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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빅아일랜드에서 해야 할 일 10가지
8  흥디자인 2017.12.19 16:29:26
조회 241 댓글 2 신고
여행지 하와이 빅아일랜드
미국
별점

 

하와이를 2015년, 2016년에 다녀왔고 내년에도 가볼 생각입니다.

매력적인 섬, 하와이는 여러 개의 섬으로 이루어져있는데요.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섬은 호놀룰루,마우이, 빅아일랜드 이렇게 3개입니다.

제가 하와이의 모든 곳을 돌아본 건 아니지만, 그래도 가본 곳이 좋은 곳이 많았기에 소개하고자 합니다. 



먼저 하와이 빅아일랜드부터!
자연 경관이 멋진 빅아일랜드는 커피가 유명한 코나 힐로가 중심 관광지예요.
하지만 두 군데는 섬의 양쪽 끝에 있기 때문에 두 군데를 돌기 위해서는 숙소나 시간 안배가 중요하더라고요.



코나는 비가 오지 않고 맑은 날씨가 많은 반면 화산섬의 모습이 느껴지는 초원지대가 많고
힐로는 비가 자주 오는 대신 식물이 많은 곳이에요. 차를 타고 달리면 그 모습이 명확히 비교된답니다.




[코나의 도로 모습] 

 

[힐로의 도로 모습]

 

 

또한, 
코나는 커피 공장이 많이 있고 골프 코스로 유명한 곳으로 여행을 가시는 분들에게 인기 있는 곳이고
힐로는 자연 경관을 볼 수 있는 곳이 많은 곳입니다. 둘 다 호놀룰루보다는 개발이 덜 되어 있고 숙소도 낙후된 곳이 많아요.



그러면 이제 각 도시에서 해야 할 일을 말해볼게요.
먼저 코나에서 해볼 만한 일은!



1. 다양한 커피 농장 구경하기.

자메이카의 블루마운틴, 예멘의 모카와 더불어 세계 3대 커피로 인정받는 코나 커피는 

미국에서 유일하게 커피 재배가 가능한 하와이에서 나는 커피입니다. 

코나를 중심으로 650여 개의 커피 농장이 있는데 사람 손으로 일일이 따고 말리는 작업을 거치기에 

원두의 가격이 다소 비싸고, 생산량도 많지 않다고 해요.


커피 농장에서는 주로 투어로 가게 되는데 무료/유료로 진행되는 곳이 있습니다.
저희가 간 곳은 그린웰 팜즈 커피 농장이었는데 투어는 무료인 대신 

일정 이상 사람이 모여야 투어를 해주는 곳이었어요.
투어가 부담스럽다면 커피만 시음하고 와도 됩니다.





 

[그린웰 팜즈 커피 농장]

 

 

 

 

2. 코나 맥주 공장 투어하기.

독특한 맛과 하와이의 느낌이 물씬 나는 패키지로 인정받고 있는 코나 브루잉.

온라인으로 투어 신청을 받고 있으며 한 사람당 5불의 입장료를 내야 하는데 

기념품과 함께 코나 브루잉에서만 맛볼 수 있는 맥주 4종을 마실 수 있도록 합니다. 

한 시간 반 투어로 맥주를 만드는 과정과 독특한 맛의 맥주를 맛볼 수 있답니다.
맥주 시음이 있기 때문에 입장 시 여권은 필참해야합니다.

 

 



 

 

 

 

 

 

3. 마우나케아 산 천문대 가기.


마우이 섬의 할레이칼라가 일출로 유명한 곳이라면, 

마우나케아 산의 천문대는 별을 구경하기 위해 가는 곳입니다.
구름 위 산의 호젓한 모습과 천문대의 별구경이 정말 멋지다고 하네요. 

일몰과 별구경을 동시에 해보는 건 어떨까요?
고산지대이므로 더운 하와이라도 꼭 점퍼를 챙겨가셔야 합니다.
 

 

이미지 출처 : wikimedia.org

 

 

 

 

4.푸날루우 해변 구경하기.

바다로 흘러들어간 용암이 빠른 시간 굳어 비바람에 깎이고 모래와 섞여 탄생한 검은 모래 해변이에요. 

바다거북이들이 해변으로 올라와 휴식을 취하기도 하지만 거북이들을 많이 보려면 밤에 가야 합니다. 

모래는 조금 거친 느낌은 있어도 맨발로 걸을 수 있고, 잘 묻어나지 않아서 걷기 편한 해변이에요.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한적함을 즐길 수 있는 해변이지만 

파도가 거칠고, 돌이 많은 해변이라 서핑을 즐기기는 어렵습니다.




