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봄이네요~
옷차림은 가볍게~
거니는 발걸음도 가볍게...
움직이는 내 모습 속에 숨겨진 
마음마저도 가볍습니다

이런 날일수록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나네요

해가 진 밤이라면 활짝 피고 있는 꽃을
시기하듯 '꽃샘추위'가 방긋 웃는데요
이럴 때는 절대적으로 감기에 유의해야겠죠!
그렇다 보니 두툼한 점퍼는 챙기게 되네요^^~

말투는 충청도! 하지만 지역적으론 전라도~
부안 하고도 변산반도 쪽으로 이박 삼일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오늘 소개해 드리는
공간은 부안 가볼만한 곳 중 대표적인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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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석불산영상랜드

한때 영화 촬영지로서 애용되던 곳인데요
요즘도 한 번씩 이용된다는 곳으로
지나는 길이라면 이유 없는 방문을
하게 만드는 곳으로 가벼운 발걸음을
뗄 때마다 사극 속의 주인공이 되게끔 만듭니다

불멸의 이순신 등의 드라마와 영화에서 
일본군이 거주하던 장소를 촬영할 때 사용하던 곳!



2  새만금 홍보관
063-584-6822

서울 여의도 면적의 140배에 다다른
국토의 개발... 지역 주민들 그리고
환경단체 등과의 마찰 속에서
어렵게나마 태어난 새만금은 바닷길을
국토로 만들었으며 세계 잼버리대회까지
유치하기 이르른 곳입니다

3 격포항
주변 줄포항은 일제시대부터 
군수물자를 조달하면서 발전되었고
서부지역의 자연적 토사로 인하여
줄포만 일대에 어선의 진입이 어렵게 되자
곰소항을 제1종 항구로 지정하여
움직였지만 곰소항 역시 자연적인
토사와 갯벌의 유입으로 수심이
낮아지게 되자 그늘에서 벗어나게 된
격포항이 1986년도에 제1종 어항으로
승격되면서 점차적으로 격포 쪽으로
항로를 정하기에 이르른 요즘!

바닷가의 산책과 함께 작지만
속이 꽉 찬 어선들의 모습을
둘러볼 수 있는 공간~ 하지만...
그래도 곰소항에 비하면...

항구에서 즐기는 산책!
시간 가는 줄 모르는....  

4 수성당
네비게이션에 '수성당'이라고...
관광버스 등의 단체 관광 움직임은
바로 옆쪽 적벽강으로 향하지만
아는 사람들은 수성당 먼저 찍고서...

매년 지역 어민들은 수성당에서
공동제를 지내는 곳으로 지금 철에는
유채꽃들이 여행객의 발목을 잡습니다 

5 채석강
부안 여행이라면 변산반도 중 채석강을
외면할 수 없겠죠~~
일몰이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한
부안 채석강! 격포해변과 격포항을
사이에 둔 곳으로 해식절벽의 아름다움을
선보이며 백사장을 따라 북쪽으로
올라가면 적색 빛의 암벽으로 이뤄진
적벽강이 위치하고 있어서 빼어난
경관을 보기 위한 관광객의 발걸음이
물 때 전까지는 끊이지 않는 곳!

6 곰소항!

정박 중인 어선들 사이로 해안가의
둘레길을 따라 거닐어 보는 산책!
전라북도 군산항 다음으로 큰 어항으로서
줄포항에서 밀려난 배들 대부분이
이곳 곰소항에서 정박 중... 

유난히도 푸르게 보이는 배들은
오징어, 병어, 아구, 새우, 갈치 등을
잡는 어선들로서 사진에 비치는
공간보다 휠씬 더 넓게 포진되어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들렸던 곰소항의 경우~
유명 젓갈 매장들이 대다수 포진하고
있기에 택배 발송 또는 포장을 하여도
착한 금액으로 맛난 젓갈류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혹시나 가벼운
한 끼니를 생각한다면 "백합정식"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