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행 종묘 나들이...
| 여행지 | 종묘 | ||
|---|---|---|---|
| 서울 종로구 훈종동 1 | 전화 | 02-765-0195 | |
서울 여행 종묘 나들이...
조선시대 왕들과 왕비의 신주를 모신 왕가의 사당인 종묘!
사적 제125호로 지정된 곳으로 1995년 석굴암과 더불어 세계문화유산 유네스코에
등재된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입니다 종묘의 건축물은 위엄함이 가득하여 장엄한 풍경을 연출하면서도
절제된 아름다운 모습을 갖추고 있는 곳으로 서울 여행이라면 경복궁, 창경궁 등의 고궁과 함께 종로 3가에
위치한 종묘의 나들이 역시 괜찮은 코스라 해도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
조선의 역대 왕과 왕비의 신위를 봉안하고 매년 국가적 제사를 지내던 공간!
세계인들이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우리 스스로가 지켜야만 하는 국가적 유산 종묘
해설자와 동반 나들이라면 역사를 배우게 되는 코스라서 방문의 재미가 두 배로 업그레이드...
계절마다 찾는 이의 가슴에 와 닿는 느낌이 다르게 전달되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제례에 바칠 향 등을 보관하는 향대청 일원을 둘러볼 때엔 매년 제때마다 임금이 다녀갈까?라는 상상 속 나래도 펼쳐보기도 하며...
엄숙하고 경건함이 그윽한 절제의 美를 보유한 건축물과 수작업으로 만들어진 아치형 돌들의 모습 속에 빠져들기도 하며...
고귀하도록 정교한 일자 가부좌 형태의 디긋자의 가옥의 모습에 감탄의 시선까지 건네게 만드는 곳입니다
낙엽이 우수수 떨어진 나무들의 옷 벗은 모습을 보면 안타깝지만 머지않아 초록색 옷을 입고 뽐낸다는 것에 잠시 여름의 모습도 그려보며,,,
동장군이 춤을 추고 있지만 비웃듯이 방긋 웃고 있는 매화 잎의 꽃망울을 보면 제 얼굴에도 환한 미소를 머금게 만듭니다
사계절 내내 모습은 변하겠지만 언제 어떻게 찾더라도
방문자의 발걸음을 가볍게 만드는 묘미를 지닌 장엄한 공간으로서
서울 여행이라면 한 번쯤 들러봐도 괜찮은 산책 코스로 여겨지며 조선시대의
왕들과 왕비들의 신위가 봉안된 곳으로서 이유 없이 마음속에는 '엄숙함의 전율'이
흐르는 느낌을 받게 된 곳입니다
문화재 해설사와 함께하는 시간제 관람을 추천!
아침 9시 20분부터 매시 20분마다 진행하며
오후 5시면 문을 닫네요!
관람료 : 천 원.
02-765-0195
3호선 종로3가역에서 도보 4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