 

 

 

 

 

5. 만타 레이에서 스쿠버 다이빙하기.

스쿠버 다이빙을 하면 사람보다 더 큰 가오리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인기가 있지만 

예약을 하지 않으면 가기 어려운 곳입니다.
바닷속에서 가오리와 만나는 느낌은 어디에서나 할 수 없는 큰 즐거움일 거 같네요.




다음엔 힐로에서 해야 할 일들입니다!



1. 와이피오 밸리 가기.

왕들의 계곡으로 불리는 이곳은 하와이의 마지막 왕 카메하메하 1세가 어린 시절을 보낸 곳으로

하와이의 역사와 문화 중 중요한 곳입니다. 현재 100명의 하와이 원주민이 타로를 재배하면서 

생활하는 곳인데 매우 조용하고 바닷가 인근 해변의 경치가 매우 좋아요.




 

 

 

 

이 해변도 푸날루우 해변과 동일하게 모래의 색이 검은색이라서 

신비한 느낌을 주며 빅아일랜드 해변 중 가장 조용한 곳이에요.
주로 현지인들만이 찾는 곳으로 한적함을 즐기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해변까지 가실 분들은 꼭 사륜구동을 이용해서 가시길 바랍니다. 
내려가는 길은 그나마 내려갈 수 있지만 올라올 때는 경사가 높아서 너무 힘들거든요. 





2. 화산 공원 들르기.

빅아일랜드는 아직도 활동을 하고 있는 킬라우에아 화산이 있어서 아직도 섬이 커지고 있는 중이래요.
이 화산 공원은 지금도 매일 용암을 생산하고 있는 화산의 분화구를 구경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원 중간에는 제한 구역이 있어 화산 전체를 구경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하이킹을 할 수 있는 길과 사막, 열대우림, 용암 동굴 등이 있어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곳이에요. 

공원을 제대로 보려면 이틀 정도는 소요될 거 같아요.


이 공원은 유네스코 지정 세계 생물권 보호 지역이며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곳입니다.
경찰관들이 화산에 대해 설명해주는 곳이므로 함부로 자연을 손상시키는 행위는 하지 말아야겠죠?





 

 



3. 아카카 폭포 구경하기.

아카카 폭포의 높이는 135m로 엄청나게 긴 폭포 중 하나인데요. 
카후나 폭포와 같이 볼 수 있지만 아카카 폭포가 제일 볼 만 합니다.
폭포와 함께 펼쳐지는 열대우림도 구경할만하고요.


폭포 입구의 주차장에 주차하면 5불인데, 

주차장이 아닌 곳에 주차하고 걸어들어가면 한 사람당 1불을 내고 들어갈 수 있는 곳이에요. 

하지만 주차장과 길의 경계가 애매하므로 주의를 잘 기울여서 주차하시는 게 좋습니다.




 

 

 

 

4. 호노카 마을 구경하기.

일본 영화 '하와이안 레시피'에 나온 마을이고 마을 자체가 작지만 아기자기해서 예뻐요.
와이피오 밸리와 가까워서 한 번에 들르기 좋고 빈티지 숍과 맛집이 곳곳에 있어서 

이 마을만의 매력에 푹 빠지실 거예요. 




 

 

 

 

 

5. 힐로 파머스 마켓과 다운타운 구경하기.

코나에도 파머스 마켓이 있지만 관광상품만 팔고 힐로의 파머스 마켓이 

오히려 하와이의 생활에 가까운 마켓이에요.
수, 토요일에만 장이 연다고 하지만 다른 날에도 작은 규모로 장이 열리고 있으니 구경해도 좋아요.
파머스 마켓과 함께 다운타운의 모습도 예뻐서 구경하기 좋고, 호노카 마을보다는 더 번화한 느낌이에요.
 

 

 

 

 

 

 

 

지금까지, 하와이 빅아일랜드에서 할 수 있는 10가지를 꼽아보았는데요. 

빅아일랜드는 하와이 섬들 중 가장 크고, 지금도 커지고 있는 섬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관광지 별로 이동하는 시간이 길어지는데요.  이동거리 간 시간 안배를 잘 하셔야 합니다.


또한 호놀룰루에 비해 시설이 낙후되어 있는 곳이 많습니다. 

하지만 자연의 모습이 많이 남아 있는 편이고 청정지역이 많은 터라 힐링할 수 있는 곳들이 많아요. 

쇼핑보다 자연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가장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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