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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 : 스위스 여행 정보
8  흥디자인 2017.12.13 13:38:01
조회 168 댓글 0 신고
여행지 스위스
스위스
별점

 

유럽을 여행하고 나서 여행했던 곳에 대해서 하나씩 써보기로 했는데요. 

이번에는 스위스 여행 정보에 대해서 써보려고요. 

여행 간 도시, 나라 중에서 가장 좋았던 곳을 꼽으라면 비엔나와 스위스였습니다. 

스위스를 여행하기에 4월은 최적의 달은 아니었지만 말이죠. 

나중에 가면 꼭 5~6월에 들러보고 싶습니다.


스위스의 정식 명칭은 라틴어로 헬베티카 연방(Confoederatio Helvetica)이며, 

일반적으로는 스위스 연방(SwissConfederation)이라고 표기합니다. 

독일,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프랑스가 맞닿아 있고 다민족 국가이기 때문에 스위스어가 따로 없어요. 

관광지는 영어를 사용하며 주로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로망슈어가 공식 언어로 쓰입니다. 

보통 표지판을 보다 보면 4개 언어가 모두 써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주로 독일어가 많이 사용되며, 로망슈어는 거의 못 본 거 같아요. 

같은 독일어나 프랑스어라고 해도 스위스 사람들이 쓰는 언어는 본토 사람들과 다른 편이라고 합니다. 



 

[4개의 언어가 쓰여져 있는 표지판]

 

 

 

스위스 특산품은 매우 다양한 편인데요. 용병, 은행, 시계, 칼, 초콜릿, 치즈, 기차 등이 있습니다. 

스위스 용병은 중립국의 영향으로 생겨났는데요. 지금은 부국이지만 예전에는 가난했던 스위스인들이 

돈을 벌러 주변국으로 다니면서 유명해졌습니다. 바티칸 제국을 도와 전쟁에 참가했을 때에도 

스위스 용병만이 끝까지 남아 교황 클레멘스 7세를 지킨 역사가 있지요. 

그래서 현재에도 바티칸 시국에서는 스위스 용병을 볼 수 있는데요. 

스위스 용병 내에서도 바티칸 시국에서 일하는 것을 영광으로 여긴다고 하네요. 
 

 

 

 

[바티칸 시국에서 볼 수 있는 스위스 용병]


 

용병과 함께 이들이 들고 다니는 칼도 유명한데요. 정교한 시계를 만드는 스위스인들답게 

가위, 오프너 등 여러 가지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칼이 유명합니다. 

정식 명칭은 '스위스 아미 나이프(Swiss ArmyKnife)'이며 Victorinox Swiss Army Knives 브랜드가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 브랜드는 휴대용 칼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품들을 생산하며, 스위스 전역에서 이 브랜드를 볼 수 있습니다. 






[산악 기차]

 

 

세계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이며 기차역으로 알려진 융프라우요흐는 10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스위스의 대부분이 산악지대이다 보니 산악 기차가 크게 발달했는데요. 

안전함과 동시에 칼같이 시간을 지키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정교한 제품을 만드는 건 역시 스위스가 제일인 거 같아요. 

스위스 시계는 장인이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며 가격도 천차만별입니다.

고가의 시계는 스위스 제품이 많다고 보면 되죠. 





 

[라끌렛과 요거트]

 

 

소들을 방목해서 키우는 스위스는 유제품이 매우 유명합니다. 

스위스 대표 음식으로 치즈 퐁듀가 있는 것을 보면 유제품이 얼마나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지 알 수 있죠. 

퐁듀 외에 유명한 스위스 가정식으로 라끌렛 Raclette이라 불리는 음식은 삶은 감자나 야채 위에 

녹인 치즈를 얹어 먹는 음식으로 양치기들이 먹는 음식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마트에서는 굉장히 다양한 우유와 치즈, 요거트를 판매하며 맛도 좋아요.

 

 

 



 


또한 스위스는 프랑스, 벨기에와 더불어 손꼽히는 초콜릿 대국입니다. 

19세기에 다니엘 피터가 카카오 초콜릿에 우유를 섞어 만든 것이 스위스 초콜릿의 시작이라고 하네요. 

150년 전통의 스위스 초콜릿은 린츠 Lindt, 레더라 Laderach, 토블레로네 Toblerone 등 

유명 초콜릿 메이커들이 있습니다. 보통은 레더라에서 판매하는 판 초콜릿이 유명하지죠

스위스에서는 초콜릿과 유제품이 의외로 맛있는 음식들이 많기 때문에 살찌기 좋은 국가죠.

