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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붓 맛집, 우붓 브런치 무슈 스푼.
9  흥디자인 2018.01.23 12:30:28
조회 291 댓글 1 신고
여행지 발리 우붓
인도네시아
별점

 

전 세계 사람들이 모이는 우붓이다 보니 맛집들이 꽤 많아 여행하기 즐거웠던 기억이 나네요. 

서양 사람들의 입맛에 맞게 빵 종류가 굉장히 맛있었던 무슈 스푼 Monsieur Spoon을 소개할게요. 

친구네 부부에게 크루아상이 맛있다고 이야기를 듣자마자, 브런치는 여기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날은 무슈 스푼도 가고, 타코 카사도 가고, 맛집 투어를 한 기분이네요. 

 



 

 

 

 

입구에 들어서면 각종 크루아상과 빵이 반겨줍니다. 

크루아상 외에도 빵들이 맛있어서, 현지인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해요. 

오후에 가면 빵이 없을 정도라고 하니, 얼마나 맛있고 유명한지 알 것 같네요. 

친구네 말로는 프랑스에서 유학하고 온 지인도 이 집의 빵이 맛있다며 인정했다고 해서

더더 기대가 많았는데, 기대만큼 맛있었어요. 





 

 

 

 

내부는 약간 음침한 느낌이 나지만 에어컨이 나와 시원했고, 

외부는 식물들이 가득해서 싱그러운 느낌이었지만 

에어컨이 나오지 않아 약간 더운 느낌이었습니다. 

게다가 밖은 흡연이 가능하네요.

 

 

담배 연기가 싫어서 그냥 안에서 밖이 잘 보이는 자리에 앉았어요. 

이미 숙소에서 여기까지 오느라 10~20분을 걸었는데 땀이 비 오듯 했네요. 

우기가 이 정도면 과연 건기는 얼마나 더운 걸까요...

 

 

 

 

 

 

 

 

입구에 있는 캐셔에 가서 주문을 해야 하는 줄 알았는데 자리로 메뉴판을 가져다줍니다. 

올 데이 브런치 가게라서 메뉴가 매우 다양했던 게 인상 깊었어요. 

크루아상 하나가 15,000 루피아, 한국 돈으로 1,500원 밖에 안 하고 

나머지 브런치 메뉴도 5~6천 원 안팎이다 보니 엄청 저렴한 느낌이 들었어요. 

 

 

빵 3개에 라테, 물, 슈퍼 헬시 보울까지 시켜서 배부르게 먹었는데도 

만 오천 원 밖에 안 해서 발리 물가가 정말 싸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정도 가게면 우붓에서 비싼 편에 속하는데 한국에 비하니 정말 저렴하게 느껴졌네요. 

게다가 맛있어서 더 가성비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 동안 주변 사진 촬영을 해봤어요. 

식당의 앞에는 도로가 있어 그나마 번화가의 느낌이 났는데, 

뒤에는 주택들도 있어서 전형적인 우붓의 모습이 느껴졌습니다. 

숙소가 현지인이 사는 곳에 있어서 이런 풍경이 친근하게 느껴졌어요. 



에어컨이 나오지 않는 카페 외부는 풍경이 예뻐서인지 기념 촬영을 하는 사람들이 은근 많았네요. 

카페를 장식하던 꽃이 예뻐서 많이 찍었는데 지금 꽃을 보니 이곳의 느낌이 다시금 아련하게 느껴집니다.





 

 

 

 

남편은 소소하게 라테와 크루아상을 먹기로 했는데, 

크루아상을 한 번 먹고 나더니 맛있다며 바로 뺑 오 쇼콜라를 시키더라고요. 

수수해 보이지만 두 가지 빵 모두 맛있어서 왜 친구네 부부가 극찬을 했는지 알 거 같았어요.

빵집에서 크루아상이랑 뺑 오 쇼콜라가 맛있으면 그 집 빵들을 다 맛있는 거거든요. 

같이 나온 라테는 구수하면서도 진해서 빵에 정말 잘 어울렸어요. 

이렇게 가볍게 빵만 먹어도 좋고 이곳의 인기 메뉴인 오픈 샌드위치를 먹어도 좋을 거 같습니다. 





 

 

 

 

제가 시킨 슈퍼 헬시 보울은 건강한 맛이 느껴지는 음식이었어요. 

갈아 넣은 용과 스무디 위로 코코넛과 고지 베리, 바나나, 해바라기씨를 비롯한 견과류 등을 

올려놓은 이 요리는 최근에 인스타그램에서 보이던 종류의 음식이라 반가운 느낌이었어요. 

사진으로만 보던 음식을 내가 먹다니!라는 느낌이었죠. 

 

 

용과 스무디에 어느 정도 단 맛이 있는데 

거기에 씹을 수 있는 것들이 많아서 먹는 동안 입안이 풍성한 느낌이었어요. 

집에서 해 먹으려면 귀찮을 수 있는 조합이지만 만들어주니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어요. 

남편은 스무디가 있어 콧물을 먹는 느낌이라고 (....) 

래서 제가 거의 다 먹었는데 은근 배부르더라고요! 

 

 




 

 

 

제가 먹은 음식이 건더기가 많아서 입안이 지저분해지길래 물을 시켜봤어요. 

사실 물은 매장 내에 구비되어 있고 무료인데, 음식이 맛있고 분위기가 좋다 보니 괜히 호사를 부려보고 싶더라고요. 

가격은 커피보다 약간 저렴했지만 그래도 물인데 비싼 느낌이 들었는데, 예쁜 물병을 주셔서 그러려니 했어요. 

예쁜 가게에 분위기도 좋고, 맛있으면서 건강한 브런치를 먹으니 더워서 짜증 났던 마음이 눈 녹듯 사라졌습니다. 

이후에 우붓 시내를 돌아다니면서 더 더웠는데, 그래도 여기에서 좋아진 기분 덕분에 참을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우붓에 오면 꼭 여기서 브런치를 먹어보세요. 후회 안 하실 거예요.

 




무슈 스푼 
Monsieur Spoon

No.99, Jl. Hanoman No.10, Ubud, Kabupaten Gianyar, Bali 80571 인도네시아
올 데이 브런치 카페. 
매일 07:00 - 21:30
크루아상, 오픈 샌드위치가 인기 메뉴인듯합니다.
건강한 재료가 들어간 슈퍼 헬시 보울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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