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에 다녀왔어요. 

양평 워크샵장소로 협회 모임 다녀왔는데요. 

원래는 당일치기하려다가 두번 할 거 한번에 몰아서 

1박2일로 워크샵 하고 왔네요~ 

날이 많이 추워서 좀 힘들긴 했는데, 

어차피 계속 회의하고 모임하고, 

저녁에는 술마시고 놀고, 

그렇게 이틀 하고 돌아왔어요.

양평 워크샵장소로 조용하고 편한 곳 같아요. 

시골집 분위기가 나서, 

되게 명절에 놀러오면 친정 온 느낌 날것 같은 공간이에요. 

양평 워크샵장소로 여기는 넓은 객실이 있고, 

가족객실이랑 커플전용객실 따로 있더라고요. 

저희는 가족객실로 이용했고요. 

그냥 단체로 이동하기도 편하고, 가깝고, 가성비 좋은 곳으로 찾다가 왔어요. 

이곳이 저희가 이용한 가장 가운데 위치한 가족객실인데요. 

인원이 7명이였는데 해주셨어요 ㅎ 

그냥 거실에서 다같이 이불깔고 잤네요~ 

소규모모임으로 되게 가성비 좋게 잘 이용했고요. 

옆객실이 비어있어서 그런지 더 편했어요. 

마당에서 뭘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펜션이나 숙박시설들 앞에 마당있으면

시야도 트이고 더 좋은 것 같아요. 

여름에 가면 계곡도 있고 해서 더 좋을 것 같은

양평 워크샵장소 시계꽃펜션 

덕분에 잘 놀고 회의 잘 하고 왔어요~ 

요로케 침실이 하나 있었는데, 

저희는 어쩌다보니 사용은 하지 않았어요. 

거의 짐 놓고 잠시 쉬는시간에 쉬는 공간정도? 

하루죙일 모여서 이야기 나누고 회의하니까

시간 진짜 잘 가는 것 같아요. 

소규모 모임으로 워크샵할 때는

진짜 이런 공간 빌려서 하는게 훨씬 가성비도 좋고

더 편하기도 한 것 같아요. 

하루치 회의 다 하고, 협회 모임 다 하고나서 

저녁에는 회와 하께 만찬을 차려놓고 신나게 놀았어요~ 

양평 워크샵장소 덕분에 제철회를 다 먹는 영광을 누렸네요. 

이런기회 아니면 이렇게 단체로 모여서 놀기 쉽지 않더라고요. 

사진을 많이 못찍은 게 아쉽지만

다들 모여서 먹느라 정신도 없었고, 

시간도 늦었고 해서 후다닥 차려서 먹었어요. 

근처에 뭐가 없다는 게 좀 아쉬운 공간이긴해요. 

혹시 이곳 이용하실 분들은 

미리 마트 가셔서 깔끔하게 장 봐서 가는걸 추천해요. 

다시 나오려면 힘들더라고요. 

양평 워크샵장소라치고 주변에 정말 슈퍼도 없더라고요 ㅎ 

그건 조금 아쉬웠어요. 

깔끔하면서도 소규모모임하기 좋은 

양평 워크샵장소, 시계꽃펜션 :-)

가족모임으로 가도 좋을 듯 하네요. 

날도 풀렸으니 

이제 모임도 근교로 나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