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여행지 추천] 햇님이 방긋 웃고 있는 싱그러움이 가득한 봄이 찾아왔어요 / 전주 한옥마을
| 여행지 | 전주한옥마을 | ||
|---|---|---|---|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교동 | 전화 | 063-282-1330 | |
[봄 여행지 추천]
햇님이 방긋 웃고 있는
싱그러움이 가득한 봄이 찾아왔어요^^~
전주 한옥마을 방문 후기!
봄 여행지로 전라북도 전주를 다녀왔는데요 전주하면 어디가 떠오를까요? 글쎄요~~
단연 일위는 이유 없이 외면할 수 없는 곳은 바로 전주 한옥마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거리를 무심코 거니는 내내 두 눈을 호강하고 마음속 깊은 곳까지 싱그러움을 선사하기
때문에 쾌적한 여행을 즐길 수 있었다고 생각되는데요 설령 비가 내린다 하더라도
'여행'이라는 네이밍은 즐기는 분들께 막힌 가슴속! 깊은 곳까지 뻥 뚫어주는 역할을
한다 해도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
싱그러운 봄바람이 살랑 거린다면?
마음이 설레지 않나요? 솔직하게 설레지 않으세요?...
저는 아주 많이 설렙니다 남자임에 불구하고 봄바람에 약한 모습이랄까? ㅎㅎ
따사로운 햇살이 가득한 날이라면 어디론가 나들이를 즐기고 싶어 하는 마음이
가슴속에서부터 박동질을 시작합니다
그래서 찾게 된 '전주'
상업화로 변질된 느낌이지만 그런 시선으로 바라본다면 절대로 글로벌 시대의 시야가 아닐듯 한데요
나들이를 즐기는 곳에서는 원래 볼거리와 먹거리는 동반되어야 정상인게죠...
물론 사찰 등의 고즈넉한 공간에선 금물이지만 서울의 삼청동, 일본의 유후인 등과 같은 공간에서는
필요치 이상으로 허용되는 것이라 일단락 짓고 맙니다
전주의 역사와 생활사 그리고 문화 등을 살펴보기 위하여 전주역사박물관과 국립 박물관을 둘러 본 후 찾게 된 전주 한옥마을입니다
무심코 걸으면 공짜로 먹거리도 생기는 곳이에요 ㅎㅎ
따사로운 봄햇님 얼굴 덕분인지? 어른이나 아이들이나 발걸음은 마냥 가볍게 만드네요
동서남북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가득합니다
다양한 종류의 한복을 입고서 거리를 활보해 보는 시간만큼은 흥겨움을 더해 주며... 발걸음도 가볍게만 느껴집니다
지나는 사람이 모습만 봐도 흥겨운 땡칠이도 봄맞이가 한창이네요
블랙엔 화이트? 정말 럭셔리한 느낌이랄까?....
인생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재료들이 가득한 전주한옥마을이네요
한옥의 정서인 기왓장의 선율에 흠뻑 빠져 보며 곳곳에 숨겨져 있는 볼거리까지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주말이면 사람들의 방문이 장난 아니지만 그래도 숨 쉴 틈은 건재하기 마련입니다
개화를 알리는 건가요? 하긴 제주에는 벌써 유채꽃 망울들이 미소를 머금기 시작했다는데...
전주 역시 봄꽃이 만발하진 않았지만 '이제 곧'이라는 한마디를 귓가에 말하고 있는 것만 같은 날씨였네요...
화사한 개나리와 벚꽃 그리고 진달래가 방긋 웃는 날이 다가왔어요
서울이라면 남산 한옥마을에는 아직. 이란 마침표가 붙어 있지만
부산이라면 사직동 개나리 길(15일)이나 진달래가 개화하는 18일 경이라면 황령산 길 등의
봄나들이를 즐기는 것 또한 막힌 속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활력제 역할을 할 것 같네요
전주 역시도 일주일만 더 지나면 봄의 상징인 꽃들이 만발하여 한옥과 어우러진 모습이 극치에
다다를 것 같다는 생각에 보름쯤 지나서 또다시?라는 탄산수를 마음속에 불어 넣는 것 같아 고민됩니다.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