그래서 대부분 스위스 사람들이 그렇게 열심히 운동을 하나 봅니다.



스위스에서는 유명한 디자이너들이 많은데요. 특히 폰트 디자이너로 유명한 인물들이 많습니다. 

얀 치홀트 Jan Tschichold, 아드리안 프루티거 Adrian Frutiger, 막스 미딩거 Max Miedinger와 같은 

기본 영문 서체를 만든 분들이 있습니다. 


 

 

 


스위스를 여행하기 위한 관광지를 꼽아보면,
알프스 산맥의 고봉 융프라우 Jungfrau
아이거 Eiger, 쉴트호른 Schilthorn마터호른 Matterhorn 과 같은 고봉들
- 높은 산들을 오르기 위해 들를 수 있는 마을들

   라우터브루넨 Lauterbrunnen, 뮈렌 Murren, 벵겐 Wengen, 그린델발트 Grindelwald
- 하이킹과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기 좋은 
피르스트 First클라이네샤이덱 Kleine Scheidegg
산과 자연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기 좋은 
바흐알프제 Bachalpsee 호수

-  인터라켄 주변을 둘러싼 툰 Thun 호수와 브리엔츠 Brienz 호수
등이 있습니다.





[융프라우 Jungfrau]

 

[아이거 Eiger 북벽]

 

[그린델발트 Grindelwald]

 

[라우터브루넨 Lauterbrunnen]

 

[뮈렌 Murren]

 

[툰 Thun 호수]


[브리엔츠 Brienz 호수]

 

[피르스트 First와 클리프 워크 Cliff walk]

 

 

사실 도시 쪽으로 둘러보면 스위스 제일의 도시 취리히 Zurich, 수도인 베른 Bern, 

스위스의 최대 휴양지인 루체른 Luzern 외에도 바젤 Basel, 제네바 Geneva 등 둘러볼 곳이 많습니다. 

하지만 스위스에서는 익스트림 스포츠와 자연 풍경이 유명하기 때문에 앞서 이야기한 관광지들이 더 유명해요.

저는 스위스를 이번 여행까지 통틀어서 3번째로 들렀는데, 자연환경을 제대로 본 건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그전에는 베른, 취리히 등 도시만 다녔는데 도시보다는 자연환경이 만족도가 더 높더라고요. 

 

 

 

 

 

 

일 년 내내 눈으로 뒤덮인 산이 있는 스위스이다 보니, 스위스 사람들 대부분이 스키를 잘 탑니다. 

눈이 많이 쌓여있을 경우에는 기차보다 스키가 더 빠른 경우도 종종 볼 수 있었습니다. 

스위스의 겨울 스포츠를 즐기려면 12월에서 4월에 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4월쯤 되면 대부분의 기차들이 정비에 들어가기 때문에 3월까지가 제일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겨울 스포츠 외에도 하이킹이 유명한데요. 

여름이 되면 산에 야생화가 매우 많이 피어나고,  하이킹 코스가 잘 마련되어있습니다. 

또한 하이킹과 함께 여름 호수를 즐길 수 있는 점이 매우 매력적이죠. 

하이킹을 즐기려면 5~10월 사이가 좋습니다. 



스위스는 또한 물가가 매우 비싼 것으로 유명한데요. 

마트 물가는 한국과 비슷하지만, 레스토랑 물가는 생각보다 비쌉니다. 

스위스 마트, 쿱의 푸드코트를 이용해봤는데 한 끼에 1인당 1~2만 원은 가볍게 나오더라고요. 

간단한 샌드위치가 만 원이 넘으니 말 다했죠. 레스토랑뿐만 아니라 모든 물건이 비싼 편인데요. 

심지어 스위스 특산품인 라우쉬 샴푸는 독일이 더 저렴할 정도였어요. 

GDP 1인당 기준 7만 불이 넘는 세계 2위국이라서 그런지 물가는 무섭게 비쌌습니다. 


마지막으로 여행하기 위한 기본 정보를 꼽아보자면,
- 스위스는 유로가 아닌 프랑 CHF을 사용합니다. 
- 콘센트는 한국과 다르니 꼭 멀티 콘센트를 챙기세요.
- 만약 자연환경을 위주로 여행을 다니실 경우에는 산에 올라갈 일이 많으니, 

   옷은 따뜻하게 챙기시고 신발도 등산용품으로 신으시면 편하실 거예요.



여기까지, 스위스의 다양한 정보를 적어봤습니다. 다음에는 이탈리아 로마를 정리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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