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가볼만한곳 해동용궁사
| 여행지 | 부산 용궁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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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 416-3 | 전화 | 051-722-7744 | |
부산 가볼 만한 곳 해동용궁사
해동 용궁사
종교를 떠나 바닷가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관광객이 넘쳐나는 사찰 나들이는
빠른 걸음을 재촉하게 만들었지만 그래도 뭐... 가슴속 후련한 풍경에 감탄하게 되었던 곳이라
인생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게 된 공간이네요^^....
간절히?
진실적으로?
두 눈에 피눈물 나도록? 설마...
진실되고 간절하게 기도하면 한 가지 소원은 이루어진다는 말은
이슬람교, 힌두교, 기독교나 천주교 그리고 불교계에도 공감하는 어원이라 생각됩니다
부산 용궁사 역시 한가지 소원을 간절히 빌면 이뤄진다 하는 곳인데요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거닐며 마음속 소원을 빌어보려 했지만
너무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 때문에 빠른 발걸음으로 거닐어야만 했었던 곳이네요
그래도 간간이 쉬어가며 거닐 수 있기에 발걸음만큼은 마냥 가벼웠습니다^^....
용궁사 들어가는 입구의 작은 시장에서 어묵 한 꼬쟁이 맛 좀 보고 고고씽...
십이지신이 찾는 이를 반깁니다 '나의 띠는 어디에 있나?' 얼굴 한번 보고 쓩쓩...
로또 일등이란 터무니없는 소원은 뒤로한 채... 언제나 건강.... 을 우선으로 잠시 묵념...
보편적으로 사찰은 언덕길로 올라가야 하지만 부산 용궁사만큼은 아래로 내려가야 만날 수 있습니다
널찍한 바다와 맞닿게 자리한 해동 용궁사의 전경이에요 사계절 풍경이 예사롭지 않을테죠? 봄과 가을을 위하여 꽃과 단풍만 있다면...
사진 자유! 기도 자유! 입에 문 담배는 처맞을 짓? ㅠㅠ(저도 애연가이지만 이건 좀...)
연인이라면 꼭 해봐야 한다는 소원 우체통이 있는데요 서로의 바램을 편지로 적어서 봉투에 주소까지 적어서 우체통에 넣어보세요...
백팔 계단을 내려와 사찰 내부와 외부 그리고 바닷가의 산책은 종교를 떠나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이곳은 1376년에 창건했다고 전해지는데요 원래 이름은 보문사였지만 1976년 "해동 용궁사"로 개칭했다고 하네요
사찰 내에서 언덕 계단으로 부담 없이 올라서면? 더욱더 아름다운 전경과 함께 마애보살의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칭호가 맞나 모르겠지만 흠,,
종교가 있든 없든... 중요치 않지만...
마음속으로 소원을 빈다면 이루어진다고 하잖아요...
이날은 종교를 떠나 산책 다운 나들이를 즐겼는데요
이름만으로 웅장함을 느낄 수 있으며 경치만으로도 두 눈이 즐거운 곳으로
누구나 찾아도 괜찮은 곳이라 여겨지네요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 416-3
전화번호 051-722-77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