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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물의 도시 베네치아.
8  흥디자인 2017.11.07 14:42:57
조회 148 댓글 2 신고
여행지 베네치아
이탈리아
별점

 

유럽은 봄에 가도 좋지만 가을에 가면 더 정취가 좋은 거 같아요.

올해 4월에 떠났던 베네치아 여행 사진을 보니 그립네요...다시 떠나고 싶어요.

 

 

 

'물의 도시'로 불리는 베네치아는 영어로 베니스 Venice라고 불리며 베니스 영화제가 열리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실제 베니스 영화제가 열리는 곳은 베네치아 본섬이 아닌 '리도' 섬에서 열리고 있지만요. 

베네치아 본섬은 섬과 섬 사이에 수로가 중요한 교통로가 되어 독특한 느낌의 

시가지를 이루고 있으며 수로 중간에는 약 400여 개의 다리가 이어져있습니다. 

섬 내부가 복잡하기 때문에 자동차가 없고 오로지 수상버스나 수상택시로만 이동 가능합니다. 

 

 

 

 

 

 

 

 

수상 택시와 버스가 물 사이를 오가는 이곳은 보기만해도 탄성이 나올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사실 교통이 불편한 편이라 관광을 할 때는 불편한 느낌도 들지만 여행의 낭만에 있어서는 더할나위 없는 곳이죠.

저는 이곳에 두번째로 들렀는데, 들를 때마다 풍경에 감탄하곤 합니다.

 

 

 

한국에서 베네치아를 가려면 다양한 방법이 있는데요.

비행기로 인천 - 마르코폴로 공항- 수상버스 노선 으로 갈 수도 있으며

기차를 이용해 산타루치아 역에서 내려서 갈 수 있으며

아니면 자동차를 이용해 갈 수도 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인터넷에 있는 다양한 정보를 이용해볼 수 있지만

자동차를 이용할 경우 베네치아 본섬에 있는 주차장에 차를 놓고 가야합니다. 

베네치아 시내에서는 차를 이용할 수 없기 때문이죠.

베네치아 입구에는 여러 주차장이 있는데, 편안하게 이용하려면 예약을 해야합니다.

하루에 20~30유로로 주차비가 책정되어있는데 가격은 유동적인 것 같습니다.

렌터카를 이용해 베네치아로 여행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베네치아의 역사는 567년 이민족에 쫓긴 롬바르디아의 피난민이 만의 기슭에 마을을 만든 데서 시작되는데요. 

7세기 말에는 무역의 중심지로 알려졌고, 10세기 말에는 동부 지중해 지역과의 무역으로 얻은 

경제적 번영으로 이탈리아의 자유도시들 중에서 가장 부강한 도시로 성장하였습니다. 

 

 

 

13세기에 이미 S자형의 대운하가 시가지 중앙을 관통하는 도시 구조와 함께 

관광지로 유명한 산 마르코 대성당과 교회, 궁전 등이 완성되었다고 합니다. 

로마와 더불어서 옛 유적이 가득한 도시이고, 거기에 물이 가득한 도시라 

이동은 불편하지만 옛 유적의 모습은 정말 아름다운 거 같아요.

 

 

 

 

 

 

 

 

 

 

 

관광지 곳곳에는 수상 버스 정류장이 있으며 버스에는 항상 관광객으로 넘쳐납니다.

매표소는 수상 버스 정류장과 가까이 있습니다. 가격은 이용하는 것에 따라 천차만별이니

여행 계획에 맞춰서 현명하게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수상 버스이다보니 가격은 비싼 편이네요.

저희가 여행했던 2017년 4월쯤에는 1일 수상버스 티켓이 20유로, 2일은 30유로, 3일은 40유로, 일주일은 60유로였어요.

 

 

 

베네치아는 한국과 비슷한 온도 분포를 보이며 오히려 여름은 덜 덥고 (최고 온도 27~28도 정도)

겨울은 덜 춥다고 할 수 있습니다. (최저 온도 영하 0~1도) 하지만 바다에서 부는 바람의 영향이 커서

봄, 여름에는 그나마 온도와 비슷한 느낌이지만 가을과 겨울에는 더 춥게 여기실지도 모르겠네요.

비가 올 경우에는 몸을 피할 수 있는 장소가 별로 없고 이동이 불편한 편이라 우산이 없으면 곤란한 경우가 많아요.

저희가 여행한 날 중 하루 정도 비가 왔는데 수상버스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정말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관광객으로 항상 붐비는 베네치아지만 특히 사람이 많이 몰리는 달은 부활절이 있는 4월 중순과

베니스 영화제가 열리는 8~9월이 제일 붐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행지에 유적을 보기도 힘들 정도로

바글바글한 사람들이 싫으신 분들은 이 달을 피해서 여행하시는 것이 좋을 거 같네요.

 

 

 

음식은 이탈리아답게 어딜가나 맛있는데요. 

블로그에서 맛집이라는 곳보다는 들르면서 우연히 맛보는 곳이 더 맛있게 느꼈습니다.

베네치아에서는 해산물을 이용한 요리가 많았는데, 오징어 먹물을 이용한 요리와 문어 요리가 특히 맛있더라고요.

한국 사람들은 1인 1음식을 시키면 충분한데 대부분 관광객은 코스로 먹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네요.

이탈리아 다른 도시보다 비싼 편이지만, 음식의 맛은 보장합니다. 맛없는 곳은 없었어요.

 

 

 

 

 

 

 

 

 

 

 

베네치아에서 둘러봐야 하는 곳을 알아보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베네치아의 관광 시작지, 산 마르코 광장
- 죄인들의 한숨소리가 들려오는 거 같은 탄식의 다리
- 베네치아를 대표하는 다리, 리알토 다리와 대운하
산타 마리아 델라 살루테 성당
- 대운하를 건널 수 있는 3대 다리, 아카데미아 다리

- 아카데이아 다리 주변에서 가볼 수 있는 구겐하임 미술관, 아카데미아 미술관 투어
- 베네치아 근교 : 리도 섬, 무라노 섬, 부라노 섬

등이 있습니다. 

베네치아는 작은 섬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관광객이 당일 치기 관광을 하거나, 

아니면 1박 밖에 하지 않는데 사실 베네치아는 로마만큼이나 유적이 아름다운 곳이고 

배를 이용해 다닐 수 있어서 더욱 운치가 있어 오래 머물수록 베네치아만의 매력을 알게 되는 곳이랍니다. 

베네치아를 배경으로 한 영화, '007 카지노 로열','투어리스트'를 보시면 더욱 흥미가 생기실 거 같네요.

 

 

 

 

 

 

 

 

 

비싸고 관광하기 불편하지만 그만큼 아름다운 풍경이 넘실대는 곳, 베네치아.

이탈리아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들러보시기를 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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