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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붓 맛집, 타고 카사.
8  흥디자인 2018.01.23 12:42:39
조회 121 댓글 2 신고
여행지 발리 우붓
인도네시아
별점

 

우붓에는 수많은 나라에서 관광객이 오는 만큼, 인도네시아 현지식보다는 

이탈리아, 프랑스, 멕시코 등 다양한 나라의 요리를 선보이는 레스토랑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우붓까지 오는 관광객들의 입맛은 꽤나 까다로웠는지, 

대부분의 음식점들이 현지의 맛과 유사하게 만들어서 나오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이전에 소개했던 무슈 스푼도 그렇고 이번에 소개할 타고 카사도 

굉장히 멕시칸스러운 음식들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이곳은 아궁 라이 미술관과 걸어서 5~10분 거리에 있어서 관람 후 들르기 좋았습니다. 

이 주변에는 맛집들이 많이 몰려 있었어요. 

굳이 이곳을 고른 건, 친구네 부부가 여기에서 가장 맛있는 곳이라고 추천했기 때문입니다. 

 

 

한국에 야식으로 치킨을 시켜 먹는 것처럼 우붓에서는 고젝 앱으로 

타고 카사에서 타코나 나초를 시켜 먹는다고 하더라고요. 

저녁 식사 후 친구네 부부와 밤새도록 이야기를 나눌 때, 

타코 카사의 타코와 나초를 충분히 맛보았고 

타코 카사 사장님에 대한 소문도 익히 들은 터라 (멕시코에서 살다 왔다네요.) 

이미 이곳을 찾기 전부터 맛집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죠. 

 

 

또한 아궁 화산의 여파로 다른 곳들은 문을 닫는데,

이곳은 밤새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곳이었으니, 맛으로는 인정받을만합니다.

 

 

 

 

 

 

 

 

매장은 그리 크지 않은 편이에요. 10~15팀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공간에 

가장 눈에 띈 건, 커다란 주방과 함께 열 명 남짓 열심히 멕시코 음식을 만들고 있는 직원들이었어요.

매장을 찾는 손님도 많지만 이곳의 매출은 거의 포장일 정도로 

수시로 고젝 배달부가 찾아오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른 현지식 식당에 비해 깔끔했고 오픈 주방이라 

무슨 음식이 만들어지는 것도 한눈에 볼 수 있어 안심이 되었죠. 

특히 나초는 계속 튀겨지고 있는 걸보니, 이곳의 나초가 왜 그렇게 바삭바삭한지 알 거 같았어요. 

일부러 식사 시간을 피해서 갔음에도 불구하고 금세 자리가 채워지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메뉴판에는 사진이 있어서 고르기 쉬운 편이었습니다. 

우리에게도 친숙한 타코, 나초, 부리또, 화히타 등이 있어서 메뉴판만 봐도 군침이 돌게 했네요. 

거의 대부분의 메뉴에 고기 종류 및 채식을 고를 수 있게 되어있는 게 인상적이었어요. 

우붓에 있을 때에는 적극적으로 채식 요리에 빠져 있었기에 더 반가웠습니다. 

 

 

소고기를 넣은 부리또와 함께 채소만 들은 소프트 타코를 시켜봤어요. 

그리고 분위기나 내자며, 모히토와 마가리타를 시켰습니다. 

여기서 더 신기한 건 타코도 크리스피와 소프트가 나누어져 있어요. 

어차피 바삭한 건 많이 먹어봐서 소프트 타코로 시켰는데 

남편은 바삭한 게 맛있는데 왜 소프트로 시켰냐고 하더라고요. 

이렇게 우리 부부는 사소한 것에도 입맛이 나뉩니다....

 

 

 

 

 

 

 

 

주방이 바로 옆에 붙어 있어서 약간 덥긴 했지만, 

위에 선풍기가 돌고 있었기 때문에 괜찮았어요.

테이블도 깔끔했고 화장실이 쾌적해서 정말 좋았습니다. 

게다가 멕시코 음식을 먹고 나면 손에 많이 묻는데, 

화장실 앞에 세면대가 있어서 손 씻기도 편했고요. 

 

 

한국에서는 깔끔을 떨지 않는데 유독 동남아에 오면 손을 더 씻게 되는 게, 

더워서 땀도 많이 흘리고 주변 거리가 깔끔한 편이 아니라서 그런 거 같네요.  

 

 

 

 

 

 

 

 

먼저 나온 마가리타와 모히토는 음식에 비해서는 쏘쏘한 편이었지만 라임이 있어서인지 더위에 잘 어울렸어요. 

 

 

 

 

[8-Layer Burrito (Beef)]

 

 

 

[Tacos (Soft, Veggie)]

 

 

먼저 음료를 홀짝이고 있으니 음식이 나왔습니다. 

8겹이라는 부리또는 사진보다 훨씬 더 큰 느낌이었어요. 

반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반 만 먹어도 배가 부를 듯한 느낌이 마구마구 듭니다. 

 

 

제가 시킨 타코는 채소만 들어있는데도 기름지고 맛있었어요. 

검은콩이나 소스를 추가하니 더더더! 맛있었네요. 

더 다채로운 맛을 원한다면 고기를 추가해도 좋을 거 같습니다. 

나중에 친구네 부부한테 물어보니 화히타도 맛있고 퀘사디아가 그렇게 맛있다고 하네요. 

만약 배가 많이 고팠더라면 퀘사디아도 먹고 왔을 텐데 아쉬워요. 

 

 

 

 

 

 

 


음식 가격이 5~7만 루피아 정도인데 음료가 음식값만큼 하네요. 

거기에 세금도 15.5%가 붙는 걸 생각하면 우붓에서도 싼 편은 아닌 음식점입니다. 

총 310,695 루피아, 한국 돈으로 3만 원 정도 나왔지만 음식이 맛있어서 그냥 인정하게 되네요.

 

 

사실 우붓의 레스토랑마다 세금을 붙이는 건 천차만별인데 

사실 세금이 진짜 있는 게 아니라 음식점 마음대로 세금을 매기는 거라 

서비스 요금이라고 생각하면 맞을 거 같습니다. 

세금 때문에 약간 기분 상할 순 있지만, 맛은 확실하게 보장합니다! 

지금도 우붓에 간다면 다시 가고 싶을 정도니까요. 나초가 정말 바삭바삭해요. 

 

 

 

 

타고 카사 

Taco Casa 

Jalan Raya Pengosekan, Ubud, Kabupaten Gianyar, Bali 80571 인도네시아

매일 11:00-22:00
계산 시 15.5%의 세금이 붙습니다.

http://www.tacocasabal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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