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공간 / 부산 근대역사관
| 여행지 | 부산근대역사관 | ||
|---|---|---|---|
| 부산 중구 대청동2가 24-2 | 전화 | 051-253-3845 | |
부산의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공간 / 부산 근대역사관
대도시마다 '지역 역사관'은 마련돼 있습니다
규모 등의 모습은 서울만큼 따라갈 순 없지만
어떠한 도시를 찾았을 땐 그곳의 역사에 관한 볼거리만큼은
충분히 제공하고 있기에 꼭 들러볼 만한 곳이라 생각하게 됩니다
부산 근대역사관은 과거 일제 강점기 때에 식민지 수탈 기구인
동양척식주식회사라는 부산 지점으로 건립되었으며 해방 이후에는
미국 해외 공보처로 사용되었던 건물이었으며 1999년 부산 시민들의
노력으로 미국 정부로부터 반환되어 현재에는 부산근대역사관으로 관람객의
발걸음을 기다리고 있는 곳입니다
부산의 근대사를 한 공간에서 널찍한 시야로 바라볼 수 있는 곳으로 부산 여행이라면 잠시 들러 보셔도....
이층과 삼층에는 사진, 유물, 영상 등이 준비되어 있는데
특히 삼층의 경우 일제 시대의 부산 거리를 재현해 놓은 곳에선 포토 타임을 즐비 차게 즐겨볼 수도 있었습니다 (삼각대, 플래시 금지)
당시엔 일본어가 우리나라를 도배하던 시절...
안타까운 심정이지만 힘없고 혼란 가득한 나라의 비애로 생각하며 그때의 아픔을 밑천 삼아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국민의 노력이 끊임없이 펼쳐져야 하는 때가 지금이며 앞으로도 부단한 노력을 가해야 한다는 생각만 앞서네요
현재에는 가정마다 세탁기는 필수적으로 마련되어 있지만 과거에는 빨래터에서 방망이질이 한창이던 아낙네들의 모습....
지난 과오의 아픔과 비애...
2017년 3월 현재의 부산 모습...
과거의 아픔과 상처 그리고 비탄의 연속을
말이나 글로 표현하자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기에
간략히 서술해 본다면 당시의 기억을 밑거름 삼아서 모든 이가 힘을
합쳐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 갔음 좋겠다는 생각을 가져 봅니다.
문의: 051-253-3845
입장료: 무료
부산광역시 중구 대청동2가 24-2
(1호선 중앙역 5번 출구에서 도보 7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