절리, 지질층 등이 있었다면
육지에는 조선시대의 유물들이 발견되는
쾌거가 있는데요 그중 경상남도 함안군은
철원읍, 가야읍, 함안면, 군북면, 칠북면 등의
두 개의 읍과 여덟 개의 면으로 구성된 지역으로서
가야 시대의 유물들이 많이 발견된 곳으로
여러 종류의 근현대사적 유물들을 소장하여
전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함안박물관 내부의
전시물과 더불어 외부에는 작은 연못과 고인돌 
공원 그리고 말이산고분군을 둘러볼 수 있는데요
가야 시대의 황금도시였음을 증명하듯
우람한 모습들임을 확연하게 느껴보게 되었네요
 

연못이라고 해야 하나?
인조이지만 나름 신경 쓴 듯한?

마치 박물관 아래서 마르지 않는 샘물이
흐르고 있음을 보여 주는듯한?
지극히 개인적이지만
작품 중 작품임엔 틀림없었습니다

조화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생화임에 깜놀^^~ 오월의 연꽃이라~~
은근 멋스럽네요,,,

불꽃이라 해도..
물망초라 해도...
가야 시대의 토기들이 발목을 잡는데요
그 외적으로 사진과 글을 읽으며
함안의 지난 시대를 둘러보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이토록 평화로운 가야인에게도
시련과 아픔이 있었는데요

많은 시련과 아픔 중에도 역시나
대표적인 것은 일제의 침략이었습니다 ㅠㅠ

조선의 역사는 말할 것도 없겠지만
일제강점기 때의 독립운동ㅠㅠ
전국이 눈물바다였지만 함안 또한 배제할 수 없겠죠...

흑백 시절....
짧은 기한이었지만
현재의 모습은 참 많이 발전하네요...

부단한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의 성장이 있는 거겠죠...
대한민국 전 국민이....

말이산고분군을 둘러보는데
삼십여 분 걸렸는데 살짝궁 쥐어진
언덕길이라 그런지 산책 겸 운동까지 만끽해 봅니다...

박물관! 함안 분들은 이미 가보셨을 테지만
광장에서 뛰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굳이 내부 관람이 아니더라도
돗자리 들고서의 산책 장소로도
안성맞춤이라는 생각이 문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