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릿한 날씨ㅠㅠ
그래도 마음만은 상쾌~~
날씨라는 존재가 여행이라는 단어를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하네요...

답답한 속을 시원하게 뻥 뚫어주는
나만의 여행길이랄까? 길녘에서 마주치는
아주머니께 길을 물어도 흔쾌히 답변해
주시는 음성,.,, 작은 것 같지만 그 안에는
잠깐이지만 나와의 교감이 있었던 근거!
이런 사소함의 교감이라도 사람과의 대화가
있기 때문에 여행을 흠취하는데 
몫 더하는 느낌입니다  

**용두산 공원
부산시내 한가운데 위치한
용두산 공원은 부산시의
랜드마크로서 관광객이 가장 먼저
찾게 되는 곳 중 한 곳으로 부산시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051-860-7820
부산 중구 용두산길 37-55

**부산근대역사관
일제 강점기인 1929년 지어진 건물로서
식민지 수탈 기구로 사용되었던 건물이며
해방 후에는 미국 해외공보처 문화원으로
사용되다가 1999년 부산시에서 인수하여
부산근대역사관을 개원했으며 근대 부산,
개항기의 모습 등을 보여주는 역사관입니다 

051-253-3845
부산 중구 대청로 104 (관람 무료)

주변 가볼만한 곳으로는
보수동 책방골목과 자갈치시장 등...

** 감천벽화마을
이정표를 자갈치 시장으로
잡지 말고 보수동 책방 골목만
구경 후 내비게이션을 감천벽화 마을로
이동 후 마지막에 자갈치 시장으로 향하여도...

재건축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모습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거리~
아기자기한 볼거리들이 부산 여행코스의
묘미를 한 층 더 업해주고 있음을
감지시켜주는 골목길 산책~~

진짜 부산어묵의 맛에 빠져 보기도...

출출한 속을 달래기 위한 자갈치 시장의 방문!

도심 아닌 도심 속 나들이~~
부산 여행의 산책로는 그야말로
정감어린 느낌이 강렬하게 전달됩니다
바닷가를 벗 삼아 거닐게 되는 해안로도 좋지만
용두산의 산책로와 바다 내음 가득한
자갈치 시장의 골목길! 그리고 역사가
담겨 있는 근대역사관과 더불어 비탈진
경사로에 천막 짓고 거주가 시작되어
지금의 모습까지 갖춰진 감천동
벽화마을의 모습을 보며 달리는 나만의
여행길! 하루의 시간이 그져~
감미롭게만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