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지 : 경주 교촌마을
/ 주소(주차장) : 경북 경주시 황남동 395-7
/ 전화번호 : 054-760-7880
/ 주차장 : 경주 교촌마을 주차장은 위의 주소로 가면 포장은 되어 있지 않지만 넓은 주차공간이 있다. 하지만 주변 길가에 주차를 한다면 공용주차장이라 주차비를 받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주말이라면 가까이에 있는 대릉원이나 동궁과 월지, 국립경주박물관 등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여행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소개 : 경주 교촌은 신라 신문왕2년(682년)에 한반도 최초의 국립대학인 국학이 있던 곳입니다.
신라시대의 국학은 고려시대에는 향학으로 조선시대에는 향교로 이어졌습니다. 마을의 이름이 ‘교동’, ‘교촌’, ‘교리’ 등으로 불린 것은 모두 이곳에 향교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교촌은 신라시대 원효대사와 요석공주가 사랑을 나눈 요석궁이 있던 곳입니다. 
경주 교촌이 유명해진 것은 바른 부자의 모습을 보여준 경주최부자의 고택이 있기 때문입니다. 경주최부자는 12대 400년 동안 만석의 재산을 지켰고, 9대 진사를 배출했습니다.
특히 가난한 이웃을 도우며 한국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경주 전통마을의 봄을 느끼고 싶은 마음에 먼 양동마을을 대신하여 가까이에 있는 교촌마을을 찾았다. 오랜만에 이곳을 다시 찾으니 식당과 카페가 더 늘어나 있었고, 한복체험이 방송을 타면서 유명해